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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8 23:34
[육군] "北, 연평도 향해 400발 발사했다"
 글쓴이 : 배곺아
조회 : 4,220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1&key=201511221831303979&ref=10

이 소식이 밀리사이트에서 잘 안퍼진 모양인데 지난 연평도포격도발때 북한이 쏜 포탄은 170발이 아닌 400발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알려진 170발은 그나마 연평도 근처까지 와서 우리가 인지할 수 있었고 230발은 아예 불발이거나 북측수역에 떨어져 알 수 없었는데 최근 알려졌다고 하네요.

그나마 근처까지 온 170발중에도 80발만 내륙에 떨어졌고 그중 상당량이 불발했으니 북한 탄약의 불량율은 80%가 넘는 셈입니다.

오랜시간 준비한 포격도발의 불발율이 이 정도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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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c 15-12-09 00:28
   
오히려
지상으로 쏴서 엄한데 떨어지는게 무서운거죠...
우린 잃을게 더 많은 반면 저넘들은 죽기 살기니 ...그게 짜증나는겁니다..
지들끼리 내부에서 무너트려야 합니다..
     
Helios 15-12-09 00:44
   
오발탄을 무서워해야한다니 -0-

슬프고도 웃긴.....참 난감한 군대네요
     
소리없이 15-12-09 09:56
   
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게... 그럼 우리는 산업발전 그만 두고 전부 단층으로 짓고 하죠 머..  아니 아예 건물 따위 짓지도 말고 기간시설도 하지 말고 그냥 움막짓고 소타고 말타고 댕기면 오발탄에 짜증날 이유도 없겠네요.

 와 이런 발상도 가능하군요.
오순이 15-12-09 01:07
   
사실이면 심각한 상황이네요.
그래도 똥별들은 ㄷㄷ 떨겠지만요.
강아리 15-12-09 01:35
   
오발탄이 무서우면 그냐 항복해야지요....돈들여서 군대를 뭐하러 유지하나요?
     
Helios 15-12-09 01:47
   
오발탄이 무서운건 맞는데 뜬금없는 항복 얘기는 하나요.
보통은 짜증이 날텐데 .....

군대는 오발탄 처리하는 곳이 아닙니다 -_-
artfox 15-12-09 02:27
   
오발탄 이야기 나오니 예전 포사격장에 풀베러 갈때 고참이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발가락으로 숮가락질 안하게 조심하라고...
민방위도 끝나고 군생활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갑자기 이글 보니 생각이 납니다.
일경 15-12-09 02:36
   
연평도 포격도 그렇고 탈북 군인들 증언도 그렇고..

확실히 북한 탄 관리가 안돼는듯 합니다.

이정도면,

전쟁났을때 거의 일방적으로 밀리겠는데요.

불발탄이 섞여 있음, 포든 총이든 전투에 큰 영향을 주는데 불발율이 이정도로 높아서야.. 병사들이 전투를 재대로 해보지도 못 할 판국이네요.
깰라깰라 15-12-09 15:34
   
북한은 탄자체가 불량이고, 울나라는 장비자체가 그놈의 방산비리때문에 어케될런지 모르겠고... 전쟁나면 혼란의 도가니일듯... 그냥 조용히 내부에서 무너줘졌으면 합니다...
서울뺀질이 15-12-10 03:15
   
400발  쏴서 도대체  몇명이 죽엇나요?  4명?  나참.  조선시대 화포를 쏴도  그것보다 낫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