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투기의 체급이 다르기 때문에 로우급 40대 정도의 전력은 나머지 전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봅니다.
이후에 생산라인 유지라든지 소요 발생시 추가로 생산도 가능하구요.
1개 비행단 규모의 쪽수가 줄어들지만 성능으로 커버된다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현재 퇴역 준비중인 f5는 레이더도 없는 녀석들도 많으니까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500대가 넘는 방대한 규모의 전투기 세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미국의 대규모 군사원조 또는 월남전 참전 댓가로 제공받은 F-4나 F-5들로 인해 부풀려졌던 것이고, 이젠 순수한 우리의 경제력으로 그런 구형 기체들을 첨단 고성능 기체로 교체하다보니 공군 예산으로는 F-4나 F-5의 빈자리를 대당 천억 원이 훌쩍 넘는 F-35나 F-15로 1:1 맞교환을 해줄 수는 없는 겁니다.
게다가 과거와는 달리 지원기(급유기, 조기경보통제기, 정찰기, 첩보기, 수송기, 전자전기)나 군사위성, 통신위성 등을 확보하여 독자적인 작전능력을 갖추고자 하기 때문에 더더욱 전투기 구매에 할당되는 액수는 줄어들었습니다. 우리가 과거처럼 지원기는 포기하고 전투기에만 공군 예산을 올인하면 F-15와 F-35로 550대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안하죠. 전투기 숫자는 줄었지만 공군의 전체적인 전력은 훨씬 더 강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정도 질로 양을 커버가 가능하죠.. 앞으로 다른나라도 전투기 도태되고 전투기 가격들은 많이 올라가서
전투기수량은 아마 줄어들겠죠.. 가면갈수록 전투기가 고가로 되어가는듯... 이제는 자국 전투기 만들거나 해야지
이러다가 적정수량 간당간당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는걸 다른나라들도 많이 참조하겠죠. 민간 해외 회사들이 우리나라를 테스트 시장으로 많이들 이용하고 참고하고 하는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