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분이 잘설명해 주셧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보통의 경우 반동으로 인해 총구가 위로 들립니다. 특히 연사할경우 탄착점은 꾸준히 위로 형성이 되죠
이반동을 아래로 향하게 함으로써 반동을 줄이고 총구가 들리는걸 방지하여 상대적으로
정확한 조준사격을 가능하게 합니다. ^^ 군대다녀오신분들이면 다아실듯 ^^
반동은 총구로 집중된 화력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죠.
보통 총알에 들어가는 화약 이래봐야 양이 적어 별거 아니지만,
폭발할 때의 화력을 총구로 집중시켜서 살상력을 가지게 된거죠.
이때 총구의 반대편인 사람쪽으로 반동이 생깁니다.
이건 어쩔수 없어요. 작용 반작용에 의해 발생되고, 위의 크리스도 이 반동이 보이네요.
중요한 것은 보통 이 반동으로 인해 총구가 위로 들리게 된다는 거죠.
이는 총구에서 발생된 반동과 그것을 버텨주는 고정점이 일직선상에 있지 않아서 그래요.
<------[총구]
[개머리판/손잡이]----->
일반적으로 이런식으로 힘을 주고받다보니, 총구가 위로 들려버리죠.
크리스는 우선 손잡이를 총구와 최대한 일직선상에 위치시켜려고 고안된 구조이죠.
그래서 견착된 상태의 사격은 기존의 소총류와 별 차이가 없어요.
요즘 소총들의 개머리판의 위치와 반동흡수장치 등이 잘 되어있거든요.
하지만, 권총과 비교하면 얘기가 달라지죠.
고정점으로 손잡이가 유일한 권총으로선 총구가 위로 들리는 상황을 막을 방도가 없죠.
추가 개머리판을 장착해도 손과 팔이 받는 부담을 어깨로 나누어 주는 정도뿐이죠.
이때 저 크리스의 구조가 제몫을 해주는 것이죠.
여러 영상들을 살펴보니, 저 총은 개머리판이 없어도 총구가 많이 들리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반동자체를 줄이려면 총의 무게가 무거워야 됩니다.
총구로 몰린 폭발을 총의 관성으로 버티는 것이죠. 관성은 질량에 비례하거든요.
설명 잘봤습니다.
총구랑 손잡이 위치를 가능하면 같은 위치에 놓아서 회전력 발생을 줄이려고 했다는 것도 이해했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근데 K2 소염기 부분에 구멍 세 개. 이거 사실 설명만 그럴싸하지 별 도움되지 않는 거 같던데.
보통 제 위치를 벗어난 소총도 꽤 되었던 거 같고(창정비나 지원정비같은 걸 다녀온 소총이겠죠? 설마 공장출고 A급이 그렇지는 않겠죠) 그거 상관없이 잘 쏠 녀석은 잘 쏘는 수준이니.
상당한 표본을 가지고 통계를 낸다면 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이 느낄만끔 도움은 안되는 거 같았거든요.
여튼 야간사격에 도움되라고 박아놓은 그거랑 비슷하게 쓸모없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