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간단합니다.
T = Training
A = Attack
F = Fighter
U = Unmanned
이 4개를 다 뚜드려 넣자! 이런 컨셉입니다.
자음2개 모음2개니 '타푸50', '푸타50', '파투50' 이름이야 짓기 나름이고...
-------------------------------------------------------------------------------------
개조가 된다 안된다 말이 좀 있었는데, 결국 다 돈 문제인 걸로 밝혀졌죠.
단좌형은 FA-50의 약점인 부족한 항속거리를 조금이나마 메워줄 수 있습니다.
또 KAI에서는 FA-50 무인기로 로열 윙맨 컨셉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단좌기의 해외 수요는 동감하실거고, 그러면 훈련기 역할은 어쩔건가?
이게 문젠데
이 컨셉은 스타워즈에서 따왔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R2D2를 끼워넣자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단좌형 뒷부분에 훈련 교관이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모듈을 두자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 훈련은 T-50으로 해야겠지만 익숙해지면 원격 교관으로....
그 모듈을 통해 교관이 조종할 수 있으니까 초보적인 무인 비행은 되는 셈이고,
본격 무인기에 각종 센서나 장비를 추가하고, 본격 무인기 원격모듈로 갈아 끼우는 방식.
훈련기도 되고, 공격기도 되고, 전투기도 되고, 무인기도 되고...
아니 이게 뭔 만능기 같은 소리야
근데 이게 어차피 6세대 기능 중 하나니까 우리도 분명 개발하고 있거나 최소한 의지는 갖고 있겠죠.
이걸 겸사겸사 FA-50에 넣어서 테스트 겸 업그레이드를 해보면 어떨까 하고 아이디어 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