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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04 16:13
[영상] 이란.헤즈볼라. 이스라엘에 전면전 하겠다 엄포(영상)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1,469  




 예전 부터 전면전 경고 입만 털고 있는데 

입만 나불거리고 실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왜? 미국이 있어서 쫄아서 간만 보고 입으로만 털고 있나요? 

쫄아서 전면전은 실행은 못하고 입으로만 허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미 항모가 안 두려운데 이란과 헤즈볼라는 왜 이스라엘에 전면전을 안하고 있는데? 


짖어대는 개는 물지 못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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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3-11-04 16:47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라는 유명한 군사학자의 명언을 생각한다면 저건 단지 짖어대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정치정파 이상의 세력은 적대적인 타세력과의 긴장상태에서 결코 외나무다리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자신들보다 강한 대상이라면 더더욱.

미국이 항모가져다 놓고 이거하지 말아라 저거하면 공격하겠다와 같은 마지노선을 그어놓는것처럼 동일한 방식입니다. 이건 충돌이 일어나든 일어나지 않든 어떤 방향으로든 명분을 쌓는 과정입니다. 충돌한다면 당연히 사전경고가 지켜지지 않은 대응이 되기 때문에 합리화될수 있고 충돌하지 않게되더라도 충돌을 사전에 막게한 이유로서도 합리화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전투에서 이기고 지느냐와 상관없이 사전에 국제사회에서 명분을 확보하는건 기본입니다.  그건 우크라이나전이나 이팔간에 벌이는 지금도 치열한 국제여론전을 통해서 그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특히나 약자의 입장이라면.

아프리카 쩌리지역에서의 전쟁이야 명분이 어떻든 누가이기든 국제사회의 관심도가 미미하지만 중동지역은 초미의 관심지역이기 때문에 국제여론 향배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헤즈볼라 입장에선 어쨌든 순수정면대결에선 밀리기 때문에 정부수준에선 주저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슬람권의 든든한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려면 충분한 명분을 확보하고 각인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
실제 행동여부나 전쟁수행능력과 관계없이 전쟁전 명분쌓기이자 전쟁을 막기위한 명분쌓기 모두 해당하는 양수겸장의 정치메시지.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하면서 이슬람권에서 단번에 올라갈 정치적 위상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p.s : 늘 해왔던 얘기지만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는한 특정편에 몰입하는건 바보짓입니다.
     
샌디프리즈 23-11-04 17:56
   
말은 저리 해도  현실은 헤즈볼라.이란 수뇌부들도

미국과 전쟁하면 자신들이 개 털리는거 알고 있습니다
slrkanfk022 23-11-04 19:01
   
이란이 한때 가장 친미국가일때 잘나가다
지금 이란 국민들도 지금 정권에 불만이 많음,
당연히 이런문제를 집권세력은 미국이나 이스라엘로
분위기를 전환할려고 하지만 막상 전쟁하면
지들먼저 뒈지는걸 누구보다 잘 앎.
미국한테든 이스라엘이든 아니면 지들국민에 의해
뒤질수 있다는거임.
이스라엘 건들면 이스라엘은 바로 집권세력 정치인들에게
바로 폭격 들어갈수 있음.
아쉬운건 친미정권인 야당세력이 뚜렷하게 없다는점.

지금 이란은 북한꼴임.
건들지도 못하면서 아가리 파이트들임.
할수있는건 헤즈볼라에게 뒷구녕으로 지원하는거 이외엔
별방법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