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프오공을 들여오고 싶었는데, 중국반대와 미국의 우려도 있어서 결국 자체개발로 선회했어요.
경국 이전에 이미 고등훈련기를 개발해본 경험이 있던터라, 무기체계에 대한 개념 자체는 잡혀 있었고,
새로 개발하는 방향 보다는 경국의 축소모델을 만드는 쪽으로 최대한 돈과 시간을 안들이면서, 경국의 생산라인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잡고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뚝딱 만들어 양산시작했어요.
그런데, 경국 축소모델인 만큼, 경국이 달 수 있는 무장을 똑같이 공유하고 있기 떄문에,
현 시점에서의 무장능력만 보자면 티오공보다는 좋습니다.
물론 티오공 블록20과 비교하면 모든면에서 티오공이 앞서게 되겠죠.
경전투기인지라 A/B도 BVR이 가능하고
10년 전에 항전장비와 CFT개량을 한 C/D를 개발해서 기존기체를 개량해 배치 중입니다.
웅응은 신규개발한 고등훈련기로 앞으로 요격기로도 쓴다는데
AESA레이더도 박는다고 하고, 기술적으로 세대차가 있을 근거는 없죠.
체급으로는 한단계 위라고 봐야합니다.
훈련기를 목표로 만든것과 경전투기를 목표로 만든건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최고속도나 상승고도에서 차이가 나죠.
크기도 F-16과 그리펜,경국 차이보다 이쪽과 FA-50의 차이가 큽니다.
저 웅응은 경국에서 애프터버너를 뺐는데
엔진이 좀 더 개량되서 출력은 더 올라갔을 겁니다.
대만 내수용이라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은 없겠지만
저 물건들이 골든이글 시리즈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관점은 틀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