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외상센터가 지난 20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국군외상센터는 총상·폭발창 등 군 특수외상과 군에서 발생하는 외상환자 전문 진료뿐만 아니라 향후 민간 외상환자 치료까지 지원하기 위한 외상진료 전문기관입니다. 센터는 총면적 1만1169㎡(약 3300여 평) 규모로 응급환자가 이동 없이 검사와 소생술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외상소생실, 전용 수술실(2개), 1인 중환자실(20병상) 등 우수한 시설·장비를 갖췄습니다. 이로 인해 군 응급 외상환자 발생 때 의무사 의료종합상황센터와 연계한 응급처치부터 군 의무후송전용헬기인 메디온을 이용한 후송 및 국군외상센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응급환자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