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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2 03:54
[잡담] 동북아 현재 상황..
 글쓴이 : 참치
조회 : 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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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리는 미국을 넘어설 대국이고, 북조선은 우리의 입술, 남조선이 통일하고 싶으면 중국의 속국이 되라. 그 전까진 절대 통일 못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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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힘빠진 미국, 중국의 군비증강, 북한의 핵개발, 남한의 역사의식, 일본의 불만여론 모든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자. 우리의 목표는 미국의 콘트롤을 벗어나 '보통국가'를 완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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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아전략에서 일본은 최고의 요지, 일본을 포기할 수 없다. 방숭이들이 미쳐있지만 미국은 언제든지 일본을 컨트롤 할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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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럽이 막혔지만 중국이 남았다. 껄끄럽지만 이용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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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만이 살길이다. 이것으로 4개 강국으로 부터 실리를 얻어낸다. 체제안전만 보장되면 경제성장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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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안하무인 중국, 이지메질 하는 일본, 바보형 미국, 먼나라 러시아, 핵개발 북한, 손쓸 방법도 없이 버텨야하는 정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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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5-03-02 04:23
   
?? 정말 그리 생각하시는지??? ㅋ

2008년 미국발 대공항에 미 국방비도 감축 어쩌고에 짱국 국방비는 갈수록 증액되자 조어도 문제고

잽 족쇄 풀어주면서 꼴통 아베 설치는데 미국은 뭔 잽 마지노선 어쩌고라고 역사 인식 덮자 어쩌고

일방적 캐소리한다고 대한민국이 그런거에 움찔할 정도로 보이시는지?? 그것도 민권 시대에?

이번 미국의 일방적 역사 덮기식에 우리쪽을 전혀 배려치 않는 안보전략이 과연 제대로 먹힐 거라고

본다면 그건 미국의 큰 오판이자 실책임요. 도리어 국내 반미감정만 더 부채질에 한미 동맹에 대해 의구심

만 커질 것이고 현 정권도 친미정책에 국민 여론 악화로 제한될 뿐. 과연 이런 상화에서 현 정권이

국내 국민 여론 무시하고 현 지지율과 다음 대선이 낙승 가능할 거라고 보시는지? 그런 상황에서 쌀국을

마냥 빨기가 쉬울 것 같지는 않군요.


결국 동북아에서 대한민국 빼고 함 천문학적 재정빚에 노쇄한 잽 하나 마냥 감싸들고 동북아에서 지역방

어 해보라죠. 자위부대로 조어도에서 제대로 돌아갈지 볼만하군요.
     
참치 15-03-02 04:46
   
일단 제가 보기엔 이리 보이는 군요.

신생물 발생한지 시간이 흘러 2기 3기 넘어간 수준입니다. 치료 방법이 있었으면 정부가 벌써 손을 썼겠죠.

그런 조짐이 없고, 한국측에 서서 신랄하게 나불거려야할 국내 언론들도 강도가 약하군요.

미국의 계산이 맞아 떨어지는 겁니다.

미국과 일본의 이해타산이 맞아 떨어지니 죽이 맞는 것이고,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중립을 지킨 것은, 이미 이득을 보고있는 일본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겁니다.

대한민국 정권은 경제와 반공이슈에 의해 낙승이 가려졌습니다. 반미는 반공의 반대로 받아들여지고, 우파정권이나 좌파정권이나 반미는 꺼내서는 안되는 불문률이죠.

대한민국이 북한을 주적으로 보고, 미군을 필요로 하는 이상, 반미여론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권교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는 이유죠.

잽이 노쇄하다고는 하나 미국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그런 이유로 잽이 더 날뛰고 중국에대한 자극이 다시 미국을 자극시켜서 일본에 유리한 상황을 가져다 주는 순환이 계속 되는 거죠.

미국의 중국견제가 일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조어도를 되찾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이를 군사정치적으로 이용할 뿐이고, 미국은 이들의 움직임에 반응할 뿐입니다.
          
굿잡스 15-03-02 04:59
   
그런데 베트남전도 그렇지만 아무리 동맹국 어쩌고 해도 본인의 직접 전쟁 아닌 다음에야

미국이라도 동맹국에 어느 정도 상응하는 뭔가를 줘야 합니다. 그래야 민권시대에

국내 여론을 의식 하지 않을 수 없는 정치권아 움직일 수 있는 것이고. 북한 문제에 대해

한미 어쩌고는 그런 요소에서 작용하는 거지 그걸 가지고 우리에게 일방적 어쩌고

강요하지는 못하죠. 심지어 소 조차도 물에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먹는건 본인 요량인데

민권시대에 쌀국이 저런 캐차판 논리로 멍멍이 짓을 쳐하고 대한민국만 이해해라는 식은

정말 어설픈 논법임. 도리어 국민 감정과 여론만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죠.

