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차량의 장갑이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여서 우러전쟁 증가 장갑으로 글을 쓰려고 함.
전장 환경에 맞는 변화, 생존을 위한 노력으로 보여서 흥미로웠음.
우크라군은 러시아군의 보급을 불편하게 만들기 위해 트럭류를 집요하게 노리는 경향이 있음.
이런 우크라이나군의 성향 때문에 러시아군 트럭이 많이 파괴되었음.
특작조의 습격, 매복 공격에 이어 드론 폭격과 자폭드론 공격까지.
장갑이 얇은 차량은 살아남기 힘든 전장이 되어버렸음.
이런 전장 환경 때문인지 야전 개조된 장갑 트럭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함.
문제는 야전에서 알아서 개조하는 것이라 솜씨가 나쁜 작업자가 많았다는 것.
부대에 용접 기술자가 없어서 건설 노동자 출신 세르게이 하사가 용접 작업을 맞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음.
또 러시아 특유의 보드카 감성이 결합되어서
끔찍한 작품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이게 러시아군 트럭인지 40k 오크 루티드 트럭인지 모를 괴상한 차량들이 생겨났다는 것임. ㅋ
필요에 의해 야전 개조를 묵인해 줬지만 미관상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자
러시아군은 대책을 마련했음.
바로 러시아 본토 우랄 공장에서 직접 개조해서 전선으로 보내는 것.
공장 정규직 노동자들이 개조해 주니 훨씬 깔끔하고 예쁘게 나옴. ㅋㅋ
반듯하게 잘 뽑힌 장갑 트럭.
오크 루티드 트럭 보다가 이거 보니 속이 편안해짐.
뭐 어쨌든 이렇게 러시아군 차량이 장갑화되고 있음.
드론 대비용 철망까지 갖춘 러시아군 급유 트럭.
드론 공격에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됨.
마지막으로 떡장화되는 러시아군 차량들을 통해 차량의 장갑은 두꺼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음.
철망에 반응장갑까지 두를 정도면 얘네 피격 트라우마가 상당히 심한 듯.
3줄 요약
1. 러시아군 장병들이 야전 개조로 장갑 트럭을 만들고 있음.
2. 장갑 트럭 수요가 많아지자 우랄 공장에서 대신 개조해 주는 일도 발생함.
3. 드론 공격에 많이 시달려서 추가 장갑 수요가 높아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