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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03 17:21
[사진] 대한민국 해병대 제1전차대대
 글쓴이 : 노닉
조회 : 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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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복래 23-04-03 17:34
   
상륙작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에, 해병대는 나름의 특수군으로 살아남던지, 아니면 미래 항모전단의 출범과 함께 국익을 보호하는 긴급대응군이 되던지 해야 할텐데, 그런 의미에서 전차대대는 어떤 역할 일까요?
차라리 충분한 개인장구와 분대화기를 보급하고, 독도급을 이용한 다수의 마린온을 운용하여 강습능력을 확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한데... 아무튼, 전차대대는 뭔가 안어울리네요. 전차와 자주포를 운용할 기름과 포탄을 잔뜩 짊어지고 뭔놈의 긴급대응을 하겠으며, 운송수단도 사실 마땅찮거든요. 특수군으로 보기에도 규모와 질에서 한참 떨어지잖아요. 사실 지금 임무도 해안경비대가 주 임무잖아요.

북한의 저격사단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군 규모 유지라는 측면도 이제와서는 빛이 바랬습니다.
진짜 쓸모있는 해병대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성격을 명확히 하고 탈바꿈 해야 한다 생각해요.

미 해병대가 전차 버리고 그 공간에 충분한 보급물자와 맨패즈, 대공미슬, 수송차량 등을 채우고 있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우리도 바꿔야 해요. 사실 지금 구조라면, 현저히 부족한 운송능력과 상륙능력의 부족에 더해, 비대하기만한 규모로, 할 수 있는건 겨우 안전이 확보된 항만에서 민간에서 차출한 차량운반선으로 장비 내리고 진영 꾸려서 작전해야 하는건데, 그럴거면 그냥 육군이 가는게 낫거든요. 더 나은 장비와 더 나은 운용능력과 더 나은 작전수행능력과 더 나은 보급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사실 장병들의 실탄사격횟수만 비교해도 대충 다섯배는 육군이 더 많습니다.
꽤 경험이 쌓인 해외파병의 역사에서 파병지 대사관 경호 이외 해병대의 역할이 없었던건 그런 이유 입니다. 써먹을곳이 없어요.
     
archwave 23-04-03 17:46
   
그런데도 해병대를 키워서, 아예 4 군 체제로 가는거 연구한다고 하니,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를 일입니다.
          
야구아제 23-04-03 17:54
   
미국이 타국과의 전쟁에 해병대를 앞세우는데 2000년대 전쟁이 국지전 양상으로 흘러 해병대를 신속 기동군 개념으로 경량화 한 것이며,

이는 다시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그 전략이 실패한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안겨 줬습니다.

따라서 미 해병대 전략은 다시금 교체될 것이며, 미국이 지역적 분쟁에 대해 동맹국을 이용하자는 전략을 쓰고 있지만 미국이 여태껏 국제 사회의 분쟁에 대해 동맹을 이용한 사례를 볼 때 미군보다 우위의 전략이나 화력으로 동맹국을 활용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항상 미국의 보조로 역할하게 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미국은 미국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다시금 해외 파병 미군 전력을 강화해야 하고 그 중심에 해병대 전력이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archwave 23-04-03 18:02
   
해병대를 키워서, 아예 4 군 체제로 가는거 연구한다 ---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 지금 이런다는건데요.
                    
야구아제 23-04-03 18:07
   
당연하죠, 미해병대는 이미 4군입니다.

국방부 장관도 해병대 출신이 대부분이죠, 미국은.

우리도 이렇게 돼야죠.

공세적 군인이 군인의 수장이 돼야 여러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합니다.

정치적 입장에서 순서 대기로 국방부 장관 하는 분들은 군에 정치적 입장 투영시키 군인인지 정치인인지 모르게 하니 전방에서 사태가 나도 선배 한테 전화하고 당 인사한테 전화하겠죠.

그것을 무능이라고 부릅니다.
                         
쿠비즈 23-04-04 15:12
   
황당한 소리를 하고 앉아있네요. 우리가 미국처럼 해외 원정갈것도 아니고, 일본이나 인도네시아처럼 국토가 섬으로 이어져있는 국가도 아닌데 4군체계를 가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해병대를 군단급 병력도 운영하는것도 사치인 상황에서 뭔 군단급 부대가 군으로 별도 독립이라는 예산낭비를 해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에요? 님같은 해병대 빨아주는 분들 자기만족을 위해서?
                         