미국 할배가 와도 국내 여론은 명분과 실리가 없으면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캐차반 아베 떨거지의 작태에 어쩌고. 어차피 미국은 지역 1차 방어를 위해

잽을 어느 정도 분담시키고 보통 어쩌고 할 속셈이였고 그걸 얼마만큼 풀어주느냐

정도였음. 여기에 우리가 마냥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보군요. 최대한

억제시키는 방향에서 할 부분은 하고 아래에서도 지적했지만

미국이 잽을 그리고 우리까지 끌어 들이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한 실질적

전략적 증강의 요소를 밀어주고 그걸 국내 무마 명분으로 주지 않는한 우리는 여전히

소극적 미지근한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죠. 그리고 동북아에서 잽만 쳐

감싸고 대한민국은 일방적 배려없이 함 해보라죠. 자위부대로 지역방어가 잘돌아갈지.
               
참치 15-03-02 05:22
   
미국이 동맹으로서 한국에 대한 처우의 수준을 이렇게 맞춰라 라는 기준은 한국에게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에 대한 미국의 행태가 한국의 가치평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는 있습니다.

매우 강대국 논리에만 맞춘 생각일 수 있습니다만, 이것이 싫다면, 한국에서도 미국을 움직일 카드를 정부가 쥐고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주한미군을 한국에 주둔시키는 것으로 한국에 대한 처우는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굿잡스 15-03-02 04:37
   
우리는 잽이라는 카드를 전혀 생각할 일도 없고 끼워서 우리의 안보전략에 둘 필요성도 없는게

더 속편합니다. 우리야 기본 한미 동맹에서 어쩌고지. 도리어 조어도등 해양에서 쭝잽간의 트러블 등에

울나라 끌어들이려는 수작이고 우리야 이런 상황에서 끼지 않아도 별로 기분 나쁠 것도 없는.

단지 그정도에 상응하는 우리쪽 메리트를 미국이 제공하지 않은채 일방적 한미잽 동맹 어쩌고 전략에

한쪽의 일방적 이해만을 구하는 덮기주의는 사태를 더욱 악화에 반미 성향을 높일 뿐이고 우리의 적극적

참여는 더욱 멀어지게 하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느긋하고 묵직하게 우리의 전략적 증강의 요소를 높일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하고(재처리나 탄도 중량,사거리 제한 풀기등의) 실질적 전력 강화를 주지 않는다면

최전방의 우리가 딱히 동조하거나 움직일 이유도 없는.
     
참치 15-03-02 05:07
   
말씀대로 입니다.

조어도 문제에 우리가 끼어들 필요도, 끼어든다고 얻을 실리도 없습니다.

미국의 동북아회귀전략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죠.

어떻게 보면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전략적으로 배제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이런 것은 차치해도 무방한 것을 보고요.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일본의 비뚤어진 역사의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방관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남한의 내부적으로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점을 굿잡스님이 위에서 말씀하셨던 반미의식인데요. 완전히 미국을 버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금과 같은 경제불황과 사회문제가 쌓여있는 상황에선 매우 안 좋게 작용할 수 있겠죠.

미국이, 한국내의 반미의식이 생길 수도 있는데도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 한국을 고립시킬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을 미국과 같은 맹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이렇게 고립된다면, 남한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미국에 더 많은 것을 내주거나, 순응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자칫하면 미국과 중국의 파워게임에 한국이 제대로 걸려들 수 있으니까요.
          
굿잡스 15-03-02 05:23
   
왜 이걸 우리의 고립 어쩌고라고 말하죠??

이건 마치 미국의 동북아 회귀 어쩌고가 일방적 한잽을 위한 전략으로 보시는지??

애초에 미국은 이런 동북아 회귀전략은 본인들의 태평양 안보 즉 자국 본토 방어전략

이라는 자국의 지극한 실익과 맞닿아 있습니다. 님은 자꾸 넘 미국이니 잽이니

주변국만 의식하고 정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우리에 대한 존재감과 인식은 결여

되어 있군요. 그러니 저런 글에 동조하듯 글을 올리는 것이고.

지금 우리가 무슨 구한말처럼 일방적 어디에 끌려 단닐 정도의 경제 군사력 수준으로

보이시는지? 제가 동북아 지역 방어에서 한잽 둘 빼면 시체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시는?

결국 우리의 영토에서 우리 국민 장병이 우리 무기와 경제력으로 국방을 움직이는 상

황에서 쌀국이고 잽이고 단적으로 말하면 별로 중요한 존재가 아닙니다.

