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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7 04:51
[질문] APG-82 가 아니면 F-15를 굳이 선택할 필요가 있나요?
 글쓴이 : 우유맛초코
조회 : 4,019  

제목 그대로 APG-82가 아닌 63으로 다운그레이드 되면 유로로 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가격을 줄이기 위해 유로 또한 어떤 다운그레이드를 했는지 몰라 밀게님들에게 여쭙습니다.
 
제 생각에는 F-35가 배제된 입장에서 최소한 일본과의 제공권을 잡는데 APG-82의 우위로
 
60대 도입은 물론이고 추가예산을 들여서라도 기존 f-15k에도 달아달라고 떼써야 할것 같은데
 
APG-82가 빠지면 F-15는 전혀 필요없는 기체일거 같습니다. 
 
다운 그레이드 된 두 경쟁업체의 조건을 비교해 주시면 답답한 마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밀게 고수님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꾸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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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창 13-08-17 06:21
   
AN/APG-63(v3)도 CAPTOR-E에 비하면 어레이 개구면이 50%이상 큰 레이더입니다.
애시당초 F-15의 레이돔 직경이 1200mm수준인데 반해, 유로파이터는 F-16이나 F-18과 비슷한 700mm수준입니다. 즉, 동급의 MMIC칩을 박는다 해도 소자의 개수가 차이나고, 이건 성능의 차이로 귀결됩니다.

그런데 백엔드와 소프트웨어의 수준은 미국이 20년이상 앞선 분야입니다. 유럽의 수준이란게 미국으로부터 GAas소자를 수입해다 박아넣는 수준이고, 기존 블루빅센 발전계열 기계식 레이더의 소프트웨어를 포팅하는 수준이라 그 수준차이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더군다나 CAPTOR-E는 셀렉스사 자신이 예산투여없이 회사 자체 연구개발예산으로 지상에서 기체에 장착해본 상태일뿐입니다. 간단히 말해 물주가 없고, 물주가 되어야 할 영국, 독일등이 쓸 이유가 없다고 예산을 책정하지도 못한 상황입니다. 언제 개발될지 모른다는 소리지요.

따라서 대한민국이 물주(호구)가 되어서 예산을 책정하면 그때서야 개발이 들어가고, 2017년 인도시점에 들어서면 간신히 시제품이나 나와서 장착이 될 것이고, 그땐 근 10년 작전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쌓아올린 APG-63의 실작전능력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로 APG-63(v3)이라고 해서 유로파이터를 택해야 할 개연성따윈 전혀 없습니다.
CAPTOR-E가 나와도 성능상 우위에 있을 레이더니까요. 무엇보다 F-15SA에 장비될 DEWS의 능력은 유로파이터가 자랑하는 전자네트워크에 의한 카운터 스텔스 성능을 뛰어넘게 만드는 체계입니다.(유로파이터의 패시브 전자방호체계보다 1세대는 앞선 물건이란 뜻입니다.AESA레이더조차 하나의 패시브 수신체계로 이용하고, 전자방호에 이용하는 능력을 보유하기 때문입니다.)
     
아악스용 13-08-17 19:07
   
AN/APG-63(v3) 직경은 900mm 입니다..
소자 갯수는 1000~1200 개정도고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51552
현시창 13-08-17 06:25
   
기본적으로 F-15가 한세대전의 제공우세 개념하에 개발된 최강 제공기였다는 것.
유로파이터는 바로 그 시절 동일한 제공권 우세가 아닌 일점이탈식 고속요격 컨셉으로 만들어진 기체로 대한민국의 전략적 환경과는 그리 걸맞는 전투기가 아니라는 것만 이해햐면 됩니다.

아울러 AN/APG-63(v3)와 DEWS를 조합한 F-15SA만으로도 유로파이터 트렌치3A는 압도할 수 있는 전투기입니다. 3B같이 상황이 불투명한 기체라면 더더욱 심사숙고해야겠죠.
왈라비 13-08-17 09:53
   
현시랑님 댓글에대한 믿음을 줄수있는 소스좀 주시죠??
f15sa 가 유파를 발라 버린다 ㅋㅋㅋ 웃기지도 않으시네요
     
현시창 13-08-17 13:30
   
F-15SA의 성능을 찾아보고 옵니다. 왜 남보고 떠먹여 달라고 징징거리는 겁니까?
널려 있는 쏘스를 보고서도 트렌치 3A가 SA에 대해 우세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유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성 신자 간증이니 더 긴말 않겠습니다.

P.S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죠?
내 말이 꼬우면 말 곱게 쓰십쇼.
왈라비 13-08-17 09:55
   
f15가 공대지엔 타월 할지 모르겠지만 공대공 1-1 에서 유파를 발라버린다는
허황된 생각은 혼자의 생각이신지 .....???
     
소리 13-08-17 10:46
   
저도 f15는 지상폭격에 탁월할뿐이고 공중준에선 개량된 f16에게도 밀리는걸로 알고있는데...  애초에 제공기로 태어난 유파에 f15는 상당히 밀리는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먼가가 있나???
          
Orphfish 13-08-17 14:59
   
F-15 소련의 미그25를 상대로 공중전을 압도하기 위한 제공기를 목적으로 태어난 기종입니다. 이후 F-111을 대체하고자 F-15E가 등장하면서 지상 폭격을 주로 했지만 여전히 공중전 우세 전투기입니다. F-16은 로우 개념으로 사용되는 전투기입니다.
     
현시창 13-08-17 13:32
   
F-15가 공대지에 탁월한 건 맞는데, 공대지에만 탁월하다는 허황된 믿음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겁니까? 일본 항공자위대 연구지에서도 APG-63(v1)을 갖춘 자국에 F-15J KAI(改)가 중국의 J-10계열에 우위를 보인다고 생각하며, 미국의 경우 F-15E를 개량해 F-22와 함께 제공권 지배를 하겠다는 계획인데.

