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6-06 19:03
[사진] 한국산 대포병레이더-ii(TPQ-74K) 속살
 글쓴이 : 노닉
조회 : 5,624  


TR 모듈 갯수는 728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zaku 22-06-06 23:10
   
728개?

더 있던걸로 아는데?
     
도나201 22-06-07 00:07
   
그건 대포병레이더 2 아닌가요?
          
archwave 22-06-07 00:40
   
위 글에 나온 것이 대포병레이더 2 맞습니다.

그런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683181 여기에 Sheldon님이 댓글단 것 보니
[ 정확히는 4채널 TR모듈 732개로 총 TR채널 2912개이고, 4개-16채널은 송신 시에는 작동하는 부엽차단용 SLB 채널 ] 이라고 하네요.
archwave 22-06-07 00:46
   
화면에 찍힌 것은 모듈이고, 이런 모듈이 728 개 있다는 얘기. 즉 틀린 것은 아님.

그렇지만 AESA 에서 말하는 것은 저런 덩어리(모듈) 갯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TR 회로 숫자를 말하는 것이죠.
( TR 회로 4 개와 안테나 역할하는 4 개의 뾰쪽 튀어나온 금속까지 모두 넣은 모듈 갯수를 말하는 것이 아님 )

따라서 728*4 해서 2912 개라 해야 맞고요. 일반적인 AESA 레이더에 비해 2 배 이상의 숫자가 된 것은 조그만 포탄이 포물선 날아오는 궤적을 정확히 잡아내야 발사한 지점을 명확히 특정할 수 있기 때문.

탐지나 요격용 레이더는 그 전에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 따지지 않고 현재 어디에 있는지만 판별하도 되지만, 대포병 레이더는 포탄이 과거에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 찾아내야 함.
archwave 22-06-07 00:59
   
임펙트 22-06-07 02:44
   
대포병 레이더가 처음 개발이 완료되고나서 시험운용하는걸 유튜브로 본적이 있는데 궤적이 잡히는걸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이거 잘하면 C-RAM도 가능한거 아니냐고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국방부에서도 같은 생각이었던건지, 우리가 개발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대상으로해서 요격시험을 했다고합니다.

 다만, 실패했다고하던데, 아마도 C밴드라는 한계이거나 소프트웨어의 경험부족이 아닐까싶어서 좀더 시간을 들여서 노력하고 개량하면 가능해지지않을까했습니다.

 이렇게 개발한 대포병레이더들을 전방에 일정구역마다 설치할것이므로 여기에다가 전시에 야포탄, 박격포탄 및 방사포 공격이 예상되는 부대마다에 일정한 수의 발칸을 설치하여 사실상의 C-RAM 역활을 맡겨봐도 좋지않겠는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차피 차륜형대공포의 양산 및 배치가 끝나면, 그렇게 밀린 발칸 수가 좀 될겁니다. 이를 활용하자는거죠.

 그러니까, 해상형처럼 캡도 씌우고 전차호처럼 콘크리트도 둘르고해서 방호력을 어느정도 높이고 무인화하여 지하벙커등으로 피신한 부대에서 이를 조정하는거죠. 어차피 군에서도 전시에 북한의 공격이 어떠할지를 대략 파악하고있을겁니다. 어떤 무기로 어떻게 얼마만한 양으로 일정한 시간내에 화력을 투사할지등을요.

 때문에 무기와 궤적 및 양이 일정할 것이므로 이를 기반으로해서 레이더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순간적으로 계산하여 일정한 수로 배치한 발칸에 전송 및 요격해보면, 가능하지않을까싶습니다.
     
도나201 22-06-07 14:10
   
우선  발칸은 전면교체대상입니다.
특히 k265 자발의 경우에는 특히더.... 전면 교체대상입니다. 
퇴역이죠.  (이건 공여물품으로도 가져가질 않습니다.  워낙 화기관제장비가 노후화되서. )

현재 견인형발칸만  고지대 및 기타 중요거점방어용으로 남겨 둔 상황입니다.
그래도 항공기로 이동가능한 물건이니.

우선적으로 야전방공은 이미 비호2 관련해서 차륜형으로 전면교체대상이고,

나머지 남은 물건의 발칸은 사실상 다 퇴역입니다.
발칸의 몇가지 큰약점이 있는데.

바로 야간, 악천후시... 전혀 쓸만한 물건이 못된다라는 것입니다.
전량 퇴역이 맞습니다.

오히려 발칸은 이동형으로 전선방어용으로 가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드론조차 잡기에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탄약낭비죠.

진짜로 정면에서 오는 탄약도 맞추기 힘든 물건입니다.

발칸 사거리를 1.2km 로 알고 있지만,
사실 사수능력 대비 정확도를 평균내자면  500~700미터 거리에서  사격율이 높습니다.
심지어 포신의 회전으로 인한 탄도형성에 엄청난 비정확도를 내린 물건입니다.

이게 지상용으로 활용될시에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지금으로서 대공용으로 방어를 한다라는 것은 잠자리채로 공중에 있는 잠자리 잡기 입니다.

오히려 북한 zus23 방공포신이 더정확합니다.
이물건을 약간만 손보면  단거리 방공에서 정확도는 이물건이 더 낫습니다.

그런데도 발칸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견인형에 대해서 거점방어용으로 대처할 물건이 없다라는 점이죠.

거기에 20밀리 로 탄도체 포탄등  요격한다고 해도.. 20밀리대공탄의 경우 파편형이라서
물리적인 방어가 어렵습니다.

지상용 탄약으로 겨우 해야 하는데 .
그것도 지상용탄약을 사용할시에는 엄청나게 탄속이 느려집니다

심지어 정확도는 말할것도 없이 .. 비정확하고,
발칸은 최종견제책이고 해군에서쓰는 물건하고는 전혀 다른체계입니다.

가장 먼저 없애야할 물건중 하나죠.

지상용 이동형으로 개량한다고 해도 워낙 커서 쉽지도 않고 사격정확도도 낮아서.
실전적인 물건이 되질 못합니다.

다만  방어거점에 비산효과로 인해서 대규모병력의 포위시에는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겟지만,
우선적으로  대전차미사일에 표적이 되겟죠.

워낙짧은 사거리 덕분에 rpg 의 개밥그릇이라는 오명은 벗지 못하는 물건입니다.
          
가을자락 22-06-07 14:32
   
혹시... 발칸을 말씀하신거라면 K-263 / K-263A1 아닌가요? 우리군에 K-265라는 장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