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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0 09:09
[잡담] 우크라이나 PzH 2000의 문제점
 글쓴이 : 촌티
조회 : 5,863  

전에 플래툰 기사에서 본거라
부정확 할 수도...

독일등의 원조를 받아 우크라이나에서
운용중인 PzH 2000은
하루 100 여발 정도 발사하며
훌륭하게 활약하고 있었으나
절반 수량 이상 이런저런( 부품수급, 운영미숙 등)
이유의 고장으로 정상 운용이 불가능 상태.
특히 전용탄약이 아닌 nato 규격탄약을 쓰면
자동장전장치에 고장을 일으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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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2-08-20 09:13
   
탄약보다도 혹사가 젤 문제임...
     
gagato 22-08-20 09:58
   
장점인 자동장전이 전용탄약 아니면 안되는데 이게 제일 큰 문제 아닌가요?
          
담배맛사탕 22-08-20 10:26
   
둘다 문제.
하지만 우선순위로 따지면 혹사
     
달보드레 22-08-20 10:40
   
염병 ㅋㅋㅋ

전시에 백발이 혹사냐?
     
푹찍 22-08-20 10:53
   
99식 자주포가 비교대상이면 전용탄약 문제라고 했겠지 ㅋ
     
archwave 22-08-20 11:32
   
하루 100 여발 쏘는 것이 혹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
          
태지2 22-08-20 12:15
   
혹사라 하는 것 같습니다.
적당량 쏘면 포신 등 바꾸어야 하고 하는데... 더 많은 발사 수를 행했다 하고,
정비 과정을 넘긴 것이라! 하는 글을 구글 검색, 번역을 통해서 읽었습니다.

엄청난 발사 수를 시간당 발사 수에서 자랑하는 최고의 자주포인데...
K9A2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할 일인 일이라 할 것 같습니다.
마모도와 포신 재 공급과 교체에서 이루어졌어야 할 일이었던 일인데 안 이루어졌다 하는 글을 읽었고, K9A2 시간당 발사 수에서 약실과 다른 곳에 물(水)이라도 뿌려서 식히고 하여 좀 더 빠르게 발사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 합니다.

규격이 다른 문제점은(?) 그 사실을 확인 할 수 없으나 당연히 해격되어야 할 일일 것입니다.
               
현시창 22-08-20 12:26
   
전시기준이면 혹사 아님...그러니까 전쟁이 엄청난 경제력 소모 이벤트인 것이고.
k9946 22-08-20 11:25
   
100발이면 30번 정도 사격임무 수행한거임. 도중에 포구 수입 절대 안했을거고 그럼 포신 수명 다 갉아 먹는 거임. K9은 나토 표준 규격이라 문제 없지만 팬져가 나토 표준 규격이 아니라 전용탄약을 사용해야 한다면 나토 회원국인 독일이 문제가 있는거 아님?
     
archwave 22-08-20 11:31
   
포구 수입 절대 안 했을거라는건 어떤 근거가 있는 얘기인건가요 ?

포구 수입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은 포병의 상식일텐데요.

24 시간 사격하거나 사격 대기일리도 없을거고요.
          
k9946 22-08-20 11:58
   
그럼 했다고 확신하시나 봐요? 30~40번 계속 이동하며 사격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포구수입?
전 힘들다고 보는데요.
               
현시창 22-08-20 12:18
   
50구경장 이상 155mm포신 수명은 1000여발 내외입니다. 하루 100여발을 사격한다면, 10일이면 포신을 교체해야 합니다. 평화시 훈련사격등을 주로 수행하는 시점엔 포구수입이 포신수명에 큰 영향을 끼치겠지만. 10일이면 포신 하날 갈아치워야 하는 실전에서 포구수입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하루에 1회 정도만 해도 명중률에 큰 영향은 없고, 수명에도 별 영향이 없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이니까.
               
archwave 22-08-20 12:31
   
저는 [ 절대로 했다 ]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님께서는 [ 절대로 안 했다 ] 라고 하셨죠.
[ 절대로 ] 라고 말씀하시려면 근거 조금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

어쨌든 적의 정찰 피해다닌다 해도, 밤중에는 포구 수입할 시간 있을거 같은데요.

