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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2 12:51
[뉴스] 계속되는 고장으로 미군 강습상륙함 복서의 복귀가 매우 늦어질 예정
 글쓴이 : 노닉
조회 : 1,202  


Amphib Boxer는 곧 18개월의 유지 관리를 위해 다시 출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새로운 정부 계약 통지에 따르면 선박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유지 보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미 해군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4번함 LHD-4"복서"는 1년전에 창정비을 끝냈으나 계속되는 고장으로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올해 4월에 발생한 방향타 고장으로 다시 수리에 들어가 올해 여름 무렵에 다시 복귀한다고 했지만 미 해군은 계속되는 여러 고장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시 복서를 드라이독에 다시 입거 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복서의 복귀는 2026년 가을쯤이 될 예정임

미 해군은 복서의 창정비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창정비 과정에서 관리 감독을 소흘히 했고 결국 2022년 엔진 터빈의 강제통풍팬을 잘못된 위치에 설치 하여 고장,2023년 5월 함 승조원들이 함선 보일러를 잘못된 방법으로 작동시켜 보일러 고장,2023년 7월 감속기에 윤활유를 채우지 않고 감속기를 작동시켜 감속기 파손, 이런 상황에서 수리를 완료했다고 8월 출항했지만 출항 직후 검은 연기를 내뿜기 시작하며 공학적 고장을 이유로 항구로 다시 되돌아옴

이 사건을 조사한 미 해군 내부 보고서에는 "기관장이 감속기의 고장을 24시간 이상이나 함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감속기 역시 고장이 심각해서 27년 경력의 베테랑 기관기술사관 역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며 기관부의 수리인력 역시 부족 설상가상으로 기관부에서 하사관이 관련된 폭행사건 까지 발생"했다고 보고함 

어쩌어찌 수리를 마치고 2024년 4월 출항한 복서는 캘리포니아 앞 바다에서 MV-22B 수락시험 도중 다시 고장이 발생함

USNI News는 복서의 이번 고장에 대해 "우현 측 방향타와 베어링에 문제가 발생했다" "가까운 조선소에서 수리를 진행 하려고 했으나 조선소 입구에 있는 다리가 장애물이 되서 복서의 진입을 막고있다" "이 때문에 드라이독 정비가 아니라 다이버를 이용한 수중 수리를 선택했고 이번 작업은 2달 이상 소요될 예정" 이라고 보도함

하지만 창정비 작업을 끝냈는데도 고장이 빈번한 복서를 다시 수리하기 위해 미 해군은 2025년 부터 2026년까지 복서의 유지보수를 담당할 업체를 찾고 있음

만약 복서의 2026년 복귀가 현실화 된다면 복서는 마지막 배치로 부터 6년 이상을 조선소에서 보내게 될 예정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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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수니 24-06-02 13:03
   
거제나 울산으로 가져 와~
금방 고쳐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