왈라비님 생각대로 공대지만 탁월하면 미국과 일본 양국이 머리에 총 맞았다고 제공기로 개량하겠습니까?
피빛엔젤 13-08-17 10:22
   
유럽에서 훈련할때 유파가 미공군의 F15C/D 형을 격추시켰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F15가 유파를 격추시켰다는적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음.
     
현시창 13-08-17 13:32
   
유럽에서 무슨 훈련을 했는데, 미공군 이글이 참여하나요?
가상 공중전을 하는 훈련은 미본토에서의 레드 플랙 정도인데 말입니다.
          
피빛엔젤 13-08-17 22:08
   
2005년 영국에서 벌어진 영국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T1 복좌훈련기 1대와 영국 주둔 미공군 F15E전투기 2대의 공중전 훈련에서 F15E 전투기 2대를 격추시켰다.
 
2010년에는 스페인 캐널리섬 상공에서 벌어진 스페인 공군과 미공군 공중전 훈련에서 스페인 공군소속의 타이푼 전투기 2대가 미공군 F15C 8대와 맞서 비공식 기록이지만 격추된 기체수 0:7이라는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소리 13-08-17 10:51
   
그리고 두 회사의 제안을 보니까 보잉은 구닥다리f15를 두고도 손톱만큼도 기술이전 생각없는 처럼 보이고 유파는 소스코드제공부터 아예 kfx에 다 가져다 쓰라고 하는 뉘앙스인데 미래의 한국항공우주를 위해서라도 정책자들이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이상 유파가 당연한것 아닙니까?  일반인의 판단은 그렇습니다. 상식이죠. 이 상식이 뒤집어지려면 정부는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실버블릿 13-08-17 10:55
   
F-15 를 무슨 폭탄셔틀 정도로만 아는 분이 많은데 태생이 제공기고 예전에 랩터의 위치에 있던 비행기인데 무슨 아직 AESA도 못달고 미티어 인티도 안끝난 유파한테 털립니까? RMP개량 끝나면 유파 캡터E는 명함 내밀기도 힘든게 현실입니다. 슈퍼루즈와 TVC에 환상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이 둘은 있으면 좋지만 공중전에서 필승을 보장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그리고 TVC는 단적도 없죠.
kma01 13-08-17 11:47
   
간단히 말해서 4세대와 4.5세대의 차이
F15 북한용 - 유로타이푼3 (일본용) 스텔스 잡는 레이다
비교할 가치가 없습니다.
KFX 한국형 스텔스 사업이 있기에 쌍발엔진 및
기술전수 필수조건도 생각해야 합니다.
     
현시창 13-08-17 13:42
   
현재까지 나온 쏘스만 비교해도 유로파이터의 카운터 스텔스 능력보다 F-15SA의 카운터 스텔스 능력이 더 강력합니다. 애초 사우디 아라비아측은 이스라엘의 F-35에 대응하기 위해 F-15SE를 요구하였고,(유로파이터가 아니라 F-15SE를 F-35의 카운터로 선택했습니다.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길) 이스라엘의 반발때문에 F-15SA수준으로 내려 판매했습니다.

그런 F-15SA는 APG-63(v3)과 DEWS의 조합으로 인해 F-35의 카운터 펀치를 가할 수 있는 능력의 전투기로 제공되었고요. 유로파이터가 자랑하는 카운터 스텔스 능력 혹은 패시브 센서능력을 1세대 앞선 상황입니다.(F-15SA는 AESA자체를 패시브 안테나로 전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고작 직경 수십밀리미터 짜리 안테나와 직경 1100밀리미터 안테나, 양측어디가 더 유리하다 생각합니까?

안테나 개구비가 수십배 차이 나지요. 그리고 각 MMIC칩에 수신된 신호를 자체적으로 삼각측량할 수 있기 때문에 유로파이터에 적용된 전세대 RWR과는 달리 수신된 신호원의 삼차원 정보를 즉각 측량할 수 있어, 보기와의 상대거리 상대고도 오차가 작아지게 되고, 아울러 빔을 집중전개해 즉각 탐지추적기 가능합니다.

실제로 APG-63(v3)는 70년대부터 개발된 저피탐성 표적에 대한 운용모드를 세분화하고 발전시켜 룩다운 상황에서도(일반적으로 레이더는 룩업 상태가 더욱 탐지거리가 김) 소수점 이하 RCS를 가지는 순항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음을 실증한 상황입니다.

유로파이터는 아직 이 수준까지 도달은 못했고, 또 AESA레이더의 하드웨어만 개발해놓았지 이러한 저피탐표적에 대한 전용모드개발과 소프트웨어 필터링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와 빔제어 소프트웨어 포팅도 못 마친 상황이죠.(실제 이러한 일은 무척 지난하고 어려운 일로, 미국조차 APG-79 AESA레이더의 능력을 정상화시키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니 똑바로 알고 주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kma01 13-08-17 13:44
   
유럽인들은 유파를 F15 - 16 언급조차 안하죠 ㅋㅋ
F-22랩터하고 비교한답니다.
               
현시창 13-08-17 13:53
   
그럼 유럽애들이 출몰하는 항공포럼에 들어가시길.
본인견해와 틀린 글들이 널려 있어서 매우 놀라실 듯. ㅋㅋ
토막 13-08-17 12:13
   
예전에 얼핏 들은적이 있는건데.
f-15의 가장 장점이 힘이좋다는 거라네요.