K9 포구 수입에는 장전봉 같은 것을 써서 수작업으로 할 경우 7~8 명이 2~3 시간 필요하다 하고, 포구 자동청소기 쓰면 1 명이 25 분 걸린다네요.

그러고 보니 PzH 2000 은 어떤 식으로 하고 얼마나 시간 걸리려나.
현시창 22-08-20 12:16
   
1> 50구경장 이상 155mm 포신의 수명은 대략 1000여발

2> 하루 100여발 사격이라면, 전면전 기준으로 꽤 바쁜 것이지 혹사의 기준엔 들지 못함.

3> 한국군 전시인가 사격량은 155mm기준 200여발(한국전 당시, 밴플리트 사격량은 일 250발, 105mm는 300발)

4> 우크라군의 전시 보급능력 및 군수지원능력을 생각하면, 포병은 더 쏠 수 있지만, 못 쏘고 있다는 게 정확함.

5> PZH-2000의 발사속도는 한화테크윈측에서도 의심하고 있었음. K9A2를 개발하며, PZH-2000방식대로 개발한 결과, 절대 공개한 스펙과 동일한 발사속도를 얻지 못했다고 함. 특히 최대 사거리를 얻기 위한 장약을 장탄할 경우 문제가 다발함. 그래서 자동장전체계 설계를 변경했음.  현재 우크라는 화포의 최대 사거리를 살리는 아웃레인지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을 것이고, 이는 당연히 장약을 최대한 채워넣는 방식임. 한화테크윈의 의심이 여지 없이 실전으로 드러났다고 봐야 할 것임.

6> 우크라군은 꾸준히 장거리 화포를 선호했으며, 당연히 실전에서 8호장약을 장입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임. PZH-2000의 속사능력은 5호 장약 이내의 약장약을 이용해 달성한 허수 스펙일 가능성이 크고. 장거리 탄약 사용시 지속적인 장전기구 기능불량은 여러 소스에서도 드러나고 있음. 한화테크윈이 같은 방식을 이미 실험해 보고 포기하고, 새로운 설계를 적용한 K9A2가 국제시장에 나올 때, 그때도 PZH-2000이 최강의 자주포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진 미지수....
이름귀찮아 22-08-20 14:28
   
1000 여발이라는것도 최대 장약기준
강원감영지 22-08-20 14:58
   
독일군이 빗자루기관총 놀이하고 무기가동률 개판오분전이었던게 불과 몇년전이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터진 이제서야 독일이 국방비 올린다고 하지만 후속 군수지원이 그동안 망가졌던걸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네요
nigma 22-08-20 15:40
   
제 생각에 Pzh2000의 속사 성능은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와 비슷한 사례 같네요.

아직도 독일 기계를 잘 만들고 기술이 뛰어난 것이야 여전하지만 그것도 옛말이고 지금은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디 글에 보니 유럽 애들도 독일식 기계설계나 구현에 대해서 더 높게 평가하지 않고 회의적인 시각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로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독일 자동차만 봐도 독일 자동차는 일정기간 지나서 하체 띄워 보면 거의 예외 없이 기름이 줄줄 흐르고 문제가 생긴다고 하니 독일기계가 그들만의 독특한 기계적 특성이 비록 성능이 좋지만 그런 성능을 내기 위해선 각별한 유지관리가 많이 필요한 그런 기계라 생각합니다. 유럽애들도 그런 독일기계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듯하고 특히 단순하고 고장덜나고 유지보수가 적은 것이 큰 영향이 있는 전장에서 그들것을 쓰는 것에 회의적인 시각들이 꽤 있는 합니다.
랍스타 22-08-21 09:52
   
혹사 시킬수 밖에 없는 우크라입장이 이해되네요
확실히 물량도 중요하네
수염차 22-08-21 23:54
   
팬저하우저의 스팩이 과장되엇을거란 의견은 존재하는듯......
독일뻥도 장난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