답답하면 지들이 돈 내고 사람 줘서 움직이게 하던지.

결국 미국도 우리의 힘과 투사력을 끌고 와야 되니 한미잽 전략적 파트너쉽 어쩌고

하는 것이고 그러면서도 저쥐랄을 하면서도 우리쪽

배려 없이 잽 어쩌고 그게 먹힐 거라고 보는건 상당한 오판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이걸 고립?? 고립이란 앞서 말한 미국이 가진 가장 자국 실익적 태평양 안보

본토보호를 위한 한잽 특히 최전방 대한민국이라는 존재감과 국방력을 뺴고 얼마나

실효적일지 다시금 묻고 싶군요.
               
참치 15-03-02 05:44
   
제가 말씀드린, 우려되는 고립이라는 것은, 한국의 절제절명의 봉쇄의 의미가 아닙니다.

외교적 고립을 우려하는 것이죠.

님께서 말하신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주요 대상은 북한이며, 북한을 제외한 대상에 대해서는 한국정부가 꺼려합니다. (싸드의 도입문제만 보아도 아실겁니다.)

또한 북한을 상정한 전략적 가치는 전시에 효용성이 있으니, 대치상황을 유지하는 것으로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충분히 활용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이 미국 보다는 한국 자신에게 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외교카드로 써먹을 수 없습니다.

대북문제를 이용해 외교줄타기를 하기엔 부담이 큰 것이죠.

---

과거 냉전시절엔 남북문제가 냉전의 상징이고 핵심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무기의 발전과 전술의 변화, 중국의 성장으로 일본의 가치가 바뀐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굿잡스 15-03-02 05:31
   
<다시 첨언해서 말하자면 지금 전범 아베 떨거지가 하는 행태가 마치 짱국의 입술마냥

북한이 배째라식으로 짱국에 미운 짓하면서 따라올 수 밖에 없다는 식의 베짱인데

이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우리가 존재감없고 냉전시절에 구소련의 존재감이

커서 열도만으로 방어 전략 어쩌고 했지만 지금은 러샤가 아니라 짱국의 성장세임.

그 최전방에 우리가 있고. 과연 미국이 일방적 잽 두둔과 꼴통 아베의 베짱식에

우리도 배째라 한다고 우리가 일방적 고립 어쩌고 될 부분이 아닌 시대적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미국이 철수 어쩌고 해도 울나라 잠시 안보 어쩌고 혼란

어쩌고 해도 딱히 이전처럼 어쩌고 할 것도 없죠. 막말로 러샤와 동맹강화하고 짱국 견제

하면서 사바사바 전략적 수위 높이면서 삼각 체재 만들어 버려도

못할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이건 쌀국이 하는 요량에 따른 최후의 카드이고.
               
참치 15-03-02 05:50
   
중국견제에 있어서, 일본 보다 한국이 전략적으로 더 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상황에 따라 동감합니다.

다만, 한국의 입장은 중립국으로의 방향성을 갖고있고, 이것을 미국이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전략적 가치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음입니다.
                    
굿잡스 15-03-02 06:03
   
님의 말에 정답이 다 있다고 보군요.

우리가 중립적 자세를 애써 취할려는 이유는 우리가 가장 최전방이기에

갈등이 증폭되면 1차적 우리가 먼저 데미지를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우리의 스탠스가 후방의 잽보다는 신중할 수밖에 없고

한편으로는 잽은 2차적 후방에 우리 건너 있기에 저런 뻘짓이나 캐소리를

할 수 도 있는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 님이 말하는 전략적 해석 어쩌고는

미국이 그리 이해한다면 꼴통 아베가 별쥐랄을 하든 우리는 동네 똥개가 짖는

소리 정도로 치부해버리고 역사 인식 문제에 대해 분명히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걸 우리가 무슨 손쓸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논거를

펴서는 안된다는 점이죠. 전 이만.
                         
참치 15-03-02 06:18
   
말씀하신 내용도 맞는 말입니다. 해석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문제는 껄끄러운 문제를 우리가 전략적으로 역이용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죠.

우리도 북한을 자극시키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방법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큰 위험성을 안고있기 때문에 지금의 정부가 시도할 지는 회의적입니다.

일본은 과감하게 중국을 건들여서 미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같은 전면전 가능성이 얕기 때문에 더 과감하게 몰아붙일 수 있는 것이고요.

미국의 대중국 견제상황에 맞물려서 일본이 바람을 타는 것이죠.

우리는 굿잡스님 께서 말씀하신 대로 1차적인 데미지의 위압감에 묶여있는 것이 맞겠죠.

