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당황을... 제 얘기는 그러니까 높은곳에서 로프타고 내려오는 훈련을 2년도 못되는 복무기간동안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인데요. 제가 드리는 질문은 해병대가 원하는 장비를 지원받았다 하더라도 2년 못되는 사병들의 복무기간이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질문이에요. 헬기강하병은 따로 하사관만 뽑아서 하진 않을꺼 아니에요?
ㅋㅋ 솔직히 군대 작업만 안하고 전투 훈련만 한다면 8개월이면 충분합니다.
뭐 훈련소 2개월 빼고 6개월 동안 즉 180일 동안 100번 넘게 훈련 하면 muscle memory 라고 생각을 안해도 몸이 기억하고 행동할 수준입니다.
26개월 동안 훈련 유격 2번, 혹한기 2번, 군단 훈련, 사단 훈련, 연대 훈련, 대대 훈련, 중대 훈련 기타 을지 포커스나 독수리 이런거 다 포함하고 해도 훈련 날짜 다 합쳐야 2달 안됩니다.
대신 작업이 20개월 넘게 한거 같네요. 춘계 대민 지원, 하계 대민 지원, 추계 대민 지원, 동계 대민 지원, 장마 긴급 복구 대민 지원, 폭설 긴급 복구 대민 지원등등... 민간 지원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산불 진화 작업도 한거 하며, 해변 청소 작업 동원도 있구나...
훈련만 한다면 6개월 빡세게 하면 됩니다. 대신 몸이 6개월 훈련을 하면 아마 몸이 가루가 되지 싶으나.. 내 알바 아니고...
2년 동안 레펠 일반 병이면 10번 정도 하면 많이 한 축에 들어 갑니다.
엥??
독도함이 상륙함이라도 일단 함대 기함 입니다.
상륙만 하는게 아니라 주변 함대를 관리 하는 함 입니다.
해병대에 준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일종의 지휘함인데, 그걸 해병대에 줘서 뭐하게요?
해병대의 활동 무대는 바다가 아니라 육지 입니다.
일단 상륙만 하면 독도함은 해병들이 신경도 안쓸 무기 체계인데...
육군 소속 특전사가 강하 훈련 한다고 수송기를 육군 소속으로 하면 안돼듯이..
상륙함은 해병대랑 상관 없습니다.
만일 1개 대대병력 또는는 1개 연대병력이 상륙작전을 감행한다고 가정 해봅시다........
뭐가 필요할까요???????
당연히 상륙함이나 상륙장갑차 그리고 공격헬기 기동헬기 같은 게 필요하겠죠.....과연 그걸로 끝일가요????
1개 대대병력만이라도 온전하게 상륙시킬려면....해상 공중지원이 필수 불가결입니다...........당장 지금 한국해군이 가진 주요함정들을 죄다 모아야하고...공군전력의 상당부분을 불러모아야하고...또 공격기동헬기를 위해서 육군의 전력의 상당부분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북한이 아무리 물이라고 해도 해안포대나 해안선 방어를 깨드리기위한 미사일은 아니라도 구축함의 기초적인 인 화력지원없이 걍 가요?????????
기뢰는 뭘로 제거할려구요????? 튜브끼고 들어가서 건들여 자폭할려구요????
공격헬기 몇대 기동헬기 몇대?????그저 구색맞춘 전력으로????......갸들은 휴대용 미사일 없습니까???
그러니까 강화하자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북한 해안방어가 그렇게 튼튼합니까?
만약 전면전이 일어난다면 우리 해병대 상륙장갑차만 이끌고 상륙할겁니다.
그러면 피해가 얼마나 큰지 아시죠? 그전에 공격헬기든 수송헬기든으로 빨리 보급하고 교란하여 상륙해야지.... 무슨 상륙장갑차만으로 상륙시키려는거지
정확히 말하면 초수평상륙이 않된다는 말입니다 사실 초수평상륙을 할수 있는 국가는 미해병대 밖에 없습니다. 해군 증강이 왜 필요하냐면 이 초수평상륙작전을 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상륙함의 건조가 반드시 필요 조건입니다.(마라도함,차기 lst등등) 마라도함과 차기군수지원함이 완성되면 해병대나 국방부에서는 여단급의 상륙작전을 펼칠수 있다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해병대 밥그릇 싸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군요. 해병대가 그 동안 많이 소외되었던 부대인건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일단 저도 해병대 독립은 좀 반대합니다. 예산 독립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독립을 원한다면 해병대의 숫자가 조금더 늘어야 합니다. 2만 6천 가지고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