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했는곳에서 단증 없으면 진짜 지옥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도 군대에서 단증을 따긴했는데 자대배치 받은곳이 GOP라 근무,작업,남들 잘때 태권도...ㄱ-
GOP에 있을땐 못따고 폐바내려와서 여름에 다시 태권도...남들작업할때 하는게 아니라
일과시간 다끝나고 저녁8시까지 무조건 태권도 시켰습니다.
거기다 단증 없으면 외박,외출까지 다짤렸죠
전 이병 병아리 떼기전까지 종심에 있었는데 그땐 매주 토요일 오전에 단증없는 사람만 나가서 했드랬죠(겨울 이었는데..ㅋ) 있는 사람은 생활관에서 독서 했었네요.
그리고 윗분님처럼 상급부대 였나 대대에서였나 뭔가 지침이 강하게 내려와서 태권도 단증 없는 사람은 외박.외출 (휴가도 포함인지 가물..) 안됐던걸로;;
이후에 철책근무서러 부대 교환했다가 병장쯤 다시 돌아왔는데 제가 알기로는 5개월간 안했던걸로 그 이후는 모르겠네요
암튼 제가 있던곳에서는 비단증 그냥 쉬었구요
1~2단 정도는 주변에 꽤 있어서 그냥 빠졌었는데
3단부터 4단은 거의 확정으로 조교로 차출됩니다 ㅠㅠ
오래 되서 지금도 똑같은지 몰라도
저 있을땐 동기 하나가 단증이 있었는데
발차기 한번 시켜보고 비웃음 한번 받고 무단자 대열에 합류
그도 그럴것이 군대 태권도 발차기 하나만 해도 딱딱 끊어차야 되고
밖에서 배우던 태권도하고 확연히 틀림
그리고 어디는 승단 심사 쉽다고 하던데
저때는 단증 딸 확률 많이 낮았어요...너무 까다롭게 봐서리 ;;
하도 훈련이 많아서 딱 두번 봤는데 두번째 겨우 단증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