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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4 10:55
[해군] 일본의 집단자위권의 이해
 글쓴이 : 몽실통통
조회 : 2,378  




좋은 자료가 없나... 살펴보다가 적절한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한 토론이 어려운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북한, 또하나는 일본입니다.

그것때문에 시각이 전세계가 아니라 동북아시아에 시각이 멈춰버립니다.

한마디로 이념이 시시각각 변해가는 국제질서를 객관적으로 쳐다보지 못하게 만든다고 봅니다.


그러니 자꾸 미사일, 핵폭탄 이야기가 나오는 원인이 됩니다.

안보에 대해서 관점을 바꾸기 시작하면 핵이건 미사일이건 안보에서 작은부분임을 알게됩니다.


군사전문가를 초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사회자의 질문때문에 집중이 방해되기도 합니다.

자꾸 이념적인 질문을 하기 때문에 시의적절한 흐름을 자꾸 끊고 이념에 적절한 대답을 유도하기때문입니다.

일명 좌파시각의 사회자는 일본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하고

우파시각의 사회자는 북한을 염두에 두고 답변을 끌어내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신인균이나 김종대나 많은 군사를 공부하거나 연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다를 이야기합니다.

두분다 좌파정권이나 우파정권이나 우리나라의 안보정책에 사실 우려를 나타내고 있거든요.


이념에 치우치지 말고 김종대씨가 이야기하는 바다, 집단자위권이 왜 생겼는지 적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퍼왔습니다.


앞으로 분쟁, 전쟁이 일어나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도 파악되리라 보고 우리가 나아갈 길도 대강 보일거라 봅니다.


역사에서 강대국의 지위에 오른나라의 특징은 항상 위기감을 가지고 극복하려는 과정속에서 탄생합니다.

그리고 안도하고 나태해지기 시작했을때 기울기 시작하죠.


종편이건 위에 동영상이건 사회자의 질문과 답변에 집중하지 마시고 김종대씨의 사고를 들여다보기를

추천합니다.


이러한 세계질서에서 우리가 목소리를 키우는 방법은 바다쪽으로 목소리를 키울수 있는 해군의 역량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 우리의 해군력을 필요로 할때 목소리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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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바라보는 태평양 한국의 해군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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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포로 확장하는 중국의 해군력....

실제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에 군사력을 옮기고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제공한것은 사실 중국입니다. 제1, 제2 도련선 정책을 밝히자.

미국이 가능성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실제적인 움직임이 추진되고 나서

미국은 중국포위망을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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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기만해도 동남아에서는 중국을 따거 (형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무역확대, 투자, 동남아에 막대한 지원을 퍼부었죠.

근데 요 몇년간에 중국이 실질적인 힘을 들고나오자 단체로 미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은 제국주의를 안해본 나라입니다. 그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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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야기를 대강 짐작을 하셨으면.

21세기의 전쟁양상을 이해하실거라 봅니다.


바다를 통제하면 상대국을 통제할 능력이 생깁니다.

본토 상륙이라던지 점령전은 사실 무의미합니다.

즉 해상에서 다 끝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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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5-06-14 11:52
   
아베 '일본 공격할 의사 부인해도 무력행사' 가능성 시사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1일 중의원 평화안전법제특별위원회에서 무력행사의 새로운 3요건에 해당하면 일본에 대한 공격 의사가 없어도 상대국에 대해 일본이 무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느냐는 데라다 마나부(寺田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632955
오투비 15-06-14 20:38
   
이념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한국의 안보를 논하고 있으니 본질적으로 우리가 취해야할 전력이 무엇인지 갈팡질팡 판단을 못하는 거군요.
좌파든 우파는 옛 부터 윗대가리님들은 왜 이렇게 시야가 좁고 우둔할까요.. ㅎㅎ
대세의 흐름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 감각이 둔하긴 하네요 ㅎㅎ

근데 위의 NAVAL POWER 지도를 보니..
우리 위치가.. 무슨 메리트가 있어서 해상전력을 키워야 하는지 몰겠네요...
해군의 중요성을 깨닫고 뱁새가 황새 쫒아가듯이 키운다고 해서 중국,일본을 따라가겠냐 이말입니다.
한국의 고립을 우려한 것이라면... 차라리 통일하고 윗길을 뚫어서 돌파구를 찾는편이 더 현명하겠네요..
동화 15-06-16 18:57
   
언젠가는 육군중심의 전력을 구조조정 하는 날이 와야 할 거에요..
현대전은...더더군다나 한국,일본,중국 같은 나라들은 본토에서 교전이나 전쟁을 한다고 보긴 어렵고, 결국 해상전과 공중전인데..이 두 싸움에서 패배하면 현대전에서 진짜 패배한거라 봐야하죠.

북한만 아니라면, 한국 역시 해군과 공군 중심으로 바뀌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