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성향을 완전히 배제하고 주한미군에 대한 접근방식을 보면
먼저 미국은 주한미군을 한반도에 한정짓지않고 동북아를 아우르는 기동부대로 만들기를 원함.
반대로 문재인정부에서는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주한미군의 성격을 한반도내로 국한시킴으로서 대만분쟁이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여하지않음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대한 지키는 방향이었고
윤석열 정부는 반대로 한미일 동맹을 추구하면서 공세적 입장을 취함으로서 중국의 도발을 미연에 방지? 하는 입장이라고 난 보고있음.
일본은 일미한 동맹을 추구하되 한국을 미일동맹의 하부구조로서 총알받이로서 쓰길 원하고 분쟁시 한국전쟁처럼 대만이나 한반도내로 전장을 한정하고싶겠지
여튼 양쪽다 접근방식의 차이지 결국 대만이나 남중국해쪽에서 군사충돌이 일어날경우 한국의 입장이 난감해질수밖에 없는게 팩트임
즉, 문재인정부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국익을 챙길려고 해도 동북아에서 미국이 중국과 군사적 충돌을 할경우 언제까지나 그 모호성을 지키기 힘든게 현실이고
윤석열정부의 공세적방식도 중국이 겁먹고 도발을 안할거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 이미 공세적 입장을 취함으로서 대중국 수출이 씹창이 나면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있는게 팩트.
결국 남중국해든 대만문제든 군사충돌이 일어나지않는게 우리에게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인데 이게 우리마음데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게지
더군다나 중국이 대만도발시 한반도를 가만히 놔두고 도발을 할까?
우리나라는 북한의 도발도 걸려있기때문에 어찌보면 대만보다 더 골치아픔
솔직히 이문제는 아무리 머리통 좋은 전문가가 풀려고해도 풀기 힘든 문제임..다만 개인적으로
남북대화만은 어떤식으로든 이어갔어야했다고 난 보고있음
좌파든 우파정부든 북한이 깽판을 치던 말던 어떤식으로든 북한과는 대화를 이어가야 그나마 한반도에서 외교적 입지를 세울수가 있는데 대화는 커녕 대결구도로 끌고가서 더 골치아프게 만든게 현정부란말여
더군다나 그렇게 공세적으로 갈거면 핵무장이라도 주장하던가 아니면 부자감세가 아니라 증세를 해서 국방력에 돈을 쏟아붓던가 해야했는데 이놈의 정부는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총알받이에 미일의 저금통 신세니 깝깝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