그렇다고 이를 역으로 이용해 미국에 대한 카드로 쓴다?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굿잡스 15-03-02 06:27
   
우리는 굿잡스님 께서 말씀하신 대로 1차적인 데미지의 위압감에 묶여있는 것이 맞겠죠.

그렇다고 이를 역으로 이용해 미국에 대한 카드로 쓴다?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말이 아닙니다만 ㅋ. 한미잽 공조로 대짱국 방어 라인 어쩌고

강화시키면 최전방이 우리라는 말입니다. 도리어 북한과 충돌이 아니라 아예

아베 뻘짓 열심히 미국이 일방적 두둔에 우리에게 강요쳐하면 우리는

극동 러샤 이용해서 자원 외교 어쩌고 하면서 북한까지 더 직접적 교류 확대

만들고 짱국이랑 노는게 더 낫습니다. 우리가 뭐 먹을 것도 없고 동맹국

이라고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는 자리에 굳이 애써 낄 필요가 있는지??


저는 선택의 폭은 잽보다 우리가 더 있다고 보군요. 미국이 잽을 마지노선으로

본다는 건 달리 말하면 잽은 미국 아래에서 선택폭이 제한된다는 말과 같은.

그러나 우리는 그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우리의 무게추의 선회에 따라

동북아에서 잽의 운신폭도 실상은 그리 커질 수 없다고 보군요.

아니면 아베가 진짜 배짱이 있어 짱국과 1차적으로 실랄하게 무력적으로

맞붙어 보든지 ㅋ. 안말림. 진짜 이만요. ㅋ
솔로윙픽시 15-03-02 05:07
   
참치님은 한국이 약소국으로 보이시나 보군요...
     
참치 15-03-02 05:10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약소국이라고 절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국력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라. 미중일러와 견주면 약소국으로 분류되겠죠.
          
굿잡스 15-03-02 13:43
   
???이건 님이 뭘보고 상대적 어쩌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 따지면 동북아 국가들

은 어차피 각자가 지역강국의 틀 속에 각자의 상대적 약소나 맹점들이 분명히 존재함.

한마디로 러사,짱국도 동북아에선 지역강국일뿐.

러사는 군사 부분 빼고는 경제력에선 도리어 울보다

체력이 약함.주력도 유럽쪽이고.

짱국 군사,경제력이 커지곤 있지만 문화,사회적 소프트 파워는 안습.

경제도 다국적 해외기업에 의지되고 있고 군사력도

인도,베트남,대만,잽등 걸치는 곳이 많아 전력투구의 한계.내부 분리독립, 계층 지역

극빈부차 심화, 환경오염 극심.

잽 세계 최악 국가부채, 세계 최초 최고 수도 피폭 진행형, 초고령 인구감소, 군사력

도 대한민국보다 약함.
맘마밈아 15-03-02 05:25
   
일본은 제2의 청일전쟁 러일전쟁 꿈꾸는데요. 육군만 육성하면  군사력은 순식간에 순위가 오르는거고. 중국하고 해전에서 승리하고 한반도 석권 대륙진출 이런수순아니겠어요. 과거 영국의 후원아래 그게 가능했듯이 미국의 개가되서 예전의 영광을 살려보려는 거지요.
     
참치 15-03-02 05:52
   
저도 그걸 최악의 시나리오로 보고있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일본이든 뭐가됐든, 자신의 콘트롤 하에 중러를 견제할 수 있으면 만족할테니까요.
요동 15-03-02 05:27
   
허허 공감이 어느정도 가긴 하네요. 한국에 대해서만 너무 부정적인 것은 더 큰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참치 15-03-02 05:54
   
말씀대로입니다.
굿잡스 15-03-02 05:40
   
우리의 존재감과 무게감을 잘 모르시는 듯 한데

막말로 우리가 러샤와 전략적 동맹 강화하고 짱국과 사바사바해버리면 도리어 고립되는 건

잽임.  무게추가 급격히 선회한다는 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날고 뛰는 미국이라도 동북아에서 동맹국의 지역적 거점과 스포터 없이

마냥 힘을 발휘할 걸로 보이는지??

