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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30 15:48
[뉴스] [번역] 미 공군, F-35 유지비 F-16 수준으로 낮출 계획
 글쓴이 : 하나둘넷
조회 : 1,870  

원제 : 미공군은 F-35 유지비를 F-16 수준으로 낮추려한다.

출처 :  https://www.defensenews.com/air/2018/03/29/air-force-aiming-to-lower-f-35-sustainment-costs-to-that-of-an-f-16/

미공군 최고위 장성은 F-35 운용유지비용이 F-16 같은 현행 4세대 전투기 수준으로 떨어지기 원한다고 목요일 기자에게 언급했다.

“우리의 초기 목표는 우리가 현재 4세대 전투기를 유지하는데 소요하는 수준과 동등하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낮추는데 있다.” 라고 원탁회의 동안 미 공군참모총장인 데이브 골드페인 장군이 밝혔다.

원하는 수준으로 운용과 유지 (O&S) 비용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F-35 프로그램에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수요일, 블룸버그 지는 향후 10여년간 운용유지비가 38%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미공군 측은 계획된 F-35A 구매량의 1/3 정도를 손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목요일, 골드페인 장군은 프로그램이 감축될 수 있다는 추측 보도를 부인하며, 기자에게 공군 전체 소요 1763기 구매에 계속 전념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수년간 이 기종을 구매해 왔으며 그렇기에 어떠한 조달 및 구매 감축에 대한 논의도 시기상조일 뿐이다.'' 라고 말하며 획득프로그램 감축에 대한 그 어떤 결정도 "먼 미래의 이야기이다." 라고 덧붙였다.

미 회계감사국은 2017년에 F-35 프로그램의 전체 수명기간의 총 유지비가 60년간의 수명주기 동안 1조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산출했다.

지원비용은 기체 도입 댓수 및 비행시간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지만, 블룸버그가 입수한 국방부내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펜타곤이 F-35의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이 계약업체로써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제대로 감시"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운용유지비는 "확실히" 주요관심사임을 골드페인장군도 인정했는데, 국방부 전략의 일환으로 록히드 측에 인사 및 계약업체 지원비용 절감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획득프로그램 하에 우리가 너무 이기종에만 몰두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데, 왜냐하면 [국가 방위] 전략에 써진대로 이를 실제로 수행하기 위해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그는 밝혔다.

공군은 F-35의 단일 최대 구매자인데, 예정된 조달계획에 대한 그 어떤 감축도 이 기체를 구매하려는 국제 협력국만이 아니라 미 해군과 해병대용 기체 단가 또는 운용유지비를 끌어 올리는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국제 구매국가중 일부에서는 기체 유지비에 대한 염려 역시 증가하고 있다.

3월 27일의 원탁회의 중, 영국 국방차관인 스테판 러브그로브는 기자에게 영국정부가 전투기 성능에 만족하고 있으며 계획된 138기에 달하는 F-35B 단거리 이륙 수직착륙기 구매에 전념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운용유지비 절감은 영국정부의 "깊은 관심"하에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기종은 새로운 플랫폼이기도 하기에 나는 영국 국회의원들에게 총비용이 어떻게 되어가는 중인지 언제나 질문받고 있으며, 그 순간 내가 돌아서서 '아무도 확실히 아는 이가 없다.'라고 말해야만할 때 그들은 당연히 꽤 불만스러워 한다.” 라고 그는 인정했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로 그러한 비용 절감 노력에 레이저처럼 집중을 지속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지금껏 조달분야에서 우리가 잘해왔던 분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비용 효율적 면에서 할수 있는 한  유지 운용을 언제나 잘 해온 건 아니다. 우리는 정말로 열심히 해야만 하고, 그렇게 하려고하는 중이다."

골드페인은 국방부가 전 텍스트론사 CEO 이자 펜타곤의 국방부 획득 유지 부차관인 엘런 로드와 전 보잉사 임원이자 국방부 차관인 팻 섀넌이라는 두 핵심인물의 조력으로 운용유지 경비를 절감할수있다는 희망을 품고있다.

