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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0 10:14
[전략] 헬기 무용론, 비행기 무용론은 왜 안나오나요?
 글쓴이 : 냐옹이
조회 : 1,376  

헬기, 비행기 맨패드 맞고 떨어지고 있는데
가성비로 치자면 전차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비싼 물건들이 보병이 든 화기에 박살인데
전차 무용론 전에 이것들 무용론이
먼저 나와야하는 것 아닌가요?

휴대용 대공미사일/대전차미사일/RPG에
드론만 운용하면 세상 최강 세계 정복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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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임즈 22-03-20 10:24
   
문득 드는 생각은... 전차는 보병과 싸우지만...
나머지들은 아닌 듯...
이름귀찮아 22-03-20 11:13
   
그것들은 기본적으로 고가의 기체라 떨어져도

전차 박살 난것처럼 많이 떨어지는걸 찍을수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체감도가 떨어져서?
내일을위해 22-03-20 11:14
   
러시아놈들의 교리가 워낙 멍청해서 그렇치  전차무용론은 말이 안되죠. 러시아의 그 많은 보병병력이 우크라이나 민병이나 의용군에 녹아내리죠. 그나마 체첸애들이 역할을 해줄뿐. 사기와 훈련, 전략이 문제지 전차가 문제가 아니죠. 그러니 당연히 헬기무용론은 나올수없죠
user386 22-03-20 15:34
   
전차 무용론도 그냥 론(論)... 그러니까 하나의 지나가는 현상이자 이론에 불과합니다.

최초의 전차 무용론이 대두됐던 50여년 전 그러니까 1973년 제4차 중동전... "욤키프르전" 이라고 부르던
전쟁에서 무적을 자랑하던 이스라엘 전차부대가 소련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AT-3 "새거"에 의해 녹아버리면서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주면서 전차는 끝났다 했지만... 진짜 끝났나요? 아니죠 그 후 50년 동안 현실은 정 반대로
갔습니다.

전차의 기동력을 증가 시켰고, 장갑을 복합장갑으로 강화하고 다양화 했고, 휴대용 미사일의 성형작약탄에 맞서
반응장갑이 나왔고, 슬랫아머, 결정장판인 능동방어장치 까지... 게다가 방어능력이 향상되니 전차의 공격력또한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안좋은 전차는 왜 아직까지 전장에서 퇴출되지않고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업그레이드 되는가?

간단히 말해서 현대 지상전에 전차만이 할 수 있는 임무가 있고, 그 임무를 전차가 아닌 다른것이
매꾸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계속 파괴되어 나가도 전차는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는 말...

전차무용론도 50년째 현실화되지 않았는데... 나머지야 말해 뭐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