꼴통 아베가 지금같은 베짱짓 하면 우리도 얼마든지 할 수 있군요. 짱국의 성장세에 실질적

공방 중요도는 잽이 아나라 지정학적으로 우리임. 단지 잽은 그냥 미국 태평양의 마지노선격으로 본다는

것이지. 그것도 전방의 1차적 스탠스와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때 후방의 열도가 어느 정도 유효해지는

것이지 그반대로 우리가 러,중과 삼각 동맹 체재로 선회해버리면 잽이라고 마냥 큰소리 칠 상황이 될지

궁금하군요. 이런 상황에서 일방적 잽만 편들고 아베만 베짱식 장사를 할 수 있다고 보는 건 아베고

쌀국이고 대한민국을 제대로 오판하고 있다고 보군요. 그것도 지금같은 미국의 일방적 그것도 지독하게

유린당했던 나라보고 마냥 덮자식은 국내 여론 악화만 불지피고 미국의 동북아 안보전략 구상에 전혀 도움

이 안될 것임.
     
참치 15-03-02 06:01
   
저도 미국의 그런 태도가 마음에 안 듭니다.

그렇다고 뾰족한 수가 없으니, 답답한 마음으로, 걱정을 나눠볼까 쓴 글이죠.
          
솔로윙픽시 15-03-02 06:56
   
'그럴싸한데?'
벽골재 15-03-02 08:27
   
현실이 지나친감이 없진 않네요
인히스플 15-03-02 10:14
   
중국, 일본, 미국은 틀리거나 과하게 설정을 잡으셨네요. 일본은 우익화 경향이 강할수록 친미적 성향이 강합니다. 탈미현상은 여태 보인적도 없으며 오히려 요즘 미국에게 기대는게 강합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과하게 설정이 들어가셨네요. 중화사상이 심한 일부 정치가들은 그렇게 생각할수있지만 절대로 국기이해관계서 저렇게 전망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지나친 설정입니다.

우리나라 경우 지금 안보외교현황은 저도 여럿 말하는 흔히 진보계열이지만 현재 정부는 잘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쓸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현재 중요한 몇몇 안보 외교적 문제가 남아있지만 나름대로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투비 15-03-02 14:31
   
너무 낙관하시는거 아닌지... 최상의 시나리오라니?
     
참치 15-03-02 15:41
   
패전을 종전이라고 바꿔말하는 애들이 친미일리가 없잖아요. ㅋㅋㅋ

외교전략적인 이유로 친미성향을 띄고 있을 뿐, 오히려 미국의 콘트롤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놈들이 이놈들입니다.

그렇게 친미라면, 미국이 만들어놓은 평화헌법 고수해야죠. ㅋㅋㅋ 어떻게든 그거 깨려고 60년 동안 미국과 딜을 거는 일본이 친미일 수는 없어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대한민국의 최상의 시나리오가 뭔지 궁금하군요.
          
인히스플 15-03-03 01:32
   
애초부터 일본의 우익의 역사는 a급 전범들이 패전이후 청산되지않고 친미성향인사가 된것에서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우익과 친미는 상당히 연관성이 짙습니다.

이런 우경화가 미국을 벗어나려한다니;;; 집단자위권을 인정받기위한 미국의 지지와 미국 방산무기를 대량으로 구매하고있는 일본의최근 행보와 완전 동떨어져있는데 말이지요.
               
참치 15-03-03 16:18
   
미국에 패전해서 A급 전범으로 몰려서 죽은 사람들의 자손이 온전한 친미가 될리는 없잖아요. (사실 친미라는 용어 자체가 미국과 친하다는 뜻은 아니지만요. 다른 친미국가와 다르게 일본은 미국강제에 의해 친미가 된것이어서요. 특수성이 있죠.)

이들이 미국으로 벗어나는 방법은 미국에 대한 영향력을 늘리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미국정치권에 돈을 뿌려서 로비를 하고, 무기를 사주고, 중국견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거죠.

미국의 입장에서 중요한 나라가 되어야 미국에 대한 발언권이 높아지고 대등한 입장으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면, 미국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얻은게 뭡니까? 헌법재해석 아닙니까?
                    
인히스플 15-03-04 00:07
   
너무 막연하신 말씀같은데요. 온전한 친미라니... 친미로 기득권이 된 인사가 그대로 우익, 한마디로 보수성향을 가지게되었는데... 정치적인 성향이 아니라 감정적인 성향으로 판단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정치적 성향은 어떠한 경위로 기득권이 되었고 그것은 보수화한다는 점에서 그 역사가 이어지는것입니다. 자손이 친미인사로 기득권이 되었는데 그 기득권이 미국을 싫어한다구요? 그것도 일본의 좌익도 아닌 우익인사가요? 애초에 일본의 우익인사라함은 친미성향으로 대표적인 인사로 일본 자체에서도 그렇게 정의내리고있습니다.

