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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04 09:37
[잡담] 러시아가 포탄 크게 부족해서 후퇴할 거라구요?
 글쓴이 : 혁신정치
조회 : 2,963  




 에스토니아가 유럽연합에 보낸 제안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쏘는 포탄이 월평균 
6만~21만발인데 러시아가 하루에
쏘는 포탄은 평균 2만~6만발이랍니다.

 작년 여름 정도로 우크라이나가 쏘고 
있을 경우엔 하루 5천발씩 월 15만발이죠.

 미국이 앞으로 2년내 달성 하려는 포탄 
생산량이 월 9만발이라 하니 하루 3천발 
밖에 안 되는 거죠. 

 유럽 전체 생산량은 하루 830발 정도인
월 2만5천발이라 하구요.


  심지어, 유럽연합안보대표는 유럽이 
포탄 제공 속도로 훨씬 높히지 않으면
우크라이나가 패전할 거라고 까지 했구요.

 그런데다, 미 대선 지지율에서 트럼프가
바이든을 4%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미 "포탄 생산, 2년내 6배로"…한국전 후 최대 재래식무기 증산
 
 2023.01.25
 
 미국 국방부가 포탄 생산을 2년 내에 6배로 늘리려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 원래 미 육군 재래식 포탄 수요는 
월 1만4천400개 정도였으나 증산 목표가 이행되면 공급량은 
월 9만여 개가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17390?sid=104


 EU, 회원국들에 "우크라 탄약 제공이 최우선…재고 보내라"
 
 2023.02.22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1일(현지시간) 
회원국들에 각국의 탄약 비축분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달라고 요청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 했다.
 
 탄약 공동 조달은 지난주 에스토니아가 EU에 제안한 사항이다.
 
 에스토니아는 당시 우크라이나가 한 달 평균 탄약 6만∼21만 발을 
소비 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같은 기간 포탄 2만5천 발밖에 생산 
하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러시아가 하루에 포탄 2만∼6만 발을 발사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EU 지원 방식으로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탄약을 모두 
조달 하는 데 4년이 걸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73524?sid=104

 
"우크라이나에 탄약 신속공급 안하면 러시아가 승리"…EU 경고

 2023.02.20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몇 주 내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탄약 제공 속도를 높일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 했다.

 그는 "훨씬 더 많은 일을 훨씬 더 빨리 해야 한다. 현재 유럽군이
155㎜ 구경의 포탄을 구입하는 데 거의 10개월, 공대공 미사일을
구입하는 데는 3년 까지 걸린다. 전황을 고려하면 (이같은 상황은)
적절 하지 않다"고 지적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701371?sid=10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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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3-03-04 10:02
   
우크라이나는 쑥대밭 되었지만 러시아 군수공장은 아직도 멀쩡하죠
더욱이 내생각엔 중국은 아마 러시아의 고폭탄에 필요한 물자지원은 할걸로 생각됩니다
세롤은 러시아 중국 포탄규격이 달라서 직접지원은 힘들거라고 말하던데 러시아는 지상전을 꾸준히 해왔던 나라고 포탄 생산하는건 유럽의 어떤 나라들 보단 수월하겠죠
ravana 23-03-04 10:36
   
그런 계산이라면 러시아가 열 배 더 많이 쏜다는 건데..
왜 전황은 이 모양으로 흘러 가는 걸까
그렇게 쏴 대니 탄 부족에 시달릴 수 있는 거란 생각은 안 드시나요?
그 숫자가 사용 된 숫자인지.. 생산 라인에서 출고 된 수의 합산인지..
전선이나 병참에서 그냥 썩고 있을 지.. 아님 또 누가 팔아먹고 있을지..
포격을 10배 더 많이 쏴대는 것 치고는 전선의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 데요?
     
혁신정치 23-03-04 10:43
   
우크라이나는 방대한 참호와 각종 콘크리트 시설물 끼고 방자의 유리함을 갖추고 싸우고 있죠.

 그리고, 전황 말씀 하시는데 우크라이나는 한반도 세 배 넘는 큰 땅이고
전쟁 전 돈바스 친러반군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은 돈바스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 했습니다.

 애초에 무슨 미국이 이라크전 하듯이 밀어부치는 모습이 나올수가 없는 게
미국 조력 받는 우크라이나 사령부를 제거하지 못 해서죠.
          
ravana 23-03-04 12:20
   
그런 원론적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반도 세 배 넘는 땅이 러시아 눈에는 우습게 보여 침략 한 거 아닙니까
우크라이나 사령부 제거를 못한 건 러시아의 무능 일 뿐이고요
10배 넘는 화력을 쏟아 넣을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왜 몇 달 째 전진을 못하는지..
그 대단한 전력으로..
개전 후 2개월 만에 북부에서 빤쓰런 하고.. 7개월 차에 동부에서 쳐 밀리고..
그 뒤 6개월 동안은 양쪽 모두 여력이 없어 공세는 커녕 간신히 버티는 모양새인데..
러시아가 10배의 화력을 쏟아 넣고 있는데 이렇다는 걸 납득 할 수 있나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전선의 러시아사령관 들은 모두 모가지 되어야죠
우크라이나 군은 일당십의 전쟁영웅 들인 거구요
kass 23-03-04 10:45
   
프리고진이 얼마전에 러시아 군부와 싸울때 한 말을 보면 포탄이 좀 부족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용량보다 공급이 더 많아서 재고가 충분한데 왜 바그너에 포탄을 공급 안하냐라고 했었죠
러시아도 천년만년 전쟁물자를 공급할수 없겠지만 당분간은 러시아가 탄약이 없어 큰일이라는 뉴스는 거짓뉴스입니다.
     
혁신정치 23-03-04 10:49
   
우크라이나 정부측과 서방 일각서 말하는 게 거의 다 사실이었으면
헤르손시 건너 멜리토폴시가 작년에 벌써 우크라이나에게 넘어가는 정도는
됐어야 납득이 될 수 있죠.
필립스 23-03-04 17:27
   
그래서 어쩌라고?
황제 23-03-04 17:43
   
일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전선은 교착상태에 가깝죠. 지금 라스푸티차 기간이라 기갑전력의 이동이 쉽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지만 1월에도 전선은 교착상태였습니다. 앞으로도 러시아가 압도적 전력으로 몰아붙이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구름위하늘 23-03-05 16:15
   
러시아가 포탄 물량을 퍼붓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포탄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러시아를 포함한 동구권 군편성은 대포의 수량이 서방권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화력 자체는 원래 높습니다.

서방권은 그보다는 정보전으로 필요한 곳이 필요한 만큼의 화력을 투사하는 쪽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