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드론은 이미 수년전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개발까지 끝냈다고 뉴스까지 나왔었는데, 그 뒤론 조용하더군요. 체공시간이 2~3시간 까지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좋았지만 채용이 안된건 아마도 수소의 불안정성때문이 아닐까요. 그래도 작전시간이 3시간이상이면 전차+드론조합이면 진짜 끝판왕일텐데 아쉬워요.
수소 직화방식 엔진을 우리나라 연구소에서 개발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기존의 암모니아를 촉매로 하는 직화방식이 아니라 수소자체를 연료로 삼아 연소를 하는 엔진이라 효율이 매우 좋다고 하더군요.
이거 안정화 되고 바닷물에서 수소를 분리하는 안정적인 기술만 나온다면 화석연료엔진의 시대는 끝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안정성을 얘기하는데, 인류가 발전은 불안정을 안정으로 바꾸면서 이룩한거니까 언젠가는 수소자체를 안정화 시키는 기술도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