야구아제 23-04-04 18:30
   
정말 모르는 소리 하십니다.

해병대의 한반도 내 전략 및 전술적 위치도 확고하지만 한국의 국제적 위상 증대를 통해 해외 파병군에 대한 인식도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특전사를 해외 파병군으로 주로 쓰는데 이는 특전사의 지위를 깎아 내리는 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각 나라의 특수전 세력은 기밀이며 실제 전쟁 환경에 비밀리에 투입되는 것이 특수전 세력인데 우리는 평화유지군에 특전사를 마구 파병 합니다.

이는 분명히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이며 육군 중심의 사고가 만든 촌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수전 세력의 노출은 물론 우리 특수전 세력의 역할을 격하시키고 있다는 현실을 분명히 아셔야 할 것입니다.

해병대는 미국이 해외 파병에 우선한 부대로 쓰는 이유는 해병대는 정규 부대로 공격 부대기 때문에 언제나 편성이 유연하며 자연스러우며 육군과 달리 전선군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의 소요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군대이죠.

현대 한국 해병대는 2개 사단 2개 여단 2개 독립 대대급 부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편제에서 각 사단의 연대를 독립 여단으로 편성하면 9개의 독립 여단을 꾸릴 수 있고,

이 독립 여단이 독립적 작전이 가능하며 편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묶어 상위 부대로 만들면 3개 여단과 직할 부대나 배속 부대로 편성하면 3개 사단이 됩니다.

3개 사단이면 독립 사령부가 되고 군 직할의 직할 부대와 파견 부대로 편성하면 독립군이 될 정도의 규모와 편제가 됩니다.

이런 사실을 무시하는 것이 오히려 잘못이 아닐까요?
                         
토막 23-04-04 20:00
   
그거야 미국이니까요.

미국의 전쟁은 해외 원정전쟁입니다.
그러니 상륙군인 해병대가 커질 수 밖에 없지요.

미국 본토가 공격받는건 생각하지도 않죠.
미국을 공격하려면 태평양 대서양을 건너야 하는데.
세계최강 미해군을 이기고 건너올 상대가 있긴 할까요?

그리고 예전부터 자꾸 독립부대 이야기를 하시는데. 우리나라 해병대는 절대 독립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해병대의 기본은 상륙전. 그 상륙전에 필수적인 상륙함이 해군에 있죠.
거기다. 해병대엔 보급창도 없죠.? 해병대 보급을 해군에서 합니다.

게다가 해병2사단. 이게 왜 필요한지 조차 의문이네요. 그냥 육군이 해도 되는걸. 해병대가 차고 있는것 뿐입니다.

해병대는 규모를 늘리는게 아니라 축소해야죠.
                         
야구아제 23-04-04 20:14
   
미국이니까 원정군을 갖는다?

우리군은 해외 파병 부대가 필요 없다?

해병대는 상륙전만 한다?

어떻게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이런 전근대적이며 현실에도 맞지 않는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UN의 활동에 기본은 각 국가의 분담금과 영향력입니다. 국제 사회에서 우리의 지위를 높이고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면 국제 사회의 여러 이권에도 우선적인 혜택이나 기회가 납니다.

이는 상식이죠. 행정적으로 많은 돈을 내는 것도 역량이지만 평화유지군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요 선진국은 평화 유지와 해외 파병을 전담으로 하는 군대를 상시 유지합니다.

우리나라는 휴전 중으로 전선군이나 특수 부대의 해외 차용이 용이치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해서는 안 되죠. 따라서 이런 역할을 할 가장 적합한 군대는 해병대입니다. 이 사실에는 의문이 없는 것 아닌가요?

2. 해병대 2사단의 임무에 대해,

- 휴전 당시 담당 부대의 전선이 고착화 돼 해병대 2사단이 지금 서부 전선을 맡고 6여단이 서북 도서를 맡고 있는 것.

- 해병은 국가전략기동부대로 상비군 역할을 해야 하기에 육군에 휴전선 경계 임무를 이관하려 했으나 육군이 적어도 2개 사단 이상의 증편이 필요하다며 거절했고, 그것이 지금 해병 2사단 휴전선에 있는 이유죠. 상황이 이런데 육군을 탓해야지 해병을 탓해야 합니까?

