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전면침략과 잔학상 열거 하면서
위법적이고 비도덕적이니 져야 된다 하시던데
말이죠.
말 자체는 옳은데 국제사회서 그런 무조건적
원칙주의가 각국의 국익에 부합 하는지 카슈미르
사례로 들여다보죠.
인도와 파키스탄은 1차 카슈미르 전쟁 이후
유엔 중재로 우리의 휴전선과 같은 정전 통제선이
설정 됐고 국제법상 유효한 경게선입니다.
그런데, 2019년 인도가 정전 통제선 너머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을 공습 했어요.
인도는 공습 전 있었던 자국내 폭탄 테러
배후가 파키스탄이란 건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명확한 증거 제시 없었고 파키스탄도 부인
했죠.
인도가 항공폭탄 수십발 투하 하는 꽤 큰
전투였지만 국지전 정도로 규정 하고 서로
무마 해서 넘어가긴 했어요.
그런데 앞으로 적절히 무마 되는 게 아니라
인도가 전차 수백대, 장갑차 수백대, 공격헬기
백여대 이런식으로 해서 준전면전 감행할 경우에
국제법 위반이니까 인도가 꼭 져야 되는 건가요?
그게 대체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 되죠?
러시아 경우만 보더라도 러시아가 져서
누구에라도 앙갚음 하려고 광분 한다면
우리가 치명타 입을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70년대 소련 시절 만든
다탄두 대기권 각개 재돌입(MIRV) 기술은
러시아가 큰 부담 없이 북에 줄 수 있는
기술이죠.
이거 줘서 북이 시험발사서 다탄두 대기권
각개 재돌입 기술 보여주면 북이 바라는 대로
모든 한미훈련을 십년간 중단 하기로 미국이
허락 한다든지 하는 있어선 안 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단 거죠.
중요한 건 러시아가 도덕적 단죄 받는 게
아니라 러시아로 인해 우리가 어떤 타격
받을 수 있는지라 이 말입니다.
인도 공군, 48년 만에 파키스탄 카슈미르 공습
2023.02.26
가디언과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비자이
고칼레 인도 외교부 차관은 "오늘 오전 인도 공군이 통제선(LoC)을
넘어 카슈미르 바라코트 지역 테러리스트 캠프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인도 공군이 사실상 국경인 LoC를 넘어 파키스탄 공습에 나선 것은
1971년 이후 처음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367731?sid=104
R-36M ICBM
R-36M은 MRV를 채용한 R-36P와는 달리 MIRV(Multiple Independently
-targetable Re-entry Vehicle: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진입체)를 채택 했고,
탑재중량이 늘어남에 따라 탑재하는 탄두수가 무려 8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R-36M은 운용 도중 PBV(Post Boost Vehicle: 후추진체)의 설계
결함이 발견되어 이를 수정한 R-36MUTTKh가 등장했다.
이 미사일은 탑재중량이 8.8톤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탑재탄두수도
8개에서 10개로 늘었다. 정밀도도 향상되어 원형공산오차(CEP, Circular
Error Probability)는 390m 까지 줄어들었다.
시험발사는 1977년 10월 31일부터 시작되어 1979년 11월에 완료 되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69915&cid=60344&categoryId=6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