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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8 00:56
[기타] 펌, 또 하나의 명총 HK121
 글쓴이 : 로봇태껸V
조회 : 4,555  

HK가 만들어낸 다목적 기관총이죠..

MG3 후계로 독일군이 도입중이고, 세계 각국의 다목적기관총 시장에도 내놓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는 있죠..

하지만 성능은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만큼 ㅎㄷㄷ한 성능이죠..

일단 모듈 설계를 통해 38초 이내에 분해 조립이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분당 발사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흙탕물에 담갔다가 사격했어도 이상없이 작동했고...

총열 교환만 계속 해 주면 18만발(!) 연속 사격하는 동안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다네요...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이 총의 가격은 말이죠...

옵션없는 중형차 1대 가격이랍니다...^^

2천만원이죠...................









출처: 자국넷 frost01 MSK™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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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롱이 14-03-18 01:06
   
2천만원짜리 총이 옵션하나 없다니 ㅡㅡ 총만든사람 스쿠루지 저리가라네요..
     
로봇태껸V 14-03-18 01:25
   
ㅋㅋㅋㅋㅋ 그런데 단축형은 그냥 소총 같네요.
꿈꾸는자 14-03-18 01:27
   
이넘 독일이나 유럽국가들이 도입중인데..군대규모가 작기에 한번에 독일군조차 1만몇천정 밖에 양산하지 못합니다..덴마크도 도입준비중인데 그곳은 겨우 몇천정..그러니 비싼거죠..
우리나라가 저 다목적기관총을 도입한다면 10만정이상 도입될겁니다..하면 단가가 확 떨어지겠죠..
뭐 딴걸리는 k3대신에 저넘으로 교체해준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마 우리군이 전군에 보급한다고 하면 풀옵션으로해도 저거보다 훨씬 쌀겁니다..
아니 아예 우리군이 원하는 조건으로 더 좋게도 만들어 줄걸요..냉전이 끝나고 팔곳이 없으니..
     
로봇태껸V 14-03-18 01:30
   
그전에 k1. k2 개량부터...
          
꿈꾸는자 14-03-18 01:37
   
음 저도 k1,k2다써봤는데 뭐 쓸만합니다..아직 그렇게 급하지 않습니다..
근데 k3도 써봤는데 정말 이넘은 심각합니다..대대에서 총기수입다하고 쏴도 걸립니다..
간부들이 수입하고 쏴도 걸리고..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거 전역하신분덜 얘기 들어보면 다 공감하더군요..
분대지원기관총이 이따구인데..무슨넘의 보병화력지원이 제대로 될까요..
이넘 정말 바꿔야 됩니다..거기다 화력이 부족하기에 구경도 7.62로 바꿔야 되구요
               
로봇태껸V 14-03-18 02:02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XK-12 개발 중인 것으로 아는데요.

외국제 명품 무기라고, 도입할 예산이 있다면, k1, k2 개량이 먼저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투 14-03-19 11:57
   
맞아요. k3 수백발 쏘다보면 탄피가 가끔 걸리더군요.  좀 문제가 있긴해요.

k3는 응급조치 훈련이 필수에요.
사랑투 14-03-19 11:47
   
무게가 상당하군요. m60 보다 무겁네요.
K3랑 비교가 아니라 M60이랑 비교해야 할 것 같아요.

k3는 개인화기로  부사수 없이 혼자 해결하는데. 저정도 무게라면  m60같이 한 분대가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네요.
아무리 양보해도 최소한 부사수 하나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양 체형이랑 동양체형이랑 차이가 나니까요.  개인화기로 가지고 다니기 버거운 것 같네요.
꿈꾸는자 14-03-20 14:28
   
훈련때 k3 깨끗이 수입해서 훈련장에서 실탄사격할때도 걸리는 판에 전장이라는 온갖 먼지와 진흙등이 들어가기 쉬운 환경에서 적에게 사격한다면 끔찍하네요..베트남전쟁때 m16을 미군이 들고 들어가서 비슷한경험을 했고 전량 교환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네요..전부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 재보급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