- 6여단의 경우도 백령도와 대청도 및 소청도, 연평부대 경계 임무를 맡고 있는데 이 지역은 특별히 별도 사령부가 편성돼 해병이 주병이고 여러 포병 및 항공 전력이 덧붙은 형태입니다. 육군의 올 수 있는 화력은 거의 다 붙었는데 주병 교체는 없죠. 이러고도 타군이 해병대 보고 왜 전선에 있느냐, 전선에 있으면서 해병이냐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인지?
                         
토막 23-04-04 21:09
   
1.우리나라 해외 파병은 대부분 공병위주의 파병이였죠. 전투가 아니라 평화유지 재건사업.
게다가 육군은 전선부대와 특수부대 말고도 많아요.
특히나 해외 파병은 미국의 요구로 할때가 많은데.. 이경우 한미 연합사 소속부대를 보내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2.휴전 이후.. 우리나라 더럽게 못살때 군요.
그냥 육군이 더이상 예산을 짜낼 여유가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해병대의 주요 역할 중하나가.. 해군부대 경계근무... 사실 섬지역은 해군 관할이죠.
섬지역 경계를 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아직도 해군 예하라는 겁니다.
                         
야구아제 23-04-05 08:44
   
해병대의 주요 역할이 섬경계라는 것은 매우 몰지각한 인식입니다.
                         
소문만복래 23-04-07 11:13
   
해병대 실제 부여된 역할이 해안 및 도서지역 해안경계잖아요.
서해도서와 강화도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기계화전력도 갖추고 있죠.
더이상 상륙전에 특화되었다 말하기 어려운 그냥 전방사단인거에요. 거기에 코스트가드 육상임무정도가 더해졌을 뿐인거죠.
4군으로 간다면 저는 찬성입니다. 아예 해안경계임무에 특화시켜 대민업무도 늘리고 해양경찰쪽으로 이관시키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대신 해병수색대만 따로 때어 도서탈환작전부대를 만들어 진짜 전문적인 특수군을 만들어야 한다고 봐요.
지금의 방만하고 비대하게 운영되는 해병대에게는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야구아제 23-04-03 17:50
   
상륙전이 불가능한데 국군의 날 행사에 해병대 주도로 상륙 작전을 시연 합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사실을 호도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1. 북한의 주적에 대한 공세에서 전선전의 고착에 대한 전쟁의 획기적 국면 전환을 위한 동해 내지 서해에 대한 상륙작전은 적의 군사력을 분산 시키는 효과 외에도 북한의 전 해안을 요새화 할 수 없기 때문에 해병대 세력과 특수전 세력을 통한 후방 상륙과 후방 침투를 통한 침투는 필수입니다.

2. 같은 맥락으로 대중국, 대일본에 대한 전략도 유효하죠. 혹자는 보급과 관련한 문제점을 이야기 하지만 적후방의 안전한 상륙이 교두보가 될 수 있음은 확실하며 이는 이의가 필요가 없는 전략적 우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작전으로 얻는 것이 훨씬 더 큰데 작은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마치 세계의 군사 강국들이 전국, 전역이 군사회 돼 있거나 해안선이 우리 동해처럼 만큼이라도 돼 있다고 착각하시는 분이 상륙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면서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archwave 23-04-03 17:56
   
북한 상대로 상륙작전도 좀 의문이긴 한데, 이건 넘어가고요.

중국의 후방에 상륙작전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
상륙함이 접근하는 동안 중국군은 놀고 있을까요 ?

인공위성 같은거 없었던 2 차대전, 625 때나 적국이 상륙함의 접근을 모를 수 있죠.

현대에 몰래 다가가서 후방에 상륙 ? 너무 현실성없는 얘기입니다.
               
야구아제 23-04-03 18:03
   
우리 해군력은 그럼 상륙하는 세력 방관하나요?

상륙전 자체가 하나의 칼끝을 통해 적의 옆구리를 찌리는 것입니다.

적 해군이 넓은 해안선과 해역을 갖고 있으면 전력을 집중할 수 없고 이것은 틈이 되죠.

중국 해군이 아무리 함선 수가 많아도 우리가 상륙작전을 할 것이라는 것만으로 특정 지역에 해군 전력을 집중할 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북한지역에서 중국으로 상륙할 경우는 해군력 말고도 다른 전력이 모두 동원 되어야 하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 그렇게 방어가 유리한 입장이 아니죠.

