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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8 17:03
[질문] 롱보우 레이더에 너무 집착하는 분위기인데..
 글쓴이 : 솔아솔아
조회 : 3,992  

아파치 가디언 도입이후나 그이전에서나 롱보우레이더에 집착하시는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조기탐지가 중요하다면 탐지거리 10Km 정도 한정되어있는 롱보우 레이더에만 너무 집착하는것보단. 차라리 한반도 전역을 감시할수있는 E-8 조인트 스타즈를 도입하는건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그런계획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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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스타 13-04-28 17:18
   
조인트 스타스 4억 달러 정도 하지 않나요? 한화로 4400억 정도. 너무 비싸다능.ㅋㅋ;
     
솔아솔아 13-04-28 17:22
   
그래도 조기경보기와 같이 지상관제기는 꼭필요한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생각해보니 많이 비싸네용;;;; ㅋㅋ 전쟁나면 미군에게 정보력을 의존할수밖에없는건가....
F22Raptor 13-04-28 17:25
   
미국도 롱보우 레이더는 5대당 한대꼴로 운용합니다.링크해서 사용할수 있으니까요.
     
솔아솔아 13-04-28 17:25
   
아뇨..제가알기론 얼머나전에 미국은 보유중인 아파치 전부다 롱보우로 교체했다고합니다.
돈만있으면 장땡이죠....ㅠㅠ 개자식들... ㅠㅠ
미국외의 국가들은 말씀드리신데로...3~6기중 1대가 롱보우 이롱보우아파치1기에 의존해서 작전에임한다고 하네요.
황당 13-04-28 17:26
   
살수있는 물건입니까? 미군이 팔까요?
만약 살수만 있다면 공군에서 한대정도 운용하면 좋겠네요.
아이쿠 13-04-28 17:27
   
조인스 스타즈는 사고 싶어도 살수도 없고
만약 판다해도 그 가격이 ㅎㄷㄷ할듯합니다

그리고 조인스 스타즈레이더와 롱보우 레이더는 사용 목적이 다르죠

롱보우레이더는 탐지 반경은 짧지만
밀리파를 사용해서 매우 높은 수준의 해상도를 보여서
레이더 화면으로 적 차량은 물론 무기를 들고있는 사람까지 탐지가 가능하죠

10km의 탐지 범위가 짧아 보이지만
아파치가 사용하는 헬파이어 사거리가 버젼에 따라 8~10km라
헬파이어를 최대 사거리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고
북한이 보유한 맨패드의 사거리가 대부분 5km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한 아파치는
생존능력이 비약적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솔아솔아 13-04-28 17:29
   
흠... 영삼때 사려고했다가 일이터져서. 못샀다고 하던데.... 그때 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ㅎㅎ;;
     
솔아솔아 13-04-28 17:36
   
호오...역시 롱보우가 대단하긴하네요~

그렇다면
E-8C형은 탐지거리250KM내에 30CM 사물을 식별 할수있다고 하던데. 그정도능력이면 롱보우레이더랑 대충 비슷하지 않을까요?
          
스마트MS 13-04-28 17:44
   
으음. 글쎄요. AN/APG-78레이더가. 분명 좋은 레이더이며.게다가
밀리미터 대역의 전파를 운용하니. 안개.비.연무를 통과할수도 있어.백수십개의 모표의 움직임을 추적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10~15KM 이내의 제한된 범위의 탐색능력이니.AWCS의 축소판 버전이라. 잘 활용한다면. 작은 단위의 군병력을 운용하는 전술적으로. 도움이 될듯 싶기도 하네요.
               
솔아솔아 13-04-28 17:49
   
미국이 아파치전량에 롱보우 레이더를 달아놓은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ㄷㄷ;;

공군! 이라고 부르면 이놈 한놈만 나와서 지원만 해줘도 화력은 몰론이고 지상관제는 따로 필요없겠군요.

과연... 돈많은놈들의 돈지랄이라기 보단 미군 형편에 맞춘거군요 ㄷㄷ;;
          
아이쿠 13-04-28 17:57
   
E-8C의 AN/APY-3 레이더는 X-band 레이더이고
롱보우 레이더는 밀리파 레이더 입니다

레이더의 성능중
탐지거리는 레이더의 크기가 크고 출력이 높고 장파장레이더일수록 좋으며
해상도는 오직 단파장일수록 유리합니다.


레이더늬 파장(밴드)은
L Band  : 1 - 2GHz 200헤리 이상 원거리 탐색
S Band  : 2 - 4GHz 대공 레이더용, 200헤리 원.중거리
C Band  : 4 - 8GHz 대공 방어용, 중거리 탐색.기상
X Band  : 8 - 12GHz 사격통제, 항해용, 항공기 조정용, 기상관측
Ku Band : 12.5 ? 18GHz 근거리용
K Band  : 18 ? 26.5GHz 근거리, 정밀측정
Ka Band : 26.5 ? 40 GHz 근거리, 정밀, 고 분해능
밀리메터파 대역  : 40GHz 이상 근거리, 고 분해능

