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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6 09:16
[공군] KF-21 내부무장창이 공대공 미사일 4발 수납이면 충분한 이유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3,968  

KF-21 내부무장창은 공간이 협소하여서 공대공 미사일 4발 밖에는 탑재를 못할거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공대지 무장은 GBU-39같은 소형 무장으로 최대 8발)

이런 것 때문에 대형무장이 수납되는 F-35의 내부무장창 등과 비교하며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저 정도 내부무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KF21 블록1/2도 반매립으로 공대공 4발 탑재한다.
KF-21하부는 블록1/2라해도 공대공 미사일 4발 탑재만 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반매립을 위한 홈이 4개가 파여있고 그 홈 안쪽에 무장 장착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티어 또는 암람 4발 외에는 그 공간에 수납할 무장이 없습니다.)
즉 블록3는 딱 KF21블록1/2만큼의 동체 하부 탑재무장을 내부에 수납하는 개발이 될 것입니다.


2. 공대지 무장을 내부에 수납한 무인기와의 합동 교전 능력
현재 대한항공과 KAI에서 KF-21과 합동교전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무인기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 다양한 종류의 무인기 중에는 15000파운드의 엔진에 거의 FA-50만한 크기의 대형 무인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대형 무인기는 상당히 큰 크기의 내부무장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KF-21은 혼자서 모든 상황을 해결할 모든 무장을 내부무장창 안에 다 구겨넣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저런 무인기와 조합하면 됩니다. (공대공 이나 가벼운 공대지 임무는 단독으로 가능, 이외에는 무인기와 합동교전)


3. 보다 대형의 KF-XX의 개발 예상
KF-21블록1이 40대, 블록2가 80대 양산이니까 블록3의 양산대수도 40~80대로 보면 대략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면 블록3의 양산 물량은 F-16PBU와 KF-16초기형 일부(KF-16U개량을 받은 기체라 2030년대 안에는 대체는 아예 없을 예정이지만 블록3를 80대 양산으로 가정할 경우)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해서 KF-21프로그램은 블록3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KF-16(전체 물량 또는 중후기형 물량)과 F-15K전체 물량을 대체하기 위한 KF-XX사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2040년대 중후반에 출현할 KF-XX는 보다 대형화된 기체에 대형 무장 수납이 가능한 내부무장창, 그리고 이외의 성능은 GCAP나 FCAS같은 비슷한 시기에 먼저 출현한 기체들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기체(광대역 스텔스, 레이저 무기 운용을 위한 큰 발전량 등)가 될 것 입니다. 대략 양산 수량은 150~200여대가 될 것입니다.(KF16 최초 도입물량 140대 + F-15K 도입물량 60대 = 200대)
KF-XX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KF-21에서 무리하게 모든 것을 다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요약
1. KF-21은 블록3 개량을 하던 안하던 원래 동체하부에 공대공 무장 4발 탑재가 한계다.

2. 공대지 무장을 내부에 수납하는 대형 무인기와 합동교전이 예정되어 있다.

3. F-15K까지 대체하는 보다 대형의 내부무장창을 가진 전투기를 따로 개발할 예정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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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옹 24-06-16 10:25
   
내부무장창 스스로 개발도 못할건데 그걸 지금 왜 걱정함?
     
테킨트 24-06-16 12:24
   
천치냐
          
천추옹 24-06-16 12:27
   
현실을 아니깐 하는 말인데? 미국이 기술이전 해주지않으면 저거 독자개발하기 불가능하다.. 돈 인력 퍼부어도.. 개발과정에서 디지는 인명피해 누가 책임질건데 ㅋㅋㅋㅋㅋㅋ
               
archwave 24-06-16 12:39
   
불가능하다고 확신하는 이유가 뭔가요 ?

비행제어 소프트웨어도 한국이 스스로 개발했는데요.

개발과정에서 인명피해 ? 그 정도로 허술했으면  이미 나고도 남았죠.
                    
천추옹 24-06-16 12:59
   
스텔스 내부무장창 엔진 다 공통점이 발열제어하는게  핵심들임.. 이걸 그냥하는게 아니라 시험기체 만들어 띄워서 테스트 일일이 해봐야하구 기체  한계까지 몰아넣어야함.. 그과정에서 미국은 물론 소련  중국애덜도 수두룩 인명피해 났었슴..
한국은 그과정 다 건너뛰고 미국한테 절충교역하면서 기술이전  받아먹구 그거 조합한게 현  수준임.. 독자적으로 뭘 개발하구 자시구해본 경험도 없단 말임..

의지랑 돈을 투입한다쳐도 그렇게 사고나서 인명피해 나온다면 누가 책임지고 추진할 여건이 한국에 있다고봄??
일단 군에서도 ㅅㅂ 무슨 독자개발이여 그냥 미국산 사서 넣어하는현실인데..
                         
외계인7 24-06-16 14:24
   
?
                         