더불어 이런 사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도 상륙전을 방어하는 개념으로 해군력을 키운 것이 아니라 중국 역시 상륙전 세력을 키움으로서 공세적으로 우리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즉, 해병대의 존재는 적 후방에 대한 무장과 해군력 집중이라는 매우 큰 전력 소요를 만들기 때문에 매우 큰 전략적 가치를 가지며, 상륙작전 뿐 아니라 다양한 전쟁 상황에 해병대가 공세적 부대로 활용될 수 있기에 전략 및 전술적 가치가 큰 것입니다.

전선군인 육군은 전장 상황에 해병대 만큼 임기응변으로 임하기 힘들죠.
                    
archwave 23-04-03 18:13
   
중국 육군은 상륙 지점 근처로 제 때 못 온다 가정하더라도 ( 이 역시 현실성 없지만 )

중국 공군은 충분히 오고도 남죠. 중국은 폭격기까지 갖고 있다는 것은 아시겠죠 ?
                         
야구아제 23-04-03 18:20
   
중국 땅이 우리나라만 한 크기인 줄 아시나 보네요.

중국의 군은 전선이 없어요.

그래서 각 군구로 나눠져 있고, 각 군구는 사실상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중국군이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많이 분산돼 있고 지상군도 우리나라 국경선에 집중돼 있어 이들은 쉽게 이동이 불가하죠.

이런 상황을 모르시니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중국의 폭격기를 이야기 하시는데, 저기..... 중국의 폭격기는...... 50년대 수준의 기체로 쓰는 것이 대단하다고 봐야죠.

상륙전에 폭격기로 또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공격기 전력이나 공대공 전력이 중국이 각 군구별로 우리보다 우위인 군구가 몇이나 있을까요?
                         
운세대통 23-04-03 21:08
   
중국 산둥반도나 일본 대마도 혹은 교토지역은 기습적인 상륙을 상상해 볼순 있겠네요
솔직히 대마도(여기야 워낙 가까우니 상륙정도 불필요할지도.) 말곤 거의 성공가능성
없죠/ 당연히 해병대 상륙능력은 기본적으로 대북한용일거에요

잡지나 국방tv같은데서 자주 나왔던것 같은데, 중국, 일본 해군력은 우릴 압도하고도
남아서 , 상륙작전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북한상대로는 우리가 압도적인 해군
력을 바탕으로 각 항구 봉쇄가 가능하고 실제로 해군도 그런 방향으로 해군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더군요(솔직히 해군 하는 뻘짓은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북한이 워낙
해군이 볼품없어서 북한 고물 잠수정 대규모부대는 조금 걸리지만 기본적으로
압도할수 있다더라구여)

고준봉급같은건 진짜 수송함이라 불러야할 정도지만, 천왕봉급 독도급등으로
대충 여단급 상륙능력은 갖추긴 했죠/ 기뢰제거능력도 여러모로 좋아지고 있구..
우리나라 해군은 함대지 몰빵이라서 해룡 함대지비축량도 상당하구..

근데 반드시 상륙작전을 하는 개념은 아니라더군여/ 상륙능력을 갖추면 북한이
해안선에 병력을 둬야하기 땜시 본진인 7군단이 올라갈 때 좀 더 쉬워지고..
북한이 해안성 경비를 아에 포기하면 진짜 상륙한단 개념..

글구 강화도에서 황해도로 바로 건너가는 (땅에서 땅으로 가는 개념이라서
이걸 상륙작전이라고 부르긴 애매하지만) 작전은 k-9 천무, 전술지대지등
화력이 좋아서 실제로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하긴 하더군여...
(kaav앞세워 공군및 공격헬기 지원받아 그냥 공략하면 되니..)
해군 모부대는 사실상 방어를 빙자한 공격부대란 썰도 있구.. ^^
          
가유저생 23-04-03 21:07
   
이런 사람이 해병대해병대 하면서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구나.
상륙한다고 다 성공합니까?
6.25때 북한군도 강릉지역에 상륙했습니다. 그리고 망했습니다. 압도적인 전력이 아니라면 상륙하면 전멸이지요. 금문도에 상륙한 중공군이 그랬지요.
해병대 고작 군단급이 상륙해서 그보다 더 많은 방어부대를 만나면 전진이나 가능하나요?
영불연합군이 갈리폴리에서 왜 실패했나요. 상륙이 쉽다면 왜 러시아군은 오데사에 상륙하지 못하나요? 한국해병대가 중국에 상륙한다고요? 미군도 상륙못합니다. 해군이 전멸하고 공군이 전멸한 상황이라면 몰라도 건재한 상태에서는 전멸이지요.
               
