글쓴님처럼 상주하고 살아가는건 아니지만, 출장으로 여러차례 러시아를 다녀오고, 또 체류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 저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러시아가 지금 벌이는 전쟁은 러시아국민이나 문화와는 동떨어진, 오로지 독재자 푸틴의 판단이고 또한 모든 전쟁 참사는 푸틴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들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애정은 충분히 이해 하겠으나,
말도 안되는 푸틴측의 발표를 그대로 믿으시는 모습에 매우 당황스럽네요.
이쯤 되면 글쓴님은 러시아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푸틴을 사랑하는 겁니다.
이글은 여기에 작성할게 아니라 해당 글에 작성해주세요.
아니면 제가 종종 다른 테마로 여기에 글을 올리기 꺼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에 지인도 많고, 그곳에 자주 다니는 사람이고 거래처, 친구들도 많습니다.
한때는 우크라이나 비지니스 왕래가 잦아서 그곳 국경 도시에 거주했었구요.
국내에 있을 때는 한때 메이저 언론사와 유럽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아이템 얻어 특허를 내게 되어 지금은 사업을 하게 되었고, 해서 러시아와 왔고 이곳에 아파트도 구입하고 살고 있지만, 러시아는 삶의40~ 50% 정도를 머물지 항상 머물지 않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을 돌아니며, 아울러 서울이 집이라 지금은 잠시 집에 왔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러시아 한 자료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서방 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보를 모두 보고 판단합니다.
중요 정보 루트가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금 그 문제로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밑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종전 6개월 후에 밑에 썼던 글을 올려서 그때 의견 개진 할 것입니다.
지금은 바빠서 게시판에 매달릴 수 없는 점 이해 바랍니다.
제 머리 속의 생각을 판단하지 마셨으면 하나 이 부분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한 사람들에 비할바 아니겠지만 나도 러시아 사람들에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음.
가끔 인간혐오가 위험 수치에 이른다 싶을 때 보는 영상 하나가 이것임.
https://www.youtube.com/watch?v=TzBInt4zljQ&list=WL&index=5 러시아인들의 친절 영상.
러시아 사람들이 한국인들과 살짝 비슷한 데가 있음.
서구 사람들은 친절 베푸면 서로 인사하고 주먹 마주치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자기가 안한 것처럼 그냥 슬쩍 지나가버림. 개인주의하고도 거리가 멀고.
옜날 동구권의 다큐를 본 적 있음.
리투아니아인가... 한 사람한테 한국 취재진들이 왜 러시아를 그렇게 싫어하냐 물어보니 하는 말이
러시아인들은 자기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그들 외모를 보면 알지 않느냐? 아시아의 피가 섞여 있다고.
그걸 보고 쌔한 느낌을 받은 기억이 남.
하지만 그건 그것이고.
나라간 혹은 민족간의 문제를 먼저 무력을 사용하여 해결하려 시도한 것 그래서 수십만명의 희생이 발생했고 그리고 앞으로도 수많은 인명을 희생하게 한 행동을 일으킨 것은 동기에 관계없이 용납해서는 안됨.
국내외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이유가 그것이 보편적 가치관이라 할수 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