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돌아가는 전장 상황 볼 때 에스토니아 국방부서
올해 러시아 연간 포탄 생산량이 450만발이라고 했듯이
포탄이 크게 부족해서 북에 휘둘릴 상황은 아닐 거라 보구요
일견 한반도 상황이 불안해졌다 본 미국이 무기 지원을
우크라에 집중하지 못 하세 하려는 일종의 쇼잉인 걸로 보이네요
러시아는 졸라 급한상황은 이미 지났고 지금은 굳이 북한에 의존하지 않아도 이미 무기생산량은 일정궤도에 올랐습니다.
그것보다는 북한을 유사시 예비무기고로 활용하려는 목적일 것입니다. 당장에도 나토와 확전의 가능성이 없지도 않은데다 우크라이나전 이후의 미래까지 고려해야 하니
하지만 거기에 또 하나 중요한 그림은 서방의 무기고 역할로 부상한 한국을 견제할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차후 나토와의 확전이 있을때나 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할시 북한으로 하여금 약소한 수준의 분쟁을 만들게끔하면 한국에서 무기를 빼서 유럽으로 건네기가 힘들어지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부분때문에 러시아를 의식해서 한국의 운신의 폭은 좁아질 수 있습니다.
뭐 한미방위조약도 배째라면 배쨀수 있죠. 애초 두나라간 조약을 왜 맺었는지 한미간의 조약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을텐데?
저건 안보와 관련된 두나라의 상호조약입니다. 쉽게 깰만한 조약이면 굳이 조약을 맺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냥 구두합의정도로 끝내면 되죠. 조약을 깬다는건 그것도 안보조약을 깬다는건 두나라의 관계는 더이상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게 된다는걸 의미합니다. 그냥 쉽게 합의하고 그냥 쉽게 파기하고 그런게 아닙니다. 그래서 한미방위조약을 예를든겁니다. 그게 그렇게 쉽게 깰수 있는건지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서
우리와 중국사이에는 많은 무역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죠. 하지만 안보적으로 두나라는 적대관계는 아니지만 일정정도의 긴장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죠. 그리고 중미간에는 대만을 둘러싸고 언제 전쟁이 벌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은 한반도 상황을 대비한 군사적인 훈련을 하고 있죠. 또한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장거리미사일의 경우 북한용이기도 하지만 중국용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급변사태시 중국이 개입할 것을 대비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해가 되셨는지요?
우리의 무역량 1,2위 국가가 중국이라는 것이 중국과 우리의 군사적 긴장이 사라진다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우리가 경제적으로 앞으로 다시 가까워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안보적인 상황이 달라진다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구두합의였다면 보도도 하지 않았겠지만 그것이 외부로 알려졌더라도 댁처럼 그 의미를 축소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약은 국제외교와 관련된 문서에서 가장 최상위에 놓여있는 약속문서입니다. 이런 약속문서는 그것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백그라운드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조약이 이루어졌다는 것 자체가 그것도 안보와 관련된 조약이라면 이건 무게감이 기타 일반 국제협약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 의미를 심각하게 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깡패국가나 강대국이라도 그래서 함부로 조약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비우호국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우호국간의 조약파기는 국제적인 신뢰하고도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미국같은 나라다도 후폭풍이 절대 작지않아요. 먼저 파기했다면... 그래서 몇년전 바이든이 아프간철수할때도 미국국내여론은 물론이고 국제언론에다가 진땀을 빼가면서 열심히 설명한것이 아닙니다. 그건 조약파기는 아니지만 국제경찰로서의 미국의 신뢰의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조약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라도 함부로 조약을 깨면 그게 절대 그 조약을 깨는것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런건 하나마나한 소리입니다. 북한이 언젠가 멸망할지 푸틴이 언제 죽을지 이런 이야기는 들어줄 가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조약이 깨질지 안깨질지 예견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미동맹도 한번 예견해보세요. 북러간에 앞으로 안보적인 이해관계가 사라질 이유가 앞으로 있을까하고 적어도 댁이나 저나 살아있는 시간에...
국제조약은 함부로 깨어지지 않습니다. 그건 상식이에요. 깨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위에 언급을 했고 북러간에 그럴일이 과연 우리가 살아생전에 찾아올지 생각해보시라는 것입니다. 댁의 문제는 특정한 나라간에는 그럴일이 절대없지만 북러간에는 조약이 별로 의미가 없어질날이 올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한다는 것.전 한미간의 동맹이 언젠가 깨어질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그 이유를 알고 있고 그건 북러간에도 마찬가지.
그게 아니라 양안 전쟁 터지면 북한이 레버리지 거덩!! 다시 말해 칼자루 쥔게 김정은이야!! 그 칼갖다 러중에다 휘두를건지 남한과 미국에 휘두를건지 그건 정은이 맘이지!! 지금 미국도 속이 타들어가 !! 북한에다 우크라 사태에서 얻은 나토 무기 카운터메져를 전수라도 하면 뭐 참스 작전은 커녕 휴전선 방어도 빠듯해지니까 !! 푸틴은 정은이 의사를 떠볼려는 심뽀로 방문한거지… 이쯤 되면 미국이 북한 회담하자고 제의 할 시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