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게에 쓴 글이지만 핵폭탄 개발 관련내용이라
밀게 분들에게도 관심 주제라 중복게시하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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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한국이 미래에 핵폭탄 개발을 할지도 모르니까
그걸 위해 플로토늄을 추출하는 원료가 될 수 있는
핵폐기물을 쌓아어야 하고 그래서 중수로가 아직 필요하다는
멍멍이 소리를 하는 멍청이가 있는데....
주여... 저들을 사하여주옵소서 저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일본은 현재 사용후 핵연료 17,000 톤이 보관중이고
현재 재처리를 해서 플로토늄 상태로 보관 중인 양이 약 47톤 가량 된다.
이 이정도 양이면 핵폭탄 6천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한국도 2021년 까지 사용후 핵연료가 약 17,000 톤이 쌓여있고
매년 700 톤이 추가 되고 있다. 이걸 처리하면 플로토늄 170톤은
충분히 만들 수 있고 핵폭탄 2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1년 에 발생하는 700톤 만으로도 핵폭탄 900개는 만들 수 있다.
그러니 한국이 핵폭탄을 한 200 개 쯤 보유할 생각이면
(중국 보유량이 200여개, 북한이 30-60 개)
이미 그거에 필요한 양의 100배의 핵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 생산해도 두어 달이면 충분하다. 그러니 어떤 이유로도
한국이 플로토늄 추출을 위한 핵폐기물을 따로 쌓을 필요가 없다.
일본에 비해 원자로수가 절반도 안되는 훨씬 적은 원자로를 가진
한국에 핵폐기물 보관량이 일본과 거의 비슷한 이유는
한국의 중수로 4기가 배출하는 핵폐기물이 나머지 20여개의 경수로가
배출하는 핵폐기물과 양에 거의 육박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런 핵쓰레기 양산하는 중수로를 계속 가동할 수록
우리 후세가 처리해야 할 핵폐기물의 양은 2배로 늘어난다.
그게 한국이 빨리 중수로를 폐기해야 하는 이유이다.
작성일 : 22-09-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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