야구아제 23-04-03 21:46
   
강릉 상륙 자체가 기만작전으로 의도적인 희생이라고 욕 먹는 작전인데 또 이런식으로 왜곡을 하시네요.
                    
미술관 23-04-03 23:25
   
해병대의 독립과 4군 체제, 그리고 상승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독립하는 것 싫어하는 모군에 대해선 그려려니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외엔 주변국들이 열렬히 싫어 하겠지요. ^^.

야구아제님 다른 의견은 잘 모르겠사오나 이 주제에 대해선 야구아제님의 의견에 120000% 동의합니다. 건필하십시요.
^^;
     
먼저간다 23-04-03 18:01
   
해병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막 지르는군요 ㅋㅋ
들은건 있어서 특수군으로 살아남는다니..
정확하게 해병대는 특수부대도 아니고요
특수목적군이며 전략기동부대라고 되어있습니다
전차와 자주포가 왜 필요하냐니요?
해안경비대라고요?
기가 막힙니다 참
그러면서 아는척은 하고 싶어서 줏어 들은 속은 모르는 이야기로 미 해병대가 전차를 버리니
써 놓은거 가관이네요
시월유신 23-04-03 17:54
   
멋집니다!
서쪽 하늘 십자성은 별들의 꽃이려니
우리는 꽃피었다 국군 중의 꽃이로다.
우리의 가는 길, 오대양과 육대주에
이름을 떨치자 해병대 용사야.
40여년 전에 불렀던 군가가 아직도 생각이 나네.

자고로 군인은 가혹한 빳따에, 배가 고프면서도 집 생각이 없어야 극한 상황에서도 강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user386 23-04-03 19:14
   
드디어 우리 해병대에 M-48이 보이지 않는군...ㅋ
어?... 그런데 자세히보니 전차가 K1이 아니라 K1A1 이네...
운세대통 23-04-03 21:14
   
해병대가 암튼 드뎌 k1a2를 가지게 됐네요
k2 4차 생산대수랑 k1a2 전체수량
그리고 기계화사단, 기갑여단등 배치를 살짝 생각해보면
전차가 어케 배치될지 대충 감이 잡히긴 하네여

전차은 크게 육군이 신경쓰는 분야는 아니라던데
그럼에도 불구 꽤 쓸만한 공격부대들이 서부전선엔
많이 생길듯 보이네여..
윈도우폰 23-04-03 22:01
   
해병대가 상륙 가능한 곳...북한 해안...그리고 일본 대마도, 중공 산동반도 ... 막말로 어선 타고도 상륙할 수 있고...이들이 교두보를 확보하면 좋게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일본이나 중공은 패닉에 빠질 수 밖에 없고...우리 쪽에 전력 투구할 수 없을 듯

해병이 땅따먹기로 하러 가는 것은 아닐거고...중공의 해군기지나 공군기지, 그리고 레이다 및 미사일 기지만 공격하러 가는 척만 해도 되는 것 아닌가??? 성공 여부를 떠나 전략적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음.

과거 북한의 무장공비 몇 명이 남파할 때 우리는 사단 병력 이상이 묶여 버렸음...마찬가지로 우리 해병이 1개 소대만 상륙해도 중공이나 일본은 난리나게 되고 엄청난 전력이 묶이게 됨...물론 우리도 보급이 안 되어 뱀 잡아 먹고 버텨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중공이라...얘들한테 전선이 어딨음? 국경 쪽을 제외하고는 전 해안가가 무주공산인데...아마 우리 1개 소대 병력을 잡으려고 해도 멀리서 동원해서 대응할 수 있는 인력도 없는 국가 들인데?
     
플러스1 23-04-04 01:00
   
평시 상황에서야 군 체면에 무장공비 한명까지 잡들이 해야돼서 사단 군단병력까지 투입하는거지
전시상황에서는 아무 문제가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민간인 한 두명 죽으면 언론에서 경계 실패니 떠들거고, 지휘관 입장에서 옷 벗는냐 마냐 걸린 문제로 눈 튀어 나올 상황이된거잖아요. 그러니 그 난리를 핀거지.