그리고 말뒤랑 앞이랑 상당히 안맞으십니다. 뒤부분에서 말씀하시는게 친미입니다. 거기에 대체 컨트롤에서 벗어나겠다는것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막연함을 넘어서  미국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는 방법이 곧 미국에서 벗어난다는 논리에 대한 당위성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럼 기존 친미성향을 가진 일본의 60년 세월 전부 미국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였습니까?
                         
참치 15-03-04 11:25
   
일본 우익의 딜레마로 보시면 됩니다. 일본은 세습정치는 뿌리박혀있고, A급 전범들의 민족주의는 일본의 우파정권에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이들의 숙원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겁니다. 미국에 의해 패배한 전쟁을 미화시키고, 더 나아가 , 미국이 일본을 공격하지 않았던 시점으로 되돌리는 거죠. 그러니 역사도 바꿔야하고, 미국으로부터 영향력도 줄여야 하는 겁니다.

- 괜히 반미라는 용어를 꺼냈군요. 님이 반미라는 용어를 과거 냉전시대의 반소의 반대개념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아직 있으시다는 걸 더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이건 저의 경솔함을 인정 합니다.

제가 말한 반미는 국제정치적 이득관계에서의 상징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좌우 이념과 상관없이 중동의 IS는 반미를 외치고 있는 걸 봐도 그렇죠.
                         
인히스플 15-03-04 13:54
   
내용본문에 대놓고 미국의 컨트롤을 벗어나 보통국가로 완성하는것이라고 간단 명료하게 나와있는데. 어떻게 그게 일본 우익의 딜레마로 표현하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정치,외교적 사안을 그대로 사안으로 안보시고 이제와서 그걸 왜 그걸 딜레마로 표현하시고, 현재 정권이 대놓고 중국과의 패권경쟁으로 친미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 행보를 기존의 일본의 역사와 현재 정권의 친미행보에 대하여 다 뛰어넘어버리고 딜레마적 행위로 못박아 버리십니까?

여태까지 60년역사의 일본과의 미국관계를 전혀 생각안하시고 어떠한 외교적 사안이 있었는지 왜 생각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말했잖습니까. 그럼 기존 친미성향을 가진 일본의 60년 세월 전부 미국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였습니까?

반소를 위해 반미를 채택했다?  이념대립시절까지 나오시는거 보니 너무꼬아서 생각하시는군요. 꼬아서 생각할 필요도 없는데 제가 A급 전범이 친미성향으로 돌아선것이 이념대립때문이라는 이야기 까지 나오는군요.  애초부터 이번정부에 있었던 한미일회담때 일본의 태도와 아베신조의 행위 어디에 보통국가로 발돋음하면서 미국의 컨트롤을 벗어나고자하는 방향이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오히려 한일 정세를 생각하면 일본측에서는 굴욕적이라고 생각될정도로 반대 아니였습니까?  너무 노골적인 행위에 있어서 어찌 딜레마적 부분을 이야기하시는지. 오히려 외교고립된 상황에 미국에서 붙어도 모자를판의 일본인데. 일본의 스탠다드를 생각하신다구요? 이념대립시절이 끝나고 국가이해시절로 나아가는만큼 그에 타당한 시선으로 바라봐야하는것 아닌가요?

참치님께서 말씀하시는 주장이 일본이 역사수정주의와 집단자위권, 보통국가가 미국의 컨트롤을 벗어나기위한 행위라고 보시는게 어디에 설득력을이 없습니다. 그것도 이미 친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해서 말이지요. 이념대립시절의 이야기꺼내셨으면 국가이해관계적인 면으로 돌아선 현 지금 정세파악에 있어서 왜 일본이 친미적 성향을 보이는것을 봐야하는것 아닙니까. 현재 일본의 기득권이 왜 친미적인 성향을 나타내는가도 중요한 부분이구요.
     
힘이곧정의 15-03-02 19:48
   
글쎄요.. 솔직히 중국을 제대로 표현한거 같은데요?

우리도 대놓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박쥐처럼 여기저기 붙겠다는 식으로 표현하지는 않잖아요?
동북아의 평화유지를 위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겠다고 표현하지.

