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동유럽 내륙국가들한테는 완전 쓰레기죠...
중세 유럽의 오랜 전쟁과 기근에 시달릴 때...
그나마 단백질을 제공해 준게 청어와 대구임...
슈르스트뢰밍은 소금이 부족했던 스칸디나비아 지역(특히 스웨덴)의 어부들이 있는 소금 없는 소금
다 집어 넣어서 염장을 했는데...
결국 염도가 낮아서 거의 부패되듯 발효된 게 슈르스트뢰밍임...
저거 냄새 맡아본 적 있는데, 장마철 전에 이면 도로 하수구 청소한다고 하수구 안의 오물과 슬러지들을 퍼내서 도로에 잠깐 쌓아놓는데 그 근처를 지나는 경험 있으시다면 그때 그 냄새랑 아주 비슷합니다. 우웩~ 진짜 어느 분 말씀처럼 삭힌 홍어 냄새는 장미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