그래서 다른 전투기 빠르게 보다 높은 전투고도를 잡을수 있고. 그래서 더 먼곳에서 미사일을 쏠수 있다고 하네요
유파가 얼마나 상승능력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나와있는 전투기중 가장 상승능력이 좋은 비행기가 f-22 그다음이 f-15 라고 하네요.
(어디서 주어 들은거라 정확하진 않음)
오댠민국 13-08-17 12:14
   
저도 나름 F15se를 지지했던 이유로 레이더가 한몫했는데... 이러면 완전 별론데;;;;;;
사우스포 13-08-17 13:24
   
f15se의 사양에서 레이더와 레이더 블로커 빼면 f15k와 별반 차이가 없지요... 그럴거면 유로파이터가 100번 낫죠... 게다가 유파는 노블랙박스죠... 전투기 60대로 100년정도 영공을 지킬수 있는것도 아닌데 둘다 장단점이 있는데 같은돈 들여야한다면 대한민국 전투기의 미래를 생각하면 기술 많이 주는쪽이 더 좋은겁니다...
     
현시창 13-08-17 13:46
   
레이더와 레이더블로커를 빼고도, CWBS와 DEWS가 남는데요.
지금 DEWS와 APG-63(v3)조합을 무시하는 양반들이 많은데. 참, 유로파이터의 자칭 카운터 스텔스 능력엔 해박하신 양반들이 그보다 1세대 앞서는 이 조합에 대해선 별로들 아는게 없군요.

해당 조합은 이스라엘 F-35에 대응하라고 F-15SA에 장착한 조합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스라엘 F-35를 상대하려 도입하는 전투기가 F-15SA라는 사실에 대해 뭔가 느껴지는게 없어요?

기도입한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상대하는게 아니라, F-15SA가 상대한다는 사실은 해당 기종이 F-35와 같은 스텔스 전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카운터 스텔스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반증하거든요? 그런데 유로파이터가 100번 낫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로파이터를 도입할땐 반응 없다 F-15SE는 극렬반대한 이스라엘 모두가 머저리인가 보군요. 피식...
Greed 13-08-17 13:36
   
f-15라면 우리 공군이 이미 60대 도입해서 운용해본 경험이 있으니까요.
se를 도입한다면 이게 가장 큰 이점일듯. 성능도 중요하지만 경험치도 중요하지 않겠어요  ㅡㅅㅡ?
ghdcl12 13-08-17 13:39
   
실제로 북한군이 영공을 침해하면 가장 먼저 뜨는게 f16이고.. 대지도발시 가장 먼저뜨는게 f15입니다.

우리나라 f15개량형이 지상타격에 비중을 주었어도
F-15SA 보다는 공중전에서 유파가 유리하지 않은가요.
     
현시창 13-08-17 13:51
   
아뇨.
F-15SA는 APG-63(v3)과 DEWS의 조합을 가진 제공권 우세 전투기입니다.
F-15SA는 말이죠, 이스라엘의 F-35에 대응해 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던져준 스텔스기를 상대할 수 있는 기종입니다.

카운터 스텔스를 자랑하는 유로파이터는 메인 레이돔의 AESA를 자동전자전방어체계에 통합한 수준도 아니고, 재머로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반면 DEWS는 그게 가능합니다. 최대 360Km범위까지 전자전 재밍이 가능하지요. 애시당초 APG-79의 벡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HPM역시 포텐셜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고요.

이미 F-15SG의 경우 해다 AGP-63(v3)을 가지고 편대기의 일부가 AESA를 이용해 고축력 재밍을 가하고, 나머지 편대기가 데이터링크를 통해 재밍 대역을 전달받아 디지털 RWR을 통해 받아들이는 재밍노이즈를 캔슬함으로서 상대방 편대의 탐지범위는 최대한 줄이게 하고, 아군 편대의 탐지거리는 최대화함과 동시에 적의 RWR에 걸리지 않는 전술을 통해 SA의 우위를 확보하는 훈련을 시행중입니다.

유로파이터는 아직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죠.
자, 다시 묻겠습니다.
어느 쪽의 전자전 체계가 더 선진적이겠습니까?
상식선에서 연산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쿠 13-08-17 20:12
   
연평도 포격당시

f-15k가 공대공 미사일 달고 출격했고

kf-16이 공대지 유도 폭탄 달고 축격했습니다.

국내 전투기 조종사들의 말에 따르면

kf-16은 f-15k를 상대로 공대공 훈련에서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고 합니다
풍겐공 13-08-17 13:47
   
2010년 유파랑 F-15c 대결 시뮬결과 소스임 공대공에선 유파가 압도적으로 이김(f15C형이고 유파역시A형임)
http://www.thetrumpet.com/article/6921.5433.0.0/world/military/eurofighter-typhoon-trounces-f-15-in-war-simulation

http://www.ausairpower.net/Analysis-Typhoon.html
     
현시창 13-08-17 13:52
   
80년대 사양에서 별 개량이 없던 레거시 이글을 발라서 참으로 기쁜 결과로군요.
그런데 이 글에서의 비교는 F-15SA와 트렌치3A의 비교아니던가요?
풍겐공 13-08-17 13:51
   
또 Su-35랑 대결 시뮬 결과도 있었음. 소모비로 따져서
F-22는 10대1
유파는 4.5(4.6이던가 암튼 그정도)대1
F-15는 1.5대1 이었음
공대공 전투 시뮬결과임 이것도 비밀에서본건데 .. 가물가물
싱싱탱탱촉… 13-08-17 14:47
   
공중전에서 F-15SE가 유로파이터 TRENCH3B를 이긴다는 것은 지금까지 이해했던 것과는 좀 다른이야기 같은데요.
     
현시창 13-08-17 15:21
   
트렌치 3B는 개발국에서 펀딩을 포기한 물건입니다.
특히 그 핵이라 할 CAPTOR-E에 대해선 개발사인 셀렉스만 기초적인 지상시험과 지상주기된 타이푼에 지상장착한 것외엔 전혀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펀딩이 안되고 있어요.

하지만 SE는 레이더블로커와 CWBS를 제외하면 사우디아라비아란 물주가 시스템의 9할을 완성한 체계지요. 그리고 이러한 사우디아라비아의 SA버전만 해도 트렌치3A는 물론이고, 트렌치 3B보다도 한 차원 높은 카운터 스텔스 능력과 제공능력을 보유중입니다.