중국 역시 민족 자체가 오만한 중화사상으로 뭉친 놈들이고 이어도를 비롯한 서해 EEZ에 관련된 발언들을 보면 충분히 본문처럼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 놈들입니다.
낭만곰탱이 15-03-02 10:30
   
어찌 됐든 지금 재일 다급하고 똥줄 타는건 북한이내
내일을위해 15-03-02 11:20
   
저 또한 발제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우리가 경제적실리와 전통적우방인 미국사이에서 힌든건 사실이죠. 특히 미국이 저런식으로 일본손을 들어주면 반미쪽 성향사람들의 주장이 더 커지는건 사실이죠.
고승범 15-03-02 17:15
   
일부 동의합니다.일본이 역사문제로 한,중을 자극하면 할수록 군사정비가 용이하고,  한국이 반일을 넘어 반미로 부추기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 일본로비스트들이 한국을 미국에 친중국가로매도하고 있지요.한국이 외교적으로 확실한기준을 잡고 직접 미국과 이야기하여야 합니다.자칫 구한말처럼 일본뒤에 가려져서는 안될것입니다.
호랭이님 15-03-02 20:02
   
뭐 틀린말은 아님.. 군데군데 동의는 모두 못하지만요..
우리나라의 상황이 짜증나는건 사실임.
구부국강병 15-03-02 22:07
   
참치님, 꽤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저와 약간의 생각 차이가 있는것 같아 적어봅니다.

1. 중국 : 우리는 아직까지는 미국을 넘어설수 없다. 그러니 힘을 더 기르기 전까지는 평화기조를 유지한다.
              순망치한은 윗입술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반드시 위, 아랫 입술이 동시에 필요하다.
              갈길이 먼데 북조선이 발목을 잡는다. 차라리 없어지는게 일본을 제어하는데 유리할지도 모른다.
              단지, 한국의 속마음을 알수가 없어 주저할 뿐이다.

2. 일본 :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초대형 지진이 언제 터질지 모르고, 경제상황이 언제 악화될지 모른다 .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 이익을 위해서는 한.미 사이를 이간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미국과의 결속이 더욱 강화되고, 그것을 통해야만이 우리의 이익을 극대화 할수있다.
            제2의 한국전쟁을 통하여 한반도에 진출하고,  제2의 경제도약을 하는것은 상상속의 허구가 아니다.

3. 미국 : 중국을 견제하지 않으면 세계의 경찰로서의 위상과 지위가 흔들릴수 있다. 그런데 돈이 없다.
            동북아에서 우릴 대신하기에는 한국만으로는 힘에 부치니 일본을 활용해야한다. 그런데 과거사가
            문제이다. 그렇다고 일본을 포기할 수 없다. 과거는 과거일뿐 한.미.일의 동맹은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한다. 한국은 충분히 컨트롤 할 자신이 있다. 동북아는 일본에게 안보를 담당하게 하는것이 현명하다.
             

4. 러시아 : 우크라이나 사태와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 암살문제로 국내외 사정이 만만치 않다.
                갖다나 미국과 유럽의 압박은 더욱 심해질것 같으니 뭔가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5월까지만 견디면 전승기념식을 통해 뭔가 돌파구가 마련될수도 있을 것이다.
                일본은 북방영토로, 한국에게는 북한문제로 낚시질을 하면 운 좋게 걸릴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강경대응으로 나갈수 밖에... 우리에겐 막강한 군사력이 있으니까...
                 
5. 북한 : 핵만이 살길이다. 그런데 중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러니 러시아에 기대야 한다
            러시아 역시 곤경에 처해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기회이다. 과거 젊은 시절 김일성과 스탈린의 관계
            처럼 지금의 푸틴과 맺지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러시아의 군사지원을 유도해 한국을 압박하는 것은
            푸틴의 생각과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으로도 판단된다. 단지 우려되는 것은 중국의 입장이다.   
            그들이 국경을 차단하면 우리는 끝장 아닌가? 개방은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다. 그런데 개방하라니...
            그놈의 백두혈통이 문제다. 그것만 아니면 중국처럼 개방을 하고 잘먹고 잘살수 있는데...
               
6. 남한 : 미국이 과거사는 중국, 일본과 우리의 공동책임이란다... 하두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러시아 제재에 동참시키고, 전승기념일에 가는것을 막는것은 물론 미국 MD , KF-X 문제, 중국 문제,
            한.미.일 동맹 같이 꼬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제 길들이기를 시작하려는 것 같다. 진짜 X같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두말하면 잔소리 아닌가... 일본보다 더 미국과  밀착해야 한다.
            별다른 대안이 나올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도광양회(韜光養晦)"할때까지
            사소취대(捨小取大) 하며 "절치부심(切齒腐心)"해야한다. 물론 통일을 앞당길수 있으면 더욱 좋다.
     
농가소득 15-03-02 22:14
   
님이 쓰신글이 본문글보다 더 제 생각하고 비슷하네요.
     
