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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서 F-35 사업을 이끌고 있는 장성이 F-35 개발 과정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며 프로그램에 더이상 돈을 대기 힘들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크리스토퍼 보그단 미군 소장은 지난 17일 미 공군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F-35제작사인 록히드 마틴과 미군 당국과의 관계는 최악을 치닫고 있다"며 "국방부는 개발상의 문제점이 계속 되면 돈을 더 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 국방부와 록히드 마틴(F-35 제작사)은 11년간 함께 일해온 사이인데 한 가지 계약을 위해 12개월씩이나 시간을 끌면 안된다"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