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카불 공항의 임시 영국 대사관
아래: 카불의 영국군에게 내려온 지시
"숫자는 무시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빼내라"
대사관 사람들은 병사들에게 일단 사람 빼내기만 하면 서류작업은 내무부에서 나중에 처리하면 된다고 설명.
위: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의 미군들은 영국 2공수대대와 컨트랙터들이 카불의 사람들을 구출하는 동안 상부의 지시로 구경만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
아래: 영국 외교관들은 호주와 독일 비행기의 빈 자리에 사람 태워서 중간에 영국 기지에 내려다주면 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이들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독일은 단 7명, 호주는 26명을 태우고 갔다.
단 7명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961556
https://www.dw.com/en/afghanistan-germany-justifies-evacuating-just-7-on-first-kabul-flight/a-58883406
무슨 경비행기, 비즈니스젯, 허큘리스도 아니고 A400M 띄워서 단 7명 수송했다고
일단 독일 외교부 변명으로는 카불 공항 근처에서 산발적인 총격전도 있었고, 너무 혼란스러워서 지금 태운 독일인도 못 빼낼까봐 염려되었기 때문에 그랬다.
그 다음 비행기는 125명 태워서 우즈벡 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