굿잡스 15-03-02 23:52
   
3. 미국 : 중국을 견제하지 않으면 세계의 경찰로서의 위상과 지위가 흔들릴수 있다. 그런데 돈이 없다.
            동북아에서 우릴 대신하기에는 한국만으로는 힘에 부치니 일본을 활용해야한다. 그런데 과거사가
            문제이다. 그렇다고 일본을 포기할 수 없다. 과거는 과거일뿐 한.미.일의 동맹은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한다. 한국은 충분히 컨트롤 할 자신이 있다. 동북아는 일본에게 안보를 담당하게 하는것이 현명하다.
>>

그런데 이런 대짱국 방어 라인이 대한민국만으로 부치니 잽을 끌어 들인다가 아니라

잽에 대한민국을 끌어 들인다가 더 맞다고 보군요. 이번에 방공식별구역의 대한민국 확대 논

조에 잽이 나름 침묵 동조에 잽에게도 유리 어쩌고 했던 논평은 이곳을 보면 알겠지만

짱국과 한잽이 맞물려 있는 곳임. 즉 이곳을 우리쪽으로 설정 매듭지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끌어 들여 잽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포석인 것이죠.  결국 조어도 같은

실질적 짱국의 해양 팽창에 대해 잽만으로 견제가 벅찬 상황이 오고 있다는 점도 그러합니다.

짱국의 실질적 팽창은 해양권의 확보에 달렸고 그러니 잽과의 충돌이 점차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향후 더욱 강해지는 항모전단 전력 증강에서도 그러하고)

미국에 밀착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할말 안하고 있는건 바보입니다.  역사 문제고

계속해서 미국 수뇌부들에게 주지시키고 잽의 정치적 성향을 각인 시킬 필요가 있군요.

나아가 우리가 행동하는 반경만큼 받아 낼 전략적 증강 카드도 지속적으로 설득해서

가져 올 건 가져와야 합니다.(잽이 보통국가 어쩌고에 맞추어) 단순히 밀착 어쩌고가 능산이

아닌 시대이군요.(우리의 선회에 따라 무게추가 달라지기에 좀더 신중하게

예의주시하면서 접근할 필요는 당연하겠죠.)

그리고 이번에 보니 잽이 공식적 로비 이외의 스텔스 로비에 작정하고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미수뇌쪽에서도 선회하는 듯한 역사 인식이 나온 듯 한데

우리나라는 성노예중범죄나 잽의 정치성향 주지 및 친한파 양성과 실질적 전략적 증강등

을 위해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와 민간협력하에 미국에 스텔스한 물량 로비

공세도 필요해 보이군요.(이런 친한파는 러,쭝에도 지속적 양성이 필요한)
sdhflishfl 15-03-03 10:34
   
한국이 남탓하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남탓을 할땐 적어도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을 잘 해놓고 나서 하는 건데,,
일본을 상대로 제대로 된 역사청산도,,일관성 잇는 대응도 못하고 연례행사때 반일정치적수사질만 하는 게 고작이고
미국을 상대로는 한국의 전략적 중요가치를 어필하기고 일본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기는 커녕 미국의 의존적인 사고방식이 젖어서 메달리고만 있고
북한에는 위협을 줄이고 평화정착을 하기위한 노력이 아니라 종북이니 반공과 같은 냉전을 유지하느라
주위의 강대국에게 휘둘리는 신세가 되었죠,,

맨날 안보를 생명처럼 떠드는 군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패한 조직이 되었는데도 아무런 손도 못대고..국정원이라는 새끼들은 대국민상대로 똑똑한 인재들을 피씨방 댓글러로 만들어놓고,,

중국에는 하나의 중국을 요구하듯이 하나의 한국을 요구하는 외교적인 주장도 할줄모르고,,
러시아는 그냥 꿔다논 보릿자루 보듯이 감따먹을때만 반짝이고,,,

과연 한국이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있습니까?...
타국 핑계댕게 아니고 국력도 문제가 아니고요,,

충분히 주장할것,,얻어낼것도 얻어내지를 못하는 수준의 외교가 개판인게 아니라 아예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플루토늄보유를 딴지를 걸면 미국에게 핵관련에서 얻어낼게 있는데..
반대로 미국에게 징징대고 앉았고,, 전시작전권에 메달리다가 정작 안줘도 되는 이권들을 미국에 넘겨주게 된꼴이고,,과거 대만을 상대로 중국이 하나의 중국을 강요할때 반대로 한국도 중국에게 하나의 한국을 되돌려 대응할 명분이 있엇죠,,

하긴 뭐,,다른 나라들은 일본산 수산물을 규제강화하는데 반대로 한국만 조용히 풀어주는 것 보면,,이 땅의 권력자새끼들은 진짜 일본에 뭔가 약점이 있나봄,,

아우 쓰고 나니 진짜 열받네
동화 15-03-03 19:53
   
냉정하지만..참치님의 동북아 현재상황이 어느정도 맞아 보인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