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 잘 찾아오셨습니다.
찬찬히 볼만한 영상이라 봅니다.
이 영상과 더불어 여러가지 사안을 판단해서 체크할 사항들이 많죠.
여기 밀매분들 객관적이고 진지한 토론이 장점이었는데, 어느 순간에 DC충과 일베충들이 기어들어와 자기들끼리 주고받은 서방 짜집기 기사를 들먹이며 헛지거리를 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툭하면 뽕타려에 대깨문이니 조선족이니 전형적인 반민족 친일 매국노인 토착왜구들이 쓰는 전략을 쓰고 있죠.
이놈들을 철저하게 꾸짖고 발을 디디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자신의 신념이 어디를 지지하든 우선적인건 이 디씨충과 일베충으로 오염되는 게시판을 정화시켜야 하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이놈들로 인해 사안 체크가 흐려지고 게시판이 토의보다 편가르기 싸움장이 되고 있습니다.
버러지는 박멸이 답입니다.
한경오나 프레시안같은 진보성향의 미디어를 통해서 국제문제를 많이 접해보신분들이라면 특별한 내용은 아닙니다. 국내미디어가 외면해왔던 얘기가 아니라 사람들이 외면해온거에요 ㅋㅋ
개인적인 추정이지만 대략 SNS와 YOUTUBE와 같은 뉴미디어들이 등장하고난 이후 즈음부터 이런 견해들이 확실히 진보성향의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찾아볼수 없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유는 정확히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예전 옆소문시절엔 이런 얘기들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습니다. 저 자신도 그런 내용들을 실어나르기도 했엇고.
애당초 NATO 국이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 러시아의 국경 너머로 탱크를 몰고 진격할 거라고 하는 것이야 말로 망상이지. 지금 러시아의 GDP 는 EU 국의 GDP 의 1/15 정도 밖에 안됨. 그런데도 EU와 러시아의 세력이 동등한 균형을 이룰 수는 없음. 그걸 요구하는 건 러시아가 아직 미국에 버금가는 국력을 가졌던 소련 시대의 망상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는 것임. 러시아는 더이상 수퍼파워가 아닌데 수퍼파워 대접해 달라고 떼쓰는 격. 이제 더이상 제국도 아니고 수퍼파워도 아닌 현실을 러시아는 받아들여햐 함.
냉전 종식후 NATO에 가입한 동구권 국가들이 NATO 국의 총뿌리에 강제로 NATO에 가입한게 아님. 그들이 러시아의 군사력에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NATO에 제발로 걸어 들어와 가입한 것임. 러시아가 그보다 훨씬 부유한 독일이나 영국이나 프랑스 정도의 군사력을 유지 하고 있었다면 그 세로 NATO에 가입하는 국가들도 NATO에 가입하려 들지 않았을 것임. 참고로 서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프랑스군이 불과 37만임. 러시아군은 100만 정도. 러시아군이 주변국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정도 였다면 NATO가입은 없었을 것임.
틀리다고도 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맞다고도 하기도 뭐한것이 미국은 냉전이후 러시아를 계속해서 약화시켜 다시는 소련과 같은 제국으로 부활시킬수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00년대 중국경제성장이 지역강국을 너머 미국에 도전할수 있을만큼 성장하면서부터 초점이 중국으로 옮겨갔지 사실 미국의 견제는 그 이전까지는 러시아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된것처럼 미국은 다른 동구권국가들과 달리 러시아만큼은 서방체제에 통합시키려 하지 않았습니다.이것이 결국 러시아국민들이 이후 서구권에 대한 우호적 시각에서 적대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죠.
제가 그래서 예전에 이 문제를 가지고 나치독일과 비유를 한적이 있습니다. 케인즈같은 경제학자들은 1차세계대전 승전국들이 다시는 독일이 일어설수 없도록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부과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것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경제상황이 열악해지고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면 익히 봐온대로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 성향의 극단적 성향의 정치세력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니 독일이나 유럽국들이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그만큼 사주었지 않습니까? 유럽국 에너지의 40%를 러시아로 부터 사주었습니다. 러시아 재정수입의 60% 가 에너지 수출에서 나옵니다. 그정도로 유럽은 경제적으로 러시아를 도와주었고 유럽은 점차 인티그레이션 되는 과정 중이 었지요. 신생국 러시아의 회복과 번영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도와준게 EU 아니면 어느나랍니까? 러시아가 유럽에게 그이상 뭘 더 바란단 말입니까? 러시아는 자신들을 먹이를 주는 사람의 손을 물어 뜯은 배은 망덕한 짓을 한 겁니다. 전쟁 전 EU 의 군사력이 러시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다고 망상하는 건 러시아 뿐입니다.
