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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4 13:30
[질문] 궁금한게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 공무원
조회 : 721  

30년 넘게 우리 영공을 지켜온 F-4와 F-5가 2019년까지 160여 대가 모두 퇴역한다는데요~ kfx후에 양산될 기체대수는 120대라고 하네요..
그럼 40대가 부족한거 아닌가요? 그 40대의 공백은 어찌 메워지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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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13-11-24 13:54
   
우선 전투기의 체급이 다르기 때문에 로우급 40대 정도의 전력은 나머지 전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봅니다.
이후에 생산라인 유지라든지 소요 발생시 추가로 생산도 가능하구요.
1개 비행단 규모의 쪽수가 줄어들지만 성능으로 커버된다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현재 퇴역 준비중인 f5는 레이더도 없는 녀석들도 많으니까요
     
공무원 13-11-24 15:59
   
그렇군요. 하지만 쪽수에 장사없다고 아무리 성능이 좋아진다해도 전투기가 100대가까이 줄어든다는건 그다지 환영할만한 소식이 아닌듯 합니다ㅠㅜ
하늘2 13-11-24 14:19
   
KFX는 F-16을 대체하는 거고,
F-5는 F/A-50 60대,
F-4는 F-35A 40대와 FX-4차 사업의 20대로 대체합니다.

숫자는 대폭 줄어들어서 현재 500대가 넘는 전투기는 2030년 이후에는 400대가 간당간당할 정도로 줄어듭니다. 그게 지금 공군 관련 최대 이슈구요.
     
공무원 13-11-24 16:01
   
답변 감사합니다^^ 전투기 대수의 감소추세에 대해서 혹시 어찌생각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눈팅만 하는 밀게초보인 저로서는 전투기가 줄어든다는게 달갑지만은 않아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하늘2 13-11-24 19:56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500대가 넘는 방대한 규모의 전투기 세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미국의 대규모 군사원조 또는 월남전 참전 댓가로 제공받은 F-4나 F-5들로 인해 부풀려졌던 것이고, 이젠 순수한 우리의 경제력으로 그런 구형 기체들을 첨단 고성능 기체로 교체하다보니 공군 예산으로는 F-4나 F-5의 빈자리를 대당 천억 원이 훌쩍 넘는 F-35나 F-15로 1:1 맞교환을 해줄 수는 없는 겁니다.

게다가 과거와는 달리 지원기(급유기, 조기경보통제기, 정찰기, 첩보기, 수송기, 전자전기)나 군사위성, 통신위성 등을 확보하여 독자적인 작전능력을 갖추고자 하기 때문에 더더욱 전투기 구매에 할당되는 액수는 줄어들었습니다. 우리가 과거처럼 지원기는 포기하고 전투기에만 공군 예산을 올인하면 F-15와 F-35로 550대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안하죠. 전투기 숫자는 줄었지만 공군의 전체적인 전력은 훨씬 더 강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랑 13-11-24 15:10
   
어느정도 공백은 체급은 안맞지만 FA-50으로 대처할것으로 보입니다.
     
드림케스트 13-11-24 16:08
   
앞으로 개발될 미국훈련기형으로 대체하는게 이상적이죠..
9one 13-11-24 16:03
   
어느정도 질로 양을 커버가 가능하죠.. 앞으로 다른나라도 전투기 도태되고 전투기 가격들은 많이 올라가서
전투기수량은 아마 줄어들겠죠..  가면갈수록 전투기가 고가로 되어가는듯...  이제는 자국 전투기 만들거나 해야지
이러다가 적정수량 간당간당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는걸 다른나라들도 많이 참조하겠죠. 민간 해외 회사들이 우리나라를 테스트 시장으로 많이들 이용하고 참고하고 하는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