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방산수출하면서(처음 그런 입장이 되어선지...) 엄하게 기술 자랑하고 대수롭지않게 기술 주는 것들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터키가 개발하게 된 경우도 우리덕(?, 물론 미국의 이미 기술제공 있었지만...)이고 인니등에 알려주고 가르쳐 준것들도 문제 많다 생각합니다.
이유는 우리는 미국처럼 기술보안과 보호도 잘 못하고 미,러,유럽처럼 기술통제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석유산업들도 그렇지만 그래선 안될 군사 기술에 대해도 너무 관대하고 안이하다보니 나중이 그렇습니다.
결국 그 덕을 중공과 북한이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 산업기술도 그렇지만 군사정보와 기술에 보안 문제는 심각하다 생각합니다. 소위 대가리들이 시대 뒤떨어지고 잘 모르다보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군은 매우 경직되고 폐쇄된 조직문화인데다 부대 안 부대 밖 세상이 많이 다르고 부대안 삶이 주이니 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훈령병 사망사고 후처리와 대응을 봐도 마차 디른 시대 다른 나라를 사는 것 처럼 괴리가 너무 크니...)
사우디가 뭐가 아쉬워 한우물만 파겠습니까?
미국의 횡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나라고.. 우리나라도 거기에 영향을 받는 나라라는거 너무 잘 알고 있을텐데.
그러니 터키에도 투자해서 안전장치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거죠.
여기서.. 국방의 냉정한 현실적 판단을.. 연애하듯이 대하시는(아쉽다고 삐지고 화내고) 분들은.. 국제 정세에 대해 좀 더 견문을 넓혀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