양 관료는 “그들 경력의 대부분을 업계에 종사해온 인물들로 산업적 측면에서 이 사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이해하고 이제 우리를 도와 조달만이 아닌 유지비용도 말끔히 처리 하게될 것이다. 이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매우 훌륭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적 전망을 나는 하고있다." 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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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는 아직 초도저율생산(LRIP) 단계로 현시점 운용 유지비는
시간당 4만달러선입니다.

위 미 회계 감사국의 F-35의 총수명유지기간 동안의 운용유지비
추산치는 1조달러 정확히는 1.1조 가까이로 알려져 있죠.

F-35 A B C 3기종별 상세 설계차이 군수지원 체계차이 각군종별 운용 차이등
복잡한부분 무시하고 단순 산술적 계산을 하면 미군이 운용할 2천수백여대 기체
및 60년수명유지 주기 기간 그리고 연간 200시간의 비행시간 이라는 가정하에

시간당 운용비는 약 3.3만 달러 수준이죠.
<실제 A형은 2.9만 달러 수준으로 예측>

물론 A형은 실제로 운용비가 더 싸고 B형이 더 비싸다는 등 차이가 있지만
F-16의 시간당 운용비용 약 2만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비싸기는 합니다 .

일단 일각에 제기된 A형 도입 감축은 시간당 운용유지비 상승과 기체단가도
올리는 관계로 미 공참 총장 말대로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미공군 만이 아닌 해군 해병대 해외 도입국들도 물려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현재 록히드 마틴의 비용절감 노력이 성과가 없게 된다면

시간당 운용비용 기체단가의 손해를 보더라도 60년간 F-35 운용유지비 총비용
절감으로 방향을 바꿀 불씨는 남아 있다 정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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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라라 18-03-30 16:08
   
도입 물량이 많아진다면 유지비와 생산 단가는 자연스레 떨어지겠죠. 지금은 초반이고, 한국이 F-35처럼 최신예기를 구매해본 적이 없으니 이렇게 우왕좌왕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유머러스 18-03-30 16:19
   
비용 줄일라고 3군 통합 전투기 만들었는데 비용절감효과가 미비하다니 아이러니합니다.
하나둘넷 18-03-30 16:27
   
미군의 기종별  연간비행시간은
200시간가까이

한국은 연간비행시간이 기종에 따라 100~160시간전후
입니다.

F-15K가 연간 28억
KF-16이 연간 15억 가량입니다.

현시점 F-35A 유지비 기준 한국군 비행시간
고려한 연간 운용비는 대략 56억

60년 평균치인 시간당 2.9만달러 기준이면
연간 약 49억 수준입니다.
하나둘넷 18-03-30 16:35
   
한국공군의 주력전투기들 운용에 소요되는 비용 단순 계산하면
F-15K 60기에 연간 1680억
F-16 계열 168기 연간 2520억
F-35A 40기 연간 현시점 2240억 소요될 예정이죠.

주요 주력전투기에만 매년 6440억 유지비로 쏟아야하죠.

다만 미국과 한국의 시간당 비행운용비 산정에는 기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 비교는 불가능입니다.

한예로 미공군 F-16의 시간당 운용비는 2만달러 가까이인 반면
한국공군이 공개한 시간당 운용비는 1만달러에 못미치니까요.

인건비 등 각종 제반비용 고려해도 기준항목에서 상이한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로 참고정도로만 보시면 됩니다.

다만
F-35의 경우 MRO를 해외 의존하고 PBL기준 정비로 한국공군측
정비재량이 기존기체 대비 떨어질 경우 한국군 운용으로 절약될
여지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겁니다.

그렇기에 국방차관이 MRO시설을 기존 호주 일본 이외에 한국에도
유치했으면 한다는  의향을 전한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