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있으면 밖으로 나가 전투를 해야하기 전 베리슬라브의 어느 집에 숨은 징집병이 어머니와 아내와 전화통화를 했네요
징집병들이 막 도착하자마자 다음날엔 고기방패가 되어있다고... 끔찍하고 참호 밖으로 얼굴이라도 내 보이면 목숨을 장담할 수 없다고 내 주변의 60명인지 65명인지가 죽었다고 72여단에 소속된 징집병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전화통화네요
아마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전선에서 도랑을 파고 방어하는 중인 미래도 없고 승리의 기약도 없는 암울한 분위기를 전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