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결함은 발견되면 빠르게 조치되기 때문에 결함은 아닌거 같구요.

낮은 고도에서 높은 중력가속도를 파일럿이 못이기고 정신을 잠깐 잃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체 자세회복 시스템도 잘 작동하는거 같구요. 다른동영상은 엔진소리도 끝까지 잘 나오는거도 있습니다.

조종사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커피같은 음료에 뭔가 약을 탔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듬.....

처음엔 멀쩡하다가 ... 약효가 퍼지니까 정신을 잃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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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너무 낮은 고도에서 하강을 시작한 후  다시 상승을 시도 했다가
그라운드에 충돌했을 가능성도 있음.
얼마전에 영국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
( 세계적으로 나름 유명했던 뉴스 ... 영국에서는 물론 상당히 큰 뉴스 )
그 이유가 바로
너무 낮은 고도에서 부터 하강을 시작했기 때문에, 땅과 충돌한 것이었음.

추락중인데..그걸 묘기라 생각해 박수치는 관중들..비극이네요..

소음은 .,..접근 이격등에 의한  도플러 효과나...기수 방향에따라 크게 변하죠.. 물론 듣는자 위치에서요.

소음이라 하시니...잡설입니다

전투기 이륙시 ...불과 수십미터옆에서 몇번 들었던걸로 설레발치자면..
미국제 엔진들은(?).. 대충 고음의 휘파람 소리같은게 섞여있더군요.. (휫슬러 주전자 물 끓을때처럼?)
(물론 엄청난 데시빌이지만..그래도 뭔가 좀 가벼운듯한?)
근데 짱개네꺼는(짱개제?.or 러시아제?)..엔진 찢어지는듯한 ..쉐잌~~하는 매우 무겁고 불쾌한 소음이 납디다.
입안에 침이 저절로 고이고 몇대 뜨는걸 들으니 고막에 충격먹었는지.. 두통이 오더군요
저거 저러다 폭발하는거 아냐??..란 생각이 들 정도로..

엔진이 꺼졌든, 안 꺼졌든..

조종사가 추락 직전까지 회전비행을 시도한 것은..
기체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기에..

그냥 평범한 비행이람 모를까..
밑에서 보는 관람객들 위해 저렇게 빙빙 돌다보면..
순간적으로 하늘과 땅이 구분이 안가고. 초저공에서 순간착각은 바로 사고라..
이거 거나..
 
F-15K 추락이 G-LOC이라고 하든데.. 저것도 빙빙돌다가 순간 의식 잃었을 수도 있고요..

둘 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

사고 한참 전에도 엔진 소리가 들렸다 말았다 하는거 봐서는 그냥 카메라/마이크 위치에 따라 그런거고 엔진이 꺼지거나 그런게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평범한 훈련비행중이 아니라 곡예비행 한참 하던 중이었으니 조종사의 착각이나 G 로 인한 순간 의식 상실 때문에 제때 상승을 하지 못 하고 지면에 부딪힌게 거의 확실할 것 같습니다.

쳐다 보면서 가슴이 두근 두근. 우리나라 비행기라 그런지
더욱 안탑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