그건 유럽과 미국이 러시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는 같은 자유진영이지만 경제적인 면에선 미국과 경쟁관계입니다. 애초 EU자체가 공산주의진영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물론 1,2차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자신들끼리 싸움이 남좋은일만 시킨다는 교훈도 포함되지만
왜 노르스트름관 파괴를 미국이 자행했다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미국은 러시아와 유럽이 가까워지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독일이나 프랑스가 왜 중국과 높은수준의 무역관계를 그동안 맺어왔을까요? 물론 엄청난 시장이라는 점도 있지만 미국을 견제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러시아가 미국이나 영국에 경쟁 의식을 느끼는 건 이해 합니다. 역사나 냉전시대의 유산이죠.
하지만 러시아와 독일 러시아와 프랑스의 관계는 러시아 피터대제 이후로 가장 우호적 관계 였습니다. 러시아와 서유럽이 이렇게 서로에게 긴밀하게 의존하고 평화를 누리던 때가 언제 있었습니까? 냉전 종식 후 러시아는 러시아 역사에 유례가 없는 긴 평화와 경제적 번영과 유럽 열강들과의 우호를 누렸습니다. 그걸로 부족했다는 겁니까? 러시아는 유럽과 오스만과 러시아가 서로 적대하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경쟁하던 20 세기 전반으로 되돌아 가고 싶은 겁니까?
러시아와 유럽이 가까울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모자른 부분을 상대방이 채워줄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러시아와의 관계가 냉전이후 계속해서 좋았던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절대 자기를 위협할 수준의 2인자를 가만놔두지 않습니다. 설령 그 대상이 자유진영쪽이라고 할지라도.
러시아는 독일과 프랑스에겐 자신들의 가장 큰 약점인 에너지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훌륭한 대상입니다. 우리가 근래들어 중국이나 미국의 횡포에 시장을 다각화하고 에너지수입 루트를 다양화하는 것처럼 유럽에게 있어 러시아는 중동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걸 넘어 중동보다 저렴한 수입원입니다. 당연히 그것이 산업경쟁력과도 연결되고.
유럽과 러시아와의 관계는 미국이 뒤에서 봐준것이 아니라 속으로는 이를 갈고 있었던 관계입니다.
그렇죠. 분명히 러시아와 유럽이 협력하면 양쪽다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관계가 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을 따돌리고요. 실제로 냉전종식후 그동안은 유럽과 러시아는 점차 가까와 지고 관계가 긴밀해져서 유럽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가고 NATO도 점차 유명무실해 가는 과정이었지 않습니까? 미국과 EU 와의 경제적 갈등도 점차 커지고 미국의 외교적 영향력이 점차 줄어가고 있는 분위기 였죠. 2014년 이전 분위가가 30년 만 계속 되었으면 미국의 대 유럽 영향력은 유명무실해지고 NATO의 사실상의 해체도 가시권이죠.
그런데 이번 전쟁으로 미국의 EU 에 대한 영향력이 과거 냉전시대의 수준으로 완전히 복구되어 역시 EU는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미국에 의존해야 하고 미국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걸 깨우쳐 준게 이번 전쟁이죠. 바로 점차 약화되어가던 미국의 유럽 영향력을 복원시켜 준게 러시아입니다. 제 발등을 제가 찍은 거죠.