보시면 아시겠지만


L-밴드쪽 즉 장파레이더 일수록
동일 출력에서 탐지거리가 길지만 해상도(정확도)가 떨어집니다

L-밴드는 장거리 탐지가 유리하고 스텔스기 탐지에도 유리합니다
하지만 표적을 추적 유도할수가 없습니다 정확도가 떨어져서
요즘은 스텔스에 대응해서 X밴드와  L밴드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L밴드로 탐지 X추적 유도를 하는 듀얼밴드가 최신 트랜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들은 단일 밴드 레이더일경우는 X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반대로 밀리파대역은
탐지거리가 정말 조루 수준이지만
엄청난 수준의 해상도(정확도)를 보여줍니다
밀리파 레이더 사용목적이 해상도 올인의 목적인거죠


조인스 스타즈의 X밴드도 항공기 레이더용으로 뛰어난 해상도를 보이긴 하지만
밀리파레이더와는 비교가 불가입니다



흔히 공격헬기의 레이더는 탐지거리를 포기하고 해상도 올인형인
밀리파레이더를 주로 사용합니다

러시아는 KA밴드도 사용하긴 합니다
               
솔아솔아 13-04-28 18:02
   
호오...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허각기동대 13-04-28 17:35
   
롱보우는 조기경보를 위한 물건이라기 보다 은폐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물건이죠. 논사이트 배틀로 영문도 모르게 적들은 죽음 조차 감지못할 지상전의 신기이기 때문에 목을 매는겁니다. 우리같은 구경꾼들 보다 실전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솔아솔아 13-04-28 17:40
   
아...
롱보우 레이더만 빼꼼히 내밀고있던 아파치가 생각이 납니다. 아... 주로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거였군요...
던힐라이트 13-04-28 17:37
   
조인트 스타스는 이미 현재 군에서 도입 검토하고 있는 단계임.
벌써 과거서부터 도입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얘기가 나왔었던 기종이고,
다만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영국제 아스터를 도입하자는 말도 있었음.
공식적으로 도입 필요성이 국회에 보고된 것은 작년임.
     
솔아솔아 13-04-28 17:38
   
오오옷... 국군의 공군력과 육군력이 한층 강해질것같군요~ 좋은 소식입니다.
다만 조인트 스타스의 가격이 비싸서 군이 고민하고있다는것만 말고는요 ㅎㅎ;;
          
던힐라이트 13-04-28 17:41
   
조인트 스타스는 지상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이잡듯 잡아내는데
'사람의 보행속도'로 지상에서 움직이는 물체도 정확히 포착 추적한다고 합니다.
               
솔아솔아 13-04-28 17:45
   
오.. 그렇다면 사람도 쉽게 잡아낼수있다는건가요? ㅎㅎ
                    
던힐라이트 13-04-28 17:48
   
레이더 탐지거리 내에 있으면서 지상에서 움직이는 물체면 뭐든 포착 가능하죠.
뿐만 아니라 저고도에서 떠다니는 비행 물체도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죠.
지상과 하늘을 감시하는 공중 레이더 요새라고 하면 될 겁니다.
                         
솔아솔아 13-04-28 17:51
   
그렇다면 북한군의 헬기전력 및 안둘기를 잡는데도 큰 도움이 되겠군요.
얼른 도입이 되서 한국군의 군사전력 증강에 큰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스마트MS 13-04-28 17:52
   
으음...사람..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APY-3 레이더가 지닌 2가지 모드중. SAR모드는. 250KM내. 전차 크기 이상의(혹은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탐지가 가능하며. 도플러 모드는. 장갑차량의 피아식별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고도 9000~12000m에서. 아파치의 롱보우 처럼. 정밀하고. 선명하게.세세하게 인원 탐지까지는 살짝 무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블룩20.이.  블록10과 어느정도나 성능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지라..보병 탐지 까지는. 일단 흠좀 무리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 생각이 드네요.
                         
던힐라이트 13-04-28 17:55
   
현재 조인트 스타스에 탑재되는 위상배열 레이더(APY-7)의 경우
지상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보행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죠(E-8C 기종의 경우).
     
황당 13-04-28 17:42
   
그렇다면 아마도 아스터와 경쟁을 붙여서 가격을 낮출려는 의도로 보이는군요.

꼭 성공해서 좋은가격으로 도입해서 운용했으면합니다. ^^
솔아솔아 13-04-28 17:43
   
뭐... 또 돈없어서 해상작전헬기사업 처럼 될지는모르겠네요;;;
     
스마트MS 13-04-28 17:57
   
두 기종 모두.. 새거로 도입한다면.굉장한 예산이 필요로 할듯 싶기도 해요.

둘다. 중고 매물로밖에. 나오지 않을듯 싶기도한 상황이고요.

조인트 스타즈의 양산형 8C가 총 18로 생산되었으며. 17대가. 공군이. 1대가 노스그럽그러먼이 테스트용 기체로 보존중이라는게. 사실이라면..

걸프전 부터 현재까지. 많은 소티와 비행시간을 소화한. 중고매물로밖에.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히려.. 아스터. 센티넬이.  중고이긴 하나. 새거 같은 중고. 신상에 가갑긴 하나..

둘다...낮추어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솔아솔아 13-04-28 18:10
   
휴... 둘다 우리에게는 좋은 조건은 아닌것같군요.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