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정이 시속 70km 로 달리면 10분 정도면 10km 정도 달아납니다
해성미사일이 음속으로 비행한다 치고 사거리 100km 멀리서 쏜다면
이 거리를 비행하는데 10분 정도 걸리고 사거리 50km 에서 쏘면
목표물에 도달하는데 5분 정도 걸리고 5분이면 적 고속정은 이미 5km 를
달아 날 수 있는데요. 물론 적 고속정을 레이다로 탐지해서 계속 추적하고
이걸 데이터 링크 걸어서 해성미사일에 계속 업데이트하면 물론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어쨌든 실제로 이렇게 격침 훈련을 해야지 가만히 정지해 있는 고속정을
격침 시키는 훈련이 무슨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림팩 훈련 영상 보니까 목표물이
항해중이던데요?
미신타파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려면 몇십년은 지나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동하는 함정에 사격을 하려는 조건이 충족되려면
일단 무인으로 움직여야 하고 퇴역함에 속해야 하는데 만약에...저 퇴역함이
무인으로 움직이는 무인정이었다면 지금 퇴역하는 퇴역함이 되었을까요?
만약 무인정이 되었다면 아마도 10년 이상은 더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번 사격이 화약을 비운 사격도 아니고 화약을 채운 사격이기에
현실적으로 고정타겟일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솔직히 이번 사격훈련은 퇴역함을 바다속으로 매장시켜서 퇴역처리비용을 아끼는
용도로 사용된걸로 보입니다. 지상에서 배를 해체해서 매각하는것보다는
미사일한방으로 날리는게 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