집토끼 24-06-16 14:32
   
내부무장창과 국산 엔진은 모두 무인기에서 먼저 실험이 진행되고 실전배치를 유인기에 앞서서 먼저 하는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항공 선진국이 과거에 돌파하던 그 엄청난 개발 리스크와 비용을 회피하고 절감하는 방법을 후발주자들은 채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완성되어 널리 쓰이는 기술의 이전이고, 또 하나는 무인기와 발달한 컴퓨팅 자원을 통한 시뮬레이션 적용입니다.

물론 사람이 직접 조종하면서 검증하는 단계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대체 수단을 통해 먼저 시험해 보면서 인명 손실의 리스크를 저감시키고 비용을 줄이는 수단들이 지금은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테킨트 24-06-16 16:08
   
지금이 70년대냐 븅신아
이새끼 대체 몇살이야
                         
벌레 24-06-16 20:04
   
이 정상인 듯하다가 갑자기 자빠진다니까
                         
천추옹 24-06-17 16:58
   
'물론 사람이 직접 조종하면서 검증하는 단계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대체 수단을 통해 먼저 시험해 보면서 인명 손실의 리스크를 저감시키고 비용을 줄이는 수단들이 지금은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그딴거 없슴.. 그게 되면 너나소나 다 스텔스기 개발했지.. 
간단히 우주항공분야는 끊없는 자본투자랑 인력갈아넣지않는한 따라가기도 힘든 분야임..
               
뿌숑 24-06-16 15:03
   
현실은 개뿔 지 암담한 방구석 현실이겠지 ㅋㅋ
     
력삼동 24-06-16 15:25
   
무인기로  테스트하지
우리가 인명을 개로  아는  러샤,  중궈 일까봐?
     
사커좀비 24-06-17 11:37
   
내부무장창 개발 일정 나와 있음...
가오리형 무인기랑 무인편대기로 시제기 만들어서 개발할거임...
대략 2027년부터 들어감...

내부무장창, 광대역스텔스, 지향성 데이터링크, 스마트스킨, 센서퓨전 등등 5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 및 연구과제 줄줄이 예정되어 있음...
거기에 10,000파운드급 이상 엔지개발까지...

그게 삽질이 될지.. 성공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음...
나루도 24-06-16 13:58
   
kf21 개발한다고 할 때도 님과 같이 말하던, 미국 도움 없이는 택도 없다는 사람들 많았죠.
그 사람들 지금은 전부 아닥하고 있습니다.
점퍼 24-06-16 15:14
   
개발환경이 과거와 현재는 천지차이죠.
과거에는 모두 맨땅에 헤딩을 해가며 자료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시뮬레이션으로 합니다.
항공역학, 유체역학 이런 학문들이 정립이되어 있어 과거와 같은 맨땅에 헤딩이 아닌 공식을 넣어 형상을 결정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실제 테스트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하면 엄청나게 간소화 되었고...
필요한 자료는 미국을 통해 어느 정도 확보 했죠.
가령 KF-21이 F-22와 비슷한 형상을 취하게 된 이유도 F-22의 유체역학 자료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하죠.
물론 그 것 때문에 한분이 감옥에 갔지만...
레로리 24-06-16 22:55
   
전 전혀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kf21의 크기를 키우거나 kfxx 사업을 해서라도 기체를 대형화하려는 계획이 나온 것은 괜한 게 아니지요.
무인기에만 의존하고 전투기의 무장을 부실하게 하는 것은 위험한 도박입니다.
베트남전에서 미사일만 믿고 기총을 뺀 팬텀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겠죠
     
부르르르 24-06-17 09:29
   
공대공 4발 들어가는데 무슨 소리임?
drizzt0531 24-06-17 00:05
   
기체 대형화로 더 많은 무기를 실을 수 있는게 다가 아닙니다.  더 큰 추력의 엔진, 더 큰 노즈콘으로 인한 레이다 크기 확장... 그로 인한 미사일 투사력 증강, 에프터 없이 가능한 수퍼크루징, 레이저 무기탑재,... 물론 지금의 KF21로도 무인기와의 합작등을 개발 할수는 있지요. 하지만 KF-XX의 기체를 키워야 함은 맞습니다.
땡말벌11 24-06-17 08:44
   
그래서 FX3차를 F-15SE로 했어야 헸음.
그때 기술 받았으면 이 사단 안났지.
     
사커좀비 24-06-17 11:41
   
그건 아니라고 봄...
F-15SE의 스텔스성은 헬 수준임...
그냥 F-35가 더 나은 선택지였던 건 맞음...
그리고.. 보잉이 내부무장창 기술을 줬을거 같음? 미 의회도 승인안해줬을거고...
     
archwave 24-06-17 13:54
   
사단은 무슨 사단 ?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쓸데없고 의미없는 태클은 좀 하는지 몰라도,
실제로 사단 벌어진 것이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