그래서 현재의 러시아를 미국의 작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나치독일에 비유한것과 영상에서 언급하고 있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제대로된 나라로 변모한다면 EU와 연합해서 미국패권에 도전할 수 있는 세력이 될것이기 때문에 견제를 해온 것입니다. 그럼 그러한 견제는 어떻게 하느냐 당연히 안보적인 수단 그리고 러시아 국내정치를 흔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당연히 경제에 투자되어야 할 예산이 군사비로 들어가기 때문에.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려면 먼저 경제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개혁개방을 도와주어야죠. 하지만 부시정권과 오바마정권을 거치면서 미국은 설령 북한이 핵을 포기하더라도 그렇게 만들의향이 없다는것을 보아왔습니다. 2000년대 핵문제와 더불어 인권문제를 거론하면서 계속해서 견제구를 날렸죠. 너희들은 계속해서 그런 나라로 남아줘야겠어하고. 왜? 동북아시아에서의 미국의 개입명분과 남한을 중국방어용으로 삼기위한 컨트롤용도로서
1. 미국이 우크라에서 개입한 사실들은 푸틴에게 전쟁이라는 옵션을 진지하게 고려하도록 만들었다.(우크라는 모스크바에서 코앞인 지역이고 역사적으로나 안보적으로 러시아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음)
2. 하지만 푸틴의 침공은 큰 실수다. 특히 전쟁을 조기에 종결하지 못했기에 수습하기는 더 어렵다.
3. 이번 전쟁으로 미국이 원하는대로 러시아와 서유럽의 관계는 한동안 단절될 것이고 이때문에 러시아와 서유럽은 약화될 것이다.
여기서 바로 이번 전쟁의 주요 목표가 기존 EU의 대장격인 독일의 약화, 동유럽 군사력 강화로 러시아 자체 견제, 러시아의 약화가
이번 전쟁에서 미국이 이루고자 하는 바 라는 주장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미국은 러시아를 EU는 커녕 서방 세계 일원으로 인정할 생각은 없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물론 협력을 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키신저의 시대는 갔고 결국 전쟁광들의 입김이 더 강하게 작용했다고 보이구요.
독재국가는 물론이고 인권이 없는 왕정국가와도 안보 파트너와 동맹이 가능한 것이 미국입니다.
체제 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서방이냐 아니냐도 그다지. 오직 미국의 질서에 대적할 파워가 있는가가 중요하지.
그래서 전쟁이 단순히 정의와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이도록 수십 년동안 만들어온 것이지.
여기서 우리는 그래서 이런 미국의 방향 전환이 우리에게 유리한 점은 무엇이고 불리한 점은 무엇인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것이죠. 미국도 실수를 하고 오판을 하고 자신들이 계획한 것을 수습 못할 때가 많으니까요.
그냥 웃지요 밀리게는 이미 답이 없어요
머리는 비고 목소리 큰사람만 남아서
가끔 들어와서 보지만 책한권 읽은 사람이 너무많아요
미국이 젤렌스키 정권후 어떤 텐션을 취해왔는지 젤렌스키가 어떻게 푸틴과 미국을 자국영토에 끌고 와서
돈바스 지역을 황폐화시킨건지 뉴스에서 몇마디 떠들고 다음 네이버 기사 몇줄보고
국가 지도자가 뭘 어떻게 해서 재기 불능으로 국가가 황폐화 되게 됬는지
우크라이나 영토가 어떻게 생성됬고 돈바스와 크림반도가 어떻게 우크라이나 땅이 되었고
러시아가 왜 그중요한 영토를 떼어줬는지 그런건 관심이 없어요
밀게 진짜 답없네 ㅋㅋㅋㅋ
힘없으면, 적대 할게 아니라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국제 정치는 약육강식이자 야생인거 모르는 사람이 있네
야생에서 사슴이 호랑이가 자기 잡아 먹으려 한다고, 경찰에 가서 신고하는거 봤음? ㅋㅋㅋㅋㅋㅋ
강한자가 약한자를 먹는 룰만 존재하는 곳임
호랑이한테 공격 안 당하게 조심해야지 무슨 적대를해 ㅋㅋㅋㅋ
역사적으로 약소국이 힘이 없어서 당하고도 입닫고 불평등 조약에 서명하거나 침략 당하는거 비일비재한 일인데ㅋ
젤렌스키가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조약서 티비에 나와서 흔들어도 거기에 사인한 서방 꿈쩍도 안하더만 ㅋㅋㅋㅋㅋ
국제사회는 그런 곳인데, 푸틴이 계속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하지 말아라 나토확장하지 말아라 몇년째 경고 하는데도 젤렌스키는 나토 가입만 몇 년씩 외쳐 대더만
이러면 러뽕이니 헛소리 하는 사람 있을것 같아서 부연하자면
푸틴은 전쟁미치광이고, 러시아의 침략은 잘못된게 맞음
우크라이나는 피해자임
러샤 편드는게 아니라 국제 정치는 야생이다.
