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GP에 근무 해보지는 않았지만...
GOP에 있으면서 들은 이야기로는...
TOD 감시망을 피하긴 거의 불가능하고...
또 북한 애들도 TOD의 존재를 알고 있기에...
일부러 TOD 감시망 언저리에 수색활동 벌여서 비상상황 떨어지게 만들고 유유히 돌아가거나 한다는데...
그렇다면...
저 북한 탈영병이 귀순을 할거였으면 GOP소초까지 올게 아니라,
GP의 TOD에 스스로 발각되면 편안하게 남한으로 이송되었을텐데...
왜 저렇게 살금살금 TOD도 피해가며, 넘다가 걸리면 총맞을게 뻔한 철책을 몇개나 넘어 소초까지 가서 노크한걸까요??
아.. 물론 귀순의사를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