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가 40발 적재하니까 1,250회분. 와우. 대륙정벌이라도 하려나

이것도 비축물량으로 보내려나?

참고로 대한민국이 1년에 교탄으로 소모하는 총알의 수는 2020년 기준 7400만 발이 좀 넘습니다.

최종 사용자 폴란드입니다. 폴란드에서 모두 쓰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 폴란드가 계약을 위반하는 것이고요. 정말 이거 가지고 억까할려는게 안 쓰럽네요.

글쎄 말입니다.
우크라이나에 120 mm 전차포탄 보내도 그걸 쓸 전차도 별로 없는데요.
그 얼마 안 되는 전차가 쓸 포탄은 유럽애들 비축/생산분으로도 될테고요.

120 mm 탄을 쓰는 전차는 우크라이나에 별로 없음.
폴란드에 제조업체 있다지만, 아직까진 120 mm 탄 생산 능력 많지 않음.

폴란드가 K2 가 들어온다고 소련/러시아 유래 전차와 독일제 전차를 모두 우크라이나에 보냈다가
나중에 전차는 있는데 포탄이 모자라서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 마저 있음.
그 전에 폴란드 자체 공장에서 120 mm 탄을 충분히 찍어내야 하는데,
그게 여의치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120 mm 탄을 미리 수급할 수밖에 없음.

즉 이 모든 것은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게 전차와 포탄까지 마음놓고 줄 수 있게 하기 위함.

K2, K9 수출국이니 그의 무장인 포탄도 수출하는게 당연한데 이건 생각해보면 우회지원용도겠지만(것도 누구나 눈치챌수있는). 그래도 이건 스토리텔링이 제대로라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일부러 위약 조건을 강하게 걸지 않았다면,

명분상 우리는 못하게 했거등 이라고 하는 거고 저쪽은 다급해서 못지켰어, 양해해줘 하면 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