현대전에서 후방에 1개 분대 또는 소대 병력이 와서 뭘 할 수 있겠어요.
병력이 많고 적든 고립된 적은 장비로 쓸어버리면 되는데.

최근 드론 문제도 전시 상황이었으면 민간인 피해 무시하고 대공포라도 발사해 격추시켰겠죠.

전시 상황에서 1개 소대가 아니라 대대 병력이 상륙한다한들 축차 소모가 될뿐 방어자 입장에서 많은 병력을 투입해 마지막 한명 까지 잡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가만놔둬도 물자 병력 보급도 안돼 시간 지나면 녹아 내릴 신세일뿐
          
야구아제 23-04-04 20:17
   
특전사 1개 소대의 후방 침투도 그냥 녹아 내릴 뿐이라고 하실지?

정말 너무 모르시네요.

1. 적 후방이 전방처럼 밀집된 집단군이 존재할까요?

2. 축차 희생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 처럼 향토 예비군이 없는 나라에서 후방 침투한 한 개 대대는 도시 전체를 흡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나 봄.
벽골재 23-04-04 06:10
   
잘봤습니다
slrkanfk022 23-04-04 09:27
   
해병대의 역할에 대해 정말 무지하구나!
우리나라같이 3면이 바다인곳에서 해병대가 있으면 적의 주력이 분산배치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조건을 만들어주는데
해병대가 전차가 필요없다는둥 자주포가 왜 필요하다는둥..ㅋㅋ
그걸 또 미해병하고 비교하고 있네.

상륙하면 다 죽는다는 개소린 여전하고.ㅋㅋ
무슨 상륙을 상륙만 하면 적에게 언제 어디 다 까발리고 하는줄 아는모양.ㅋ
요즘 장비가 좋아서 다 탐지한다는 어디 이론적인 개소리만 하면 안되지.
그 논리면 구축함이 왜필요하냐 다 탐지대고 대함미사일 있는데 탱크가 왜필요해 대전차 미사일 있는데
전투기 헬기가 왜 필요하냐 맨패트 대공미사일 다 있는데.

전쟁이 무슨 너 이거하면 나 이거할거야 하고 딱딱 맞아 떨어지는 테트리스인줄 아나.
mingkee 23-04-04 13:13
   
상륙전은  제공 제해권을 완벽하게 장악한 상태에서도  손실이 큰데,  중국, 일본 같은 손꼽히는 군사 강국들을 상대로  상륙전을 한다라...
그들이 원하는대로 싹 다 실어서  서해 바다 남해 바다로 보내 줍시다 그냥...

해병대가  현대전에서 지들 스스로도 별 쓸모없다는 거 알면서도  세력 유지를 위해서 발광을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밥그릇 지키느라  국방력을 좀먹는 거죠.
     
야구아제 23-04-04 18:31
   
전혀 상식이 없는 발언이네요. 공부부터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최소한의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 되어야 설명이라도 가능한데 너무 몰라 설명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N1ghtEast 23-04-04 14:14
   
상륙전 하면 전쟁영화에서의 오마하 해변이나 이오지마 탈환 장면의
피륙 썰리는 장면만 주로 떠올리니 상륙전 자체에 대한 무용론이 나오는 것 같은데
멀쩡하고 안전한 지역에 교통로가 없을때 대대적으로 상륙으로 이동시키는 경우도 널렸고
이 경우도 상륙작전이라고 합니다
포화, 기관총 빗발치는 해변에 떨구는 것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archwave 23-04-04 17:19
   
행정상륙을 두고 상륙작전이라 하진 않습니다.
          
야구아제 23-04-04 18:25
   
모든 나라가 후방에 엄청난 무장과 방어 시설이 있지 않습니다.

그럼 모든 해안의 해수욕장, 어항 등이 모두 군사 시설화 돼야겠죠.

인천상륙 작전 당시 적의 방호 시설이 문제가 아니라 조수간만의 차가 문제였단 사실은 우리는 간과하고 있습니다.
          
N1ghtEast 23-04-05 17:09
   
그것마져도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는 부대와 아닌 부대의 차이는 큽니다
완전히 장악하여 안전한 지대, 항만에 '수송'하는 것과
그래도 약간의 위험도가 있을 법한 '험지' '야전' 해안에 상륙하는 것은
평소 그 부대의 성격과 훈련이 크게 작용하죠
     
토막 23-04-04 20:11
   
그런경우는 그냥 육군이 가도 되죠.