유로파이터와는 달리 DEWS를 장착한 SA는 APG-63(v3)레이더를 일종의 RWR로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ECM에 동원할 수 있습니다. 실제 360Km범위에 대해 전자전을 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고, 동레이더를 운용하는 싱가폴 공군에선 편대기간의 데이터 링크를 통해 SG편대 일부는 재밍을 걸고, 나머지 편대기는 탐색을 하는 전술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적의 레이더 탐지범위는 줄이고, 아측은 상대방의 패시브 센서 걱정없이 신나게 최대탐지능력을 발휘해 우월한 상황인식 상황하에서 공중전을 벌이겠다는 거죠. 또 ICS(Interfernce Cacellation System)를 장비함으로서 전자전기 혹은 SA편대기가 가동하는 재밍상황에서도 편대기간 혹은 각 기종간 통신이 가능하며, 전자전 상황에서도 레이더와 RWR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SG와는 달리 좀 더 적극적인 전자전 공세와 탐지색적 행위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레이더 탐지거리를 줄이고, 통신상황을 빡빡하게 만드는 상황에서도 SA편대군만은 아무 불편없이 교전에 임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유로파이터보다 훨씬 원거리에서 적의 RF방사원을 찾을 수 있는 능력에 더해(유로파이터의 좁쌀만한 RWR안테나에 비해 레이더 개구비가 수십배는 월등하죠.)

각 MMIC소자에서 수신한 전파의 방사각을 측량해 기존 기체 각각에 나늬어 배치되어 수신방사각 오차에 따라 상당한 방위오차각을 내는 구세대(유로파이터등과 같은)와는 달리 높은 방위각 분해능과 거리분해능을 보유합니다.

간단히 말해 스텔스 더 잘 찾고,  유로파이터에 전자전을 걸어 유로파이터에겐 시커먼 선글라스 씌우고, 나는 멀쩡히 보는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SE가 아니라 SA에 말이죠. 그래서 이스라엘이 사우디 아라비아 SE도입에 거품을 문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F-35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주기위해 미국이 SA버전을 사우디 아라비아에 판매한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망상과는 달리 유로파이터가 F-35와 같은 스텔스 전투기의 대항마가 되는 게 아니라, SA가 대항마로서 운용될 예정입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분석하고 생각하십쇼. 미국제란 색안경 끼고 볼게 아니라...
          
싱싱탱탱촉… 13-08-17 15:43
   
DEWS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
-- 유로파이터에도 전자전 시스템이 있습니다.
http://www.eurofighter.co.kr/text/avionics/

RWR(레이더 경보장치)
--- 이것은 유로파이터에게 있는지 확인을 못하겠네요.  대신 자기 방어 시스템이 있군요.
http://www.eurofighter.co.kr/text/avionics/dass.asp

CAPTOR-E (AESA)
--- 소자가 1,400개 군요.
http://www.eurofighter.co.kr/text/avionics/aesa-radar.asp

님깨서 박식한 지식으로 글을 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님 깨서는 근거를 안 거시네요.
님의 지식은 인정하나 그것을 확인할 길이 막막하네요.
님은 지식이 풍부 하셔서 전부 머릿속에 넣고 대화가 가능하실지 모르나
저처럼 지식이 없는 사람은 일일이 근거를 붙여야 합니다.
               
현시창 13-08-17 16:13
   
1> 유로파이터 전자전 체계가 AESA까지 통합된 물건입니까?
3세대 넘는 전투기중에 전자전 시스템 없는 전투기도 있어요? 지금 유로파이터와 F-15SA의 자가전자전방호체계의 특성이 비교를 늘어놓은 제 글을 이해할 지식이 없으신 것 같군요. 광고지 들먹이는거 보니.

2> RWR은 다 달린 겁니다. F-5에도 RWR은 달려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DEWS의 특성에 대해 제대로 못 알아먹고 계신 것 같군요. 이거 어쩝니까, 이런 기초적인 부분도 모르시면서 광고지 가지고 절 이겨먹으려 들면 성공할 가능성은 무한히 제로에 수렴할텐데....

3> CAPTOR-E의 소자개수가 왜 나옵니까? 소자의 출력과 소자의 형태와 소자의 재질이 다릅니다. 소자개수만 많으면 무조건 좋은 레이더라고 하실 셈입니까? 레이돔 직경이 700mm수준인데 소자가 1400개면 소자의 발열과 전력소모량을 생각하면 해당 개개 소자의 출력은 빤히 나오는데, APG-63(v3)상대로 소자 들먹이면 자폭이란 거 잘 모르시는 모양입니다.(하긴 제조사 광고지만 보고 있으니 객관적 비교 혹은 객관적 3자 비교가 가능할리 없지요.)

확인할 길이 막막하다라.
근거로 유로파이터 홍보사이트를 거시는 자체가 저에겐 전혀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합니다만.
제 근거는 대개 에비에이션 위크나 플라이트 글로벌등의 해외언론입니다.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usaf-may-convert-some-f-15cs-to-radar-jammers-340532/

뭐 APG-63(v3)의 전자전 쏘스가 궁금하신 모양인데, 뭐 이런 식으로 일일히 포스팅해주시길 바랍니까?

근데 싫네요.
이거 어쩝니까, 이런 식으로 해도 당신은 여전히 유로파이터 제조사가 만든 홍보사이트를 인용해가며 제 주장이 객관적이지 못하다며 시비를 터실텐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제가 그런 비생산적인 일을 하시길 바란다면, 젭알 객관적인 쏘스 사이트를 인용하시죠?
그리고 반박을 하세요. 왜 제조사 광고지 가지고 이러고 계시나요?
                    
