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SE나 유로 파이터 둘중에서 아무거나 선정되기를 바랬습니다. 2개중 1개라면 어떤게 되든지 상관없다 했죠.
F-35는 탈락하기를 바랬고요.. 왜냐하면 KFX를 추진하기 위해선, 싫어도 성능은 조금 떨어져도
F-15SE나 유러파이터를 들여와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한국 판매에 매달려 목이 메인 보잉이나 EADS를 제대로 구워 삶아서,최대한 더 싸게 더 많은 기술 제공을 받아
KFX를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주길 바랬는데..
덜컥 2기종 다 나가리 되고,가장 우려했던 F-35가 밀고 들어오네요..
애초부터 F-35는 입찰방식에서조차 록마가 기술 지원 별 기대하지말라고 큰소리치던 기종입니다..
F-35로 선정되는 순간 KFX는 관뚜껑 입관 절차 들어간거죠. 게다가 입찰도 아닌 수의계약방식이라면 말 다한거죠..
이젠 잘 해 보라죠.. KFX 포기하고 F-35 가지고 함 잘 자주국방 추진해 보라죠...잘 진행되는지 두눈 뜨고 지켜볼테니.
어디 KFX사업마저 문닫게 만들고, 들여오는 F-35 도입계획 얼마나 잘 진행되는지 두고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