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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01 18:33
[기타] [펌] 한국이 개발중인 무인기의 수준
 글쓴이 : 노닉
조회 : 7,504  


우리나라 무인기는 엄청 선진적이지


시작은 매번 음청빨랐지

muav가 2008년쯤이고 군단급도 2012년이니

거기다 SAR- EO/IR-위성통신을 국내개발 하면서

버벅거린것도 기간이 늘어지는데 큰 기여를함


터키 바이락타르 같은놈 보면 L3해리스꺼 EO/IR사다달고
SAR도 없고 위성통신도 안되니까

솔직히 이정도로 자국산 장비 꽉꽉 채워 무인기 만든나라는

아직까진 미국/이스라엘 빼곤 읍지

요거이 무게때문에 10년넘게 muav속썩일줄은

아무도 몰랐지비



<댓글>

관심있는 분야 아니라 자세히는 몰겠는데 MUAV인가 군단급인가는 다른 나라가 포기한 결빙? 뭐시기도 자꾸 어떻게든 해보려 해서 늦어진 거도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임?
  ┗ 리퍼급이상 사이즈에 비슷한 고도를 원해서 ㅋㅋㅋ 그것도 문제였지만 초기 5-6년 이상은 저 미친스팩의 SAR레이더가 너무 무거워서 다운사이징 하느라 잡아먹음

합성개구레이던가 그게 그렇게 어려운 기술임?
  ┗  어려움 그나마 난이도가 낮아지게 해주는 AESA 시제품이 작년에 나왔는데 저걸 2009년에 만들려고 했으니...
  ┗ 전파를 쏴서 그 반사율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니 미치도록 어렵지...애초에 2009년에 성공했다 했을때 그게 더 신기했음
  ┗  오.. sar 자체개발해서 자국산 무인기에 통합한 사례는 얼마나됨?? 
  ┗ 미국외엔 거의 없지?
이탈리아와 영국이 씨 스프레이 ASEA를 씨 가디언에 달려고는 하는데 미국 기체고, 러시아 오리온은 ASEA가 안 달리고, 중국은 했던걸로 기억은 나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남 Sha0dow Sword인가 하는놈 일걸

터키산 무인기들은 센서가 터키산이 아니었구나ㄷㄷ
  ┗ roc면에서는 비비지 못할 수준이긴 한듯?
  ┗ 터키 무인기 핵심부품은 죄다 수입산임. 그걸 조립해서 통합운용하는것도 대단한 기술이 맞기는 한데
  ┗ 통합도 어렵지 우리도 KF-21에 이것저것 사다 달았으니 근데 우리군 무인기 입장은 소모품갖고 수입해 쓰면 예산 거덜나니 가능하면 만들어쓴다 였던거 같음 

근데 저 스펙 대로만 나오면 해상도는 글호급인데 완성만 된다면 시간 투자한 가치가 있다고 봄

케밥 무인기를 부러워하기엔 애초에 한국 무인기 요구사항(항전체계)이 다름 그냥 대충 광학카메라, 폭탄 달고 날리는 목적이었으면 벌써 날렸겠지

전통의 기술강국들이 무인기에 왠지 시큰둥 해서 빈집털이 느낌이 많긴 한데 솔직히 한국이 탑티어들 바로 아래급까지 포지션 잡은건 맞긴 함

아니 양산확정 났는데 왜그리 심통났어
늦어졌다고 해다 아직 리퍼/프레데터급 센서/통신까지 자체생산하는 나라가 두셋밖에 없어

시작은 빠른데 무리한 국산화로 느린건가
  ┗ 무리한 ROC, 저 정도 부품은 개발한곳도 미국 이스라엘 정돈데 팔아주지도 안음 이스라엘 팔려나 ? 그걸 우리가 맨땅에 헤딩햇으니 오래 걸리지
  ┗ 좀 길게본듯. 미뤄진거도 맞는거같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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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2-09-02 00:30
   
무인기 양산되면 폴란드에 한번 세일해보는것도 좋을듯
ㅣㅏㅏ 22-09-02 09:29
   
확실히 우리 무인기가 늦어지는게 이상한 상황이긴 했음. 생각해보면 터키제가 꽤 팔리고 있는데 우리가 터키보다 못할 리가 없는데 미뤄지는게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결국 글로벌호구급을 맨땅에 해딩으로 만들려니 생긴 일.
새우당 22-09-02 11:39
   
우리나라 무인기 개발 수준은 = 인도의 테자스 개발 수준임 정말로..
맨날 연구만함. 깨진독에 물 붓기 벌써 16년째 공격기 개발중...
시제기 두대 중 한대를 날려먹음. 남은 한 대가 마지막으로 하늘을 날은지가 4년전 ..
실질적으로 제대로된 무인기 운영은 5년에 한대꼴로 신상이 나와야 겨우 유지가 된다고 함
그 만큼 무인기 개발속도가 빠름. 20년 투자해서 만들어봐야 .. 구식이된다는 애기임.
우 - 러 전쟁때 손실된 무인기 숫자만 해도 800대가 넘어 갔음... 우리나라 군대 무인기 다 합쳐봐야
100대도 안됨. 2~3일이면 소진 100%
     
식삼이 22-09-02 12:23
   
우크라 러시아에 쓰이는 무인기랑 지금 위에서 말하는 무인기랑은 체급이 다릅니다
     
아무 22-09-02 14:01
   
바로 그 소모율 때문에 한국은 부품 국산화에 매달린 거고 그래서 늦어진 겁니다.

터키 무인기 생산이 캐나다에서 금수 때리자 바로 주저 앉은 사례만 봐도 그렇고, 더구나 소모성 무기라면 국산화 하는 게 여러모로 좋죠.

위 글에서도 나오지만 한국에서 개발하는 무인기는 터키산과 궤를 달리하는 무기예요.

rc 비행기에 수입산 탐지장비와 통신기에 폭탄 달아서 떨어뜨리는 터키 수준의 무인기를 진짜 한국이 못한다고 생각하는지요?

물론 터키가 무인기용 자국산 무기가 한국 보다 다양하긴 합니다만 이것 역시 천검이나 국산유도폭탄키트 개발 실적을 볼 때 못하는 게 아니라 아직 안하는 것일 뿐이라고 보이네요.

항공기나 통신, 전자전 등의 하드웨어 개발에 있어 한국이 터키 보다 처지는 분야가 없는데 터키에 뒤진다고 말하는 거 보면 아연합니다.
     
사커좀비 22-09-02 14:18
   
워~ 워~ 아무리  그래도 테자스에 비교하는 건 좀... 많이 나가셨네요...
테자스는 당초 엔진, 항전, 레이다 등 국산화 추진 ---> 쭉 돌고돌아 외국제 사용...
이렇게 된 막장이고요...

우리 무인기 개발은...
기체, 레이다 및 추적장비, 엔진 등 개발하면서 ROC가 계속 업그레이드...
개발 --> ROC 변경 --> 또 개발 --> ROC변경 --> 개발 이런 싸이클임요...
그런데.. 테자스랑 다른 건... 시간이 많이 지나고 있긴 하지만...
하나씩 국산화가 되어 가고 있는 중...
본문에도 나와 있듯이 SAR, EO/IR, 에이사, 거기에 기체의 체급도 올라가고요...
지금 한참 개발중이긴 하지만.. 향후에 터보팬엔진 나오면.. 엔진도 바꿀 예정이고요...

당초 프레데터급에서 출발해서 리퍼급으로 가고 있죠...
뭔가 개발과정이 좀 아스트랄하긴 한데...
테자스랑은 엮지 마세요...
개발자들 복장 다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