싱싱탱탱촉… 13-08-17 16:43
   
이거 비밀에서 봤던 거군요.
그 사이트 바로 나왔네요. 비밀에서도 상당히 논의가 많이 되었던 것이구요.
그야 말로 밀매 끼리 치고 박고 난리 부르스 치던 그 사이트네요.
우선 님 깨서 지식이 해박하심에 탄복을 합니다.

님의 말씀
"""""""지금 유로파이터와 F-15SA의 자가전자전방호체계의 특성이 비교를 늘어놓은 제 글을 이해할 지식이 없으신 것 같군요""""""""""

님깨서 뭐를 특성 비교하셨어요?
님의 일방적인 주장이지요.
또한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증명할 책임이 있다는 것은 토론의 기본입니다.
님은 그 기본을 망각하고 계셔요.
님 주장이 맞다것을 자료로서 증명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믿는 겁니다.

님의 말씀
""""""""이거 어쩝니까, 이런 기초적인 부분도 모르시면서 광고지 가지고 절 이겨먹으려 들면 성공할 가능성은 무한히 제로에 수렴할텐데.... ''''''''''''''''

님을 이기려고 한적은 없어요.
근거도 없이 자기 주장을 늘어놓고 그게 진리 인양 말씀하시는 님의 주장을
누가 믿습니까? 님의 주장을 믿기위해 자료를 찾아가서 검색을 합니까?
혼자서 잘나서 주장하는 것을 누가 믿습니까?

님의 말씀
""""""""""".(하긴 제조사 광고지만 보고 있으니 객관적 비교 혹은 객관적 3자 비교가 가능할리 없지요.) """""""""""""""""""

님깨서 무슨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 했습니까?
님깨서 근거로 대신 것이 뭐가 있어요?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을 나열 했지요.

님은 지식이 해박할 지는 모르나 토론이 기본이 안되어 있습니다.
토론은 님깨서 주장을 하시는 것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그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자료를 내세우셔야 합니다.
                         
현시창 13-08-17 17:25
   
그래서 결론은 광고지 믿어라? ㅋㅋ
당신이 하는 주장의 근거는 유로파이터 공식 광고 사이트 아닙니까?
토론의 짜세가 안되어 있는 건 당신 같은데요?

게다가 말했죠? 내가 주장하는 바에 근거를 대라고 요구할 거 같으면 당신부터 근거를 대라고요. 그게 제대로된 자세 아닙니까? 광고지 말고 말입니다.

그리고 반박하시라니까요.
토론자세니 뭐니 하기전에.
자료가지고 논파하면 되잖아요?

제가 지금 뭐 특별한 소식으로 반박했습니까?
                         
싱싱탱탱촉… 13-08-17 17:31
   
현시창님 // 저는 님에게 저의 주장을 믿으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제가 검색해 보니 그런게 나오더라 입니다.
님깨서 믿건 안 믿건 그것을 자유 입니다.
단 님깨서 나열 하신 주장은 근거가 없으므로 저는 못 믿겠다는 겁니다.
                         
싱싱탱탱촉… 13-08-17 17:33
   
현시창님 // 아 왜 님깨서 광고지라고 하는지 알겠군요.
제가 근거로 제시한 것은 유로파이터 한국측 사이트였네요.
안 믿으셔도 됩니다.
단 님깨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데 그것을 뒷받침할 근거를 내세우지 않으면
인터넷상에서는 어떤식으로든 님의 의견을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현시창 13-08-17 22:35
   
제가 여태까지 한 소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상식만을 늘어놨을 뿐입니다.  근데 레퍼런스까지 달아달라니 황당하구만요. DEWS에 AESA가 통합되었다는 간단한 상식마저 레퍼런스를 찾아다 떠먹여 드려야 됩니까?

http://www.f-15e.info/joomla/en/export-variants/f-15sa/2515-f-15sa-differences

F-15SA에 관한 간략한 상황요약 자료입니다.

http://www.baesystems.com/product/BAES_160111?_afrLoop=64839277639000&_afrWindowMode=0&_afrWindowId=null&baeSessionId=JpD1SP6LJ51xVr4JVWQDx12WXTm41GvNJsPQwsSJy23w2pKvlT6t!1880287754#%40%3F_afrWindowId%3Dnull%26baeSessionId%3DJpD1SP6LJ51xVr4JVWQDx12WXTm41GvNJsPQwsSJy23w2pKvlT6t%25211880287754%26_afrLoop%3D64839277639000%26_afrWindowMode%3D0%26_adf.ctrl-state%3Dcewn7uk85_4

DEWS에 관한 BAE사의 간단한 브로셔. 제가 말한 소린 다 여기 있으니 알아서 보시고.


http://www.pe.gatech.edu/subjects/electronic-warfare

제가 여태까지 씨부린 개구면이니 RCS니 하는 소리의 기초상식 모아놓은 사이트입니다. 다 뒤져보시든 말든 하시고.(참고로 잘 파보면 무료로 일정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까진 알아서 찾아드시던가 말던가 하시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ld829921&logNo=60162337056


F-15SA에 관해 자료정리해둔 국내 블로그.


http://manglermuldoon.blogspot.kr/2013/07/f-35-vs-f-15se-south-koreas-f-x-iii.html


F-15SE에 관해 정리해둔 블로그입니다.