국제 사회에서 힘 없으면 당한다.
자국에 이득이 없으면 아무도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
여기 밀게는 1+1=2라는 팩트 이야기가 불편한 명예우크라이나인들이 있는 것 같음
크림반도가 어떻게 우크라이나 땅이 되었는지
왜 크림반도에 러시아인들이 많이 사는지 그 땅에서 러시아인들이 어떠한 불평등을 겪고 있는지 역사와 스토리가 있음
그 때문에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쉽게 먹을 수 있었던 거임
러시아가 크림 반도 먹은거 같은일이 통용되면 어느 나라든 저런식으로 남의 땅을 뺏을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
러시아의 잘못이 맞긴한데, 저게 통용된다고 해도 중국이 베트남 땅을 저런식으로는 뺏을 수 없음.
침략국인 러시아 욕하고 우크라이나 편드는 건 좋은데, 거짓까지 끼워 넣어서 그러는건 선동아님?
원래 국가 차원에서는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게 왜 틀어졌는지는 우크라 독립사 연구자료를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뭔가 착각을 하시는데 러시아가 요구한 것은 우크라의 러시아로의 통합이나 EU가입 불가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EU가입 불가를 외친 것은 유럽이었구요. 전쟁이 터진 지금도 가입 불가 입니다.
나토 가입 역시 받지 않았지만 그걸 미국이 거의 독단으로 가입 절차국으로 받아버리면서 지금의 일련의 사건들이 순차적으로 생긴 것입니다.
과연 중국이 북한에 군사배치하면 그거 한국은 참견하지 않을 까요?
또한 미영이 크림에 해군 주둔하려고 했던 것은 아시나요?
만약 우크라에 미군이 배치되고 크림에 나토 해군이 들어오는 경우
러시아는 그냥 자원만 빨리는 빈국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미국이 초강대국이라도 코너에 물린 쥐는 고양이도 무는 법입니다.
침공 행위 자체는 모두가 비난하지만 옵션이 침공밖에 없는 상황으로 코너에 몰아간 행위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비판하는 것이 학자들의 역할이죠. 그들은 이해관계로 움직이는 정치인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국제정치학자들이 나토 동진이 방어적 차원이다 라는 논리가 러시아에게 먹히지 않는 이유는 여러차례 설명해왔어요 10년도 전부터.
또한 내전의 전면전 확대를 막기 위한 민스크 협정이 괜히 나왔던게 아닙니다.
님이 뭔 한국전쟁을 가져다 붙이냐고 하신다면
우크라 전쟁은 우리와 하등 상관이 없는데 온갖 한국 상황을 가져다 붙이는 것이
우크라 지지자들의 논리중 하나죠. 그러니 그 역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예측이 아닌 역사적 사실이 존재하는 부분까찌 그냥 피상적으로 그럴것이다 라고 하지 마세요.
이미 우크라와 러시아 사이에 있었던 정확한 역사적 사건들을 정리한 연구자료들이
영상으로 올라왔거나 출판되었습니다.
저런 국제정치학자들의 주장을 제대로 '반박'한 자료는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그냥 우크라가 원하는데 왜 러시아가 난리야? 정도지.
근데 그런 논리는 그냥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국제정치판이죠.
소련에서 독립했으니 당연히 친러 정권이지 뭔 존재하지도 않던 우크라 정권이 솟아났을리가?
소련 해체 이후에 초기 우크라와 러시아 관계가 극도로 나빴다는 근거가 뭐죠?
사이가 나빴던 것은 미국의 비호아래 소련에서 분리주의 운동을 벌이던 반데라주의자들이죠. 그들은 분리주의자이면서 동시에 순혈주의, 나치스트였기 때문에 소련이 당연하게도 탄압을 했을테고.
러시아와 우크라가 본격적으로 분화되기 시작한 것이 오렌지 혁명이 후에 세력을 잡은 서쪽지역의 지지를 받는 정치집단과 OUN같은 파시즘 세력이 결합한 시기이고
그 이후에 반데라주의를 내세우는 극단적 민족주의가 다시 세력을 확장하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만. 이걸 미국이 지원했다고 지금 국제정치학자들이 비판하는 겁니다.
이런 주장이 초기에는 가생이에서 러뽕 취급을 받았지만 제대로 연구한 사람들이 나오면서 지금까지는 정설로 잡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