해병대의 필요성은 상륙직후 바로 전투에 돌입하는 상황 때문입니다.
배멀미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배 몇번 타보고 배멀미 해본사람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는 차이가 엄청나거든요.
해병대는 간단하게 배 타본 육군입니다.
상륙훈련 한번도 안해본 해병대는 존재 이유가 없다는게 제 입장이고요.
          
야구아제 23-04-04 20:20
   
해병대가 배타는 육군이다?

해병대가 국가전략기동부대이며, 전천후 공격부대라는 사실은 아시나요?

해병대의 구조와 편제, 화력 기준, 훈련 및 작전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시네요.
               
토막 23-04-04 20:46
   
뭔소리 합니까.
해병대는 해군육전대에서 시작한. 해군의 전투부대일 뿐입니다.

해군의 주력은 배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사람들이고. 나머지는 다른데서 끌어다 썼습니다.
옜날. 배에서 백병전 하던 사람들.. 이사람들 육군이고.
육군을 배태워 놓으니 배멀미로 반 시체상태.
그러니 평소에 배타고 다니고 배에 익숙한 전투병이 필요하고 그래서 나온게 해군 육전대.
그 해군 육전대가 상륙을 하면 해병대.

님이 말하는건 미국 해병대죠. 미국이야 본토 방어전은 별 신경도 안쓰고.
거의 모든 전쟁이 해외 원정이니. 병력이 배타고 바다를 건너야 하고.
그러니 해병대 규모가 커지고. 규모가 커지니 자체 상륙함 까지 가지게 된것 뿐이죠.
미국이 이상한 겁니다.

자 그럼 우리나라 상황을 봅시다.
국가 전략기동부대 라면서. 신무기는 육군으로 가고. 해병대는 항상 뒷전이죠.
신삥 새전차 나왔다.. 그러면 무조건 7군단 부터 가죠.
우리나라 최정예이며 오로지 공격만을 위해 존재하는 부대가 7군단이죠. 해병대가 아닙니다.

해병대는 먼저 상륙해서 기반을 잡아 놓는것.. 딱 이거만을 위해 존재하죠.
육군 배태워서 보내면 도착할땐 거의 반 시체들이죠. 그래서 해병대를 먼저 보내는 겁니다.
아 문론 해군은 배에서 웬만하면 안내립니다.
                    
야구아제 23-04-05 08:43
   
우리나라 해병대의 탄생과 그 역사를 보면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징을 이용해 상륙작전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부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인균 대령이 대통령께 건의하여 창설한 군대입니다.

애초부터 상륙작전에 특화하여 소수 정예로 시작한 부대가 해병대이며, 한국 전쟁 당시 미군과 함께 작전하며 그 규모가 커졌고, 한국전쟁 주요 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웁니다.

이런 해병대의 명성은 베트남 전쟁에서도 이어졌죠.

도대체 어떤 근거로 배타는 육군이라는 생각에 도달하셨는지 모르겠으나 너무나도 해병대를 폄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병대는 우리 군에서 가장 적은 군대로 가장 많은 전공과 육군 다음 가는 전몰 희생을 겪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도 육군 배타는 육군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이는 마치 특전사를 '보병'으로 취급하는 것과 같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 맞다나 해병대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대우가 바로 군이 독립되지 못해서 임을 알아야 하며, 왜 해병대가 독립을 꽤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타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편협한 육군 중심 사고가 구국을 위해 가장 선봉에 서고 강하게 조련된 우리 전략의 핵심군을 비하하고 모멸하고 있는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문만복래 23-04-21 16:14
   
그 상륙작전이 현대에는 불가능하다니까요;;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니라, 미개한 북한군 마저도, 주요 상륙예상지점에 기뢰 깔아놨고, 소해전력을 타격하거나 수송전단을 타격할 장거리 타격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까고 말해 인천상륙은 전투라고 하기에도 뭣한 방어병력도 없던 상황에서 진행된것 아닙니까? 불과 몇년 전, 방어병력이 존재하는 노르망디 상륙할때에도 그 큰 피해를 입었는데, 지금처럼 원거리타격수단에 더해 개인단위의 화력마저 크게 상승한 전장에서 뭔놈의 상륙입니까?
미국마저도 상륙이 아니라 도서지역 탈환작전 정도의 규모만 상정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우리 해병대나 해병대를 아끼시는 분들은 착각속에서만 살아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