자 됐습니까?
근거나 대라하곤 사실상은 내가 모르는 부분 죄다 떠먹여 달라시니 떠먹여드렸습니다.
소화는 알아서 하십쇼.
푸른노을 13-08-17 14:54
   
뭐이리 착각하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F-15계열이 공대지 능력이 탁월하다고 한건, 공대지 능력'도' 탁월한 것이지, 공대지 능력'만' 탁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본적으로 멀티롤 전투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런 F-15E가 선정된 측면이 큰거구요
F-15 태생 자체가 제공전투기 목적으로 개발된 기체입니다(111계열 교체를 위해 후기버전이 멀티롤 고려해서 만든거구요)
일본이나 사우디 국방부가 멍청해서 제공전투기로 F-15 쓸까요?
애시당초 F-15의 커다란 덩치는 처음부터 면적이 큰 대형 레이더 탑재를 위해서 덩치가 커진겁니다.
(F-15와 유파 크기 비교하셨을 때 몸체 폭 차이가 나는 측면은 이게 제일 큽니다)

유파는 근-중거리 전투에서 기동성을 이용한 이점을 가질 수 있는 측면은 있지만, F-15를 발라먹을 능력은 절대  없습니다.
전투기전에서의 레이더와 탐색 우선권의 중요성은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레이더와 스텔스, 카운터 스텔스의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건 미국이죠
(솔직히 유럽쪽 카운터 스텔스용 레이더나 미사일이나...스텔스기를 만들 수 없어서 개발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결국 자기들도 유파 포기하고 f-35도입하는데-_-)
먼저 발견하고 고도 상승시켜서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우선권 잡히고 나면, 좋은 기동성이고 뭐고 쫓기는 전투가 됩니다.(상대를 격추시키냐 아니냐가 아니라, 잘 도망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게임이죠)

더 웃긴건 아직 인티는 커녕 개발도 안된 레이더에 뭔 환상을 가진 분들이 이리 많은겁니까
솔직히 그나마 미티어 미사일 말고 제대로 개발중인 것도 없는 타이푼인데요...덤으로 공대지 능력은 없는거나 다름없고;
어휴;; 사실 전투기는 잘 몰라서 별 말은 안하려고 했는데 흑백논리 가지신 분들이 왜이리 많나요;
Orphfish 13-08-17 15:23
   
이렇게 된 이상 F-14 톰캣으로....

- 톰캣 애호가 -
     
백담사 13-08-17 15:55
   
ㅋ 님 짱!
     
풍류공자 13-08-19 15:28
   
오오~ 동지를 만났군요..

톰캣 짜응~ ㅋㅋ
펀치볼 13-08-17 16:00
   
f-22가 등장하기 전까지 land 연구소에서 매년 행하던 항공기 공대공 시뮬레이션에서 1등을 하던 기체가 블루 빅센 레이더를 탑재한 해리어 였다는 걸 기억하는분이 있나 모르겠네요. f-15도 f-18도 빅센을 탑재한 해리어의 적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미군과 영군군만 보유하다가 중고기를 나중에 인도에 팔았지요. 항공전에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한두 장비의 우세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간혹 유파에 탑재될 미티어 미사일처럼 확실한 공중전의 우세를 보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파가 너무 평가절하 되네요.

그리고 f-16 aesa레이더 선정에서도 보았듯이 레이더는 이용한 카운터재밍기술은 우리나라에 주지 않습니다. Incan (interference cancellation system)의 제작사가 L-3인데 이게 안올확률이 큽니다. ics 는 intercommunication system이죠. 이미 보잉은 처음 약속과 다른 수직미익으로 제안서를 수정했습니다. 사일런트 이글이 아닌 그저 내부 무장창을 단 SA모델이라는 말입니다. 뭘 또 줄였는 지 모르지요.

 모든 변수들을 감안 하더라도 스텔스 파이터가 아닌 다음엔 단언컨데 캡터와 미티어 조합을 일대일로 이길 수 있는 항공기는 없습니다.
펀치볼 13-08-17 16:01
   
그리고 캡터-e 레이더는 진즉에 개발이 되어 테스트용 항공기에 탑재하여 모든 검증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남은 건 타이푼에 탑재하여 테스트하는것이 남았을 뿐 입니다.
     
현시창 13-08-17 16:09
   
검증이 끝났단 소리는 어떤 언론기사에도 일언반구 없는데 말이지요.
지상테스트 해보고 레이더 검증이 끝났다고 말하실 셈입니까? 제발 자신을 속이지 마시죠.
어떤 레이더든 실항공기에 탑재되기 전 테스트 항공기 이를테면 비즈니스 젯의 기수부를 개조하는 식으로 미리 하늘에 띄어서 데이터베이스 축적을 하고, 각종 테스트를 수행한 후, 실기체에 최종 테스트를 합니다.

이제 겨우 지상테스트란 1단계를 통과했는데 무슨 검증이 완료됐다는 소리를 하십니까?
아얘 펀딩이 안되는 수준인데 뭔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펀치볼 13-08-17 16:19
   
* 비밀글 입니다.
               
현시창 13-08-17 16:21
   
http://www.ainonline.com/aviation-news/ain-defense-perspective/2011-06-13/eurofighter-nations-inch-closer-new-radar-commitment

해당 레이더에 대해 개발예산 펀딩이 전혀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


http://www.defenseindustrydaily.com/SELEX-Prototyping-A-New-AESA-Radar-for-the-UK-06187/

해당레이더에 대해 지상테스트 예산만이 허용되었고, 2013년까지 지상테스를 수행하지만, 그 이후단계의 예산은 불투명하다는 소식.

본인에게 거짓말 하지 마시고, 남에게 거짓말 하지 맙시다...
해당 레이더는 공중에 1피트 이상 떠본적 조차 없습니다.
                    
펀치볼 13-08-17 16:40
   
http://www.ainonline.com/aviation-news/2012-07-08/selex-galileo-leads-europes-e-scan-drive

Captor-e 와 같은 베리에이션의 Vixen 500 e AESA 레이더가 미군에 납품되어 APG-65를 대체하였습니다.
                         
현시창 13-08-17 17:24
   
그게 그게 아닐텐데요?
백담사 13-08-17 16:13
   
다들 간과하시고 있는게 있는데요..
이번 함수 사업의 목적과 우리나라 전장 환경이네요.

이번 함수 사업의 목적은 F4 대체 아닌가요?
F4는 제공보다는 폭장량과 공대지에 더 장점이 많은 기종으로 알고있고,
그렇다면 폭장량과 공대지 능력이 F15se 보다 열등한 타이푼은 선택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것 같네요.

그리고 주변 전장 환경..
북은 제외하고 중국과 일본이 대상이 될텐데,
일본은 F35 도입 결정, 중국은 J20 시험 가동중인 상태이네요.

그렇다면 F35와 J20을 상대할 수 있는 기종을 선택해야만 하고,
여기에 F15se와 타이푼이 합당 한가를 따져서 만일 역량이 뒤떨어진다면,
이번 사업과는 별개로 하이급을 도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네요.
당장 F4 대체가 시급하다고 하잖아요.
     
소리 13-08-17 21:05
   
F15se는 내부무장이라 폭장량이 안좋을텐데요. . F15시리즈와 혼동하신듯...
          
백담사 13-08-17 22:33
   
아! 내부 무장이었죠. 지적 감사합니다.
풍겐공 13-08-17 16:41
   
펀치볼님 말마따나 여긴 유파를 너무 평가절하하는거같군요. 유파 공대지 쓸만합니다.
 그리고 미티어미사일만해도 엄청난 물건이고요.
아무리 미제 aesa보다 못한 유럽제 aesa 캡터E레이더라고해도 중요한 재밍기술 다 잠궈버린,
팔다리 짤라버린 미제 aesa보다 못해보이지도않는군요.
     
토막 13-08-17 17:03
   
미제가 중요한거 다잠근다고 가정하시고.
유럽산은 제대로 해준다는 보장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미제를 잠근다고 생각하면 유럽도 잠근다고 생각하셔야죠.
소리 13-08-17 17:01
   
현시창님에 쉽게 동의할 수 없는게요 만약 f15가 그런 능력이 있다면 입찰들올때 그런 화려한 제품설명이 왜 없었나요?  f15의 입찰과정에서 보잉측이 선전한 내용은 '내부무장하고 경사각적용 스텔스 도료해서 스텔스화하겠다'  이것말고 어떤 홍보가 있었나요???

아니 님말씀대로의 저렇게 좋은 기능이 있다면 화려한 미사여구로 장식됬을텐데 왜 꿀먹은 벙어리였죠? 오히려 스텔스잡는 능력을 홍보하며 어필한것은 유파 아니었나요???

현시창님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f15의 우위성을 말씀하시니 먼가 있을거라 여겨저 무시할 수도... 없고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싱싱탱탱촉… 13-08-17 17:05
   
근거가 없으니
자기 주장만 주구장창 늘어 놓는거죠.

스탤스 잡는 f-15 라.......
          
현시창 13-08-17 17:24
   
사람은 할 소리가 없으면 인신공격을 늘어놓습니다. ㅋㅋ
               
싱싱탱탱촉… 13-08-17 18:39
   
근거만 주세요.
님 말씀 100% 믿겠습니다.
     
소리 13-08-17 17:09
   
근데 f15se는 레이더반사판이란 별명이 있을정도라 이 기체로 스텔스화한다는건 말도 안되던데요.  이 기체로 스텔스를 언급할 만큼 우리를 어리숙하게 봤다는 결론밖엔...
          
아이쿠 13-08-17 20:18
   
f-15의 정면 레이더 반사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이

엔진 블레이드인데

이걸 레이더 블로커를 장착하면 반사면적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에 내부무장을 할경우

외부 무장한 유파보다 너 낮은 rcs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면 유파는 더이상 rcs를 줄일만한 건덕지가 없고

그럴 계획도 없는것이죠
     
토막 13-08-17 17:13
   
설명해야될 대상이 일반인이 아니라 국방부와 공군이기 때문이겠죠.
이미나와 있는 F-15  씨리즈 와의 차이점을 설명한 거라 봅니다.

이미 사우디에 들어간 F-15SA 에 대한 설명 까진 할필요 없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판매된 F-15SA 와 F-15SE 와의 차이점

내부무장창 경사미익 스텔스 도료.
이거면 설명 다된거 아닌가요?
     
토막 13-08-17 17:15
   
그에 반해 우리나라에선 유럽 전투기 써본적도 없고 정보도 부족하니
유파 쪽에선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는거구요.
우유맛초코 13-08-17 17:05
   
으악 제가 싸질러 놓은 글이 오늘 들어오니 이렇게 격론의 장이 될 줄은 몰랐네요.
여러 밀게 고수님들이 장문의 고견을 주시니 저같은 초보는 많이 배워 갑니다. 
어짜피 정답은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달라 질수도 있으니 달아오른 토론 잠시 쿨링 하시고
앞으로도 밀게에서 더욱더 많은 정보 양질의 의견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푸른노을 13-08-17 17:21
   
//펀치볼

일단 캡터-e 전투기에 달고 뜬적 없습니다.
CAPTOR - M
CAESAR - CAPTOR AESA Radar
CAPTOR - E
우선 이 3가지 구분부터 정확히 하고 오셔야 합니다, 기본적인건 아셔야죠;

위에서 2번째걸 2000년도 중에(2000~2010사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개발했습니다
쉽게 말해 개량형이죠 APG-63(V)1 -> APG-63(V)3로 가듯이 기계식을 AESA 레이더로 개량한 물건입니다.

3번째 Captor-E는 지상실험만 했고, 완성시키기 위한 예산은 못 탔습니다.
같은 베리에이션이라뇨? 그렇다고 성능이 같습니까; 스프트웨어 개발이 금방됩니까
개발사측에서 기존의 두 레이더(위에 두 개)에서 사용하던 소프트웨어 유용해서 개발한다고 해서 그나마 잡은 스케쥴이 2015년입니다.
문제는 이 예산이 아직 없어서 시작도 못한거죠.

2015년이면 지금 삽질하는 번개돌이도 어느정도 전망이 보일 때일겁니다.
지금 유파가 트렌치3에 APG-63(V)3 이거급 달아준다고 해도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스펙은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보잉처럼 확실히 APG-82로 떡밥을 뿌려주던가요. (근데 지금 이 이야기는 쏙 들어갔긴 한데)

아..추가로 미티어 미사일은 그나마 개발 완료에 다다렀는데,
애시당초 NATO국끼리 서로 인티되어서 쓸 수 미사일이고, 애시당초 스텔스 상대로 유효한 무기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전투기 비교에 단순한 장거리 미사일 언급하는건 논외입니다.

저도 여기 밀게 보기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정치게시판 같기도 하고참 느낌 이상하네요
진짜 항공기 쪽은 잼병이라 전 여기까지만 쓰고 도망갑니다;
스캘 13-08-17 22:26
   
자기가 도출한 결과에 불리한 증거는 다 무시하고 탐지거리만 가지고 이길거라고 믿는 분이 있네.. 그럼 미국이나 유럽은 다 미쳤나..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f-35나 유로파이터는 왜 만드나.. 그냥 f-15랑 토네이도, 해리어나 개량해서 쓰지.
전시상황이 언제나 계획한대로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돌발상황이나 서로 다수의 전투기가 맞상대할 땐 난전이 되어 근접전을 펼치게 되는 경우들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아는데 근접전에서 선회능력이나 여러가지를 봤을 때 또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로도 지금까지 몇번이나 유로파이터가 우세한 결과가 나왔는데도 무조건 그건 그냥 개량전 얘기라네.. 그럼 트렌치3는 다운그레이든가 묻고 싶고만.. 분명 인티 계획중이고 진행중인데도 심지어 f-15se는 아직 개발도 안됐는데 아직 인티 안 됐다고 까면 f-15se는 실체도 없는 망상아닌가?
탐지만 하면 100%격추라는 건 있을 수도 없고 미사일 한발씩만 쏘고 돌아가기로 맹세하고 싸우는 거 아닌 이상 서로 플레어뿌리고 하다보면 결국 근접전으로 연결되는데 무슨 수로 원거리 탐지능력만으로 이긴다 보장하는지 원.. ㅉ

이론대로라면 선회하는 적기에 대응해 추격할 필요도 없고 근접전이 되도 어떤 신비로운 힘에 의해 갑자기 적기와 거리가 알아서 유지가 되는 상상속의 무적기 f-15se를 사야겠구만.

그러지 말고  레이더나 주구장창 삽시다. 일단 찾기만 하면 알아서 격추되는 거 아니요? ㅋㅋㅋ
     
현시창 13-08-17 22:44
   
1>


http://www.ainonline.com/aviation-news/ain-defense-perspective/2011-06-13/eurofighter-nations-inch-closer-new-radar-commitment

유로파이터가 자랑하는 AESA방식 CAPTOR-E레이더는 2013년 현재까지 개발예산이 땡전 한푼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2>


공중전 모르시는군요.
전투의 시작은 탐지부터입니다. 탐지를 먼저 한 항공기가 전투의 반을 먹고 들어가지요. 공중전의 금언이죠. 먼저 보는자가 이긴다. 20세기 이래 공중전에서 격추된 항공기의 8할은 상대방의 위치조차 모르고 격추당했습니다.

먼저 탐지한다는 것의 의미를 전혀 모르시는군요.
난전? 근접전? 그게 쉽게 될 것 같습니까? 1990년대 이해 그러한 난전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심지어는 베트남전조차도 먼저 탐지해놓고서도 피아식별 문제로 근접전이 된 것입니다.


3>


 공부나 더 하고 오십쇼. 제발.
현대 공중전의 일반적인 양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군요. 아울러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쏘고 스와시플레이트 레이더를 이용해 쏘고 뒤로 튀는 전술을 유로파이터가 자랑하는 마당에 [어떤 신비로운 힘에 의해 갑자기 적기와 거리가 알아서 유지가 되는 상상속의 무적기 f-15se를 사야겠구만. ]이런 한심한 소리나 하고 있으니...

자승자박이라 아시려나요.
어떤 신비로운 힘이 아니라, 의도한 전술이며, 그러한 전술을 대놓고 공중우세 전술로 써먹겠다고 하는게 유로파이터측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스캘 13-08-17 23:00
   
말씀대로라면 왜 최신 전투기에 돈 퍼부어가며 고기동성을 부여하는 건가요? 멀리서 보고 쏘면 땡 아닙니까?

이론대로라면 f-22나 유로파이터는 아주 비효율적인 기체로군요. 쓸데없이 수퍼크루즈니 추력편향노즐이니 해서 생산단가만 올리고..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는 멍청이만 모여서 전투기를 만드나 봐요.
현시창님이 가서 한 수 가르쳐주고 오세요.
               
현시창 13-08-18 00:26
   
말씀대로라면 뭐하러 전투기에 커다란 레이더 달고, 스텔스성을 부여합니까?
미사일은 왜 답니까? 그냥 기관포탄만 잔뜩 쟁이면 땡인데. 개나리 스텝으로 회피하고 근접 붙으면 기동성 짱좋은 전투기가 이기는 거 아닙니까?

인도-파키스탄/ 미국-베트남/ 걸프전/ 이란-이라크 전쟁에선 개나리 스텝따위 통하지도 않았지만 말입니다.
알삼 13-08-18 11:04
   
놀랍군요..
개발국조차 포기한 유로파이터를 도입하자는들이 많네요.
아직 우리 국방비론 현실적으로 이글만한 멀티롤은 없다고 고는데...  유럽애들과 했던 각종사업들을 보면 미국보다 통수 더쳐요.  토론뎃글에 소스운운하시는분 답답하네요 
본인이 찾아서 반박을 하시던가.. 분명 현시창님은 반박소스 올리는데 다른분은 소스핑계에 제조사선전...  그래도 본인틀린건 인정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