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릭터 티거는 애니메이션 중의 호랑이 캐릭터 이름인거는 맞는데요...
본문에 티거전차라고 부르는 타이거 전차라고 하는 중(重)전차 시리즈 이름은 "Made in Germany" 전차이니 독일식 이름을 부른다는 뜻이랍니다
예외적으로 킹타이거라고 부르는것은 킹뒤에 타이거라고 많이들 칭하시나
독일군 "공식 명칭은 장갑 전투 차량 티거(Sd.Kfz.182)B형"이고 지휘전차 형식은 장갑 지휘 차량 티거(Sd.Kfz.267 및 268)B형 비공식적 이름은 6호 전차 B형으로 또다른 이름으로는 티이거-Ⅱ, 괴니히스 티거, 킹타이거등 입니다
우선 타이거는 7티어이고 그 타이거랑 싸웠던 전차들은 죄다 5티어...
그리고 그 타이거랑 교전하려고 만든 전차들은 7티어라죠...
그리고 다른 문제는 전장이 진짜 좁다는 겁니다.
타이거 등 독일전차들이 뛰어났던 이유 중 하나가 1000m 이상에서도 준수한 명중율입니다.
예로 타이거가 1000m에서 소련군 전차의 큐폴라를 2회나 명중시킬 정도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초기 소련이나 미국의 전차용 포들은 관통력이 낮아서 최소 3~500m 이내에서
교전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미국의 76mm의 경우 약 400m, 소련의 100mm 경우 500m에서 가능했습니다.
물론 가능하다는 말일 뿐... 상당히 운이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독일전차들이 유리했던 전장들을 만들려고 하면 최소 2000m 이상의 전장이
필요한데 게임 안에서는 그러기엔 너무 서버 부하가 심하게 되고 전장이 7~900m로
줄였습니다. 이정도면 독일에 비해 포가 좋지 않은 타국들도 충분히 교전할 거리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전쟁 초기 이야기일 뿐... 후기 전차용 122mm포의 경우 독일이랑 비슷할 정도로 성능이 올라갔습니다. 다만 문제는 공세상황에서의 선제로 피격당하고 관측능력이 부족하며 전차승무원들의 숙련도 부족으로 원거리 교전이 독일에 떨어졌을 뿐... 전차 성능은 얼추 비슷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Is-3의 경우 킹 타이거를 관통한 122mm D-25T에 대해 경사장갑의 이점으로 방호력이 충분했습니다. 700m에서 10회 사격으로 9회 도탄흔을 만들어낼 정도이죠.
또 400m에서 독일의 88mm kwk43/71에 대해 100% 방호능력을 보여 참가했던 관계자들을
놀랍게 했습니다. -물론 128mm가 있긴 있지만 독일의 128 pak44/55가 88mm보다 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론 2차대전 최고의 걸작전차는 "5호전차 판터" 라고 생각합니다. 티거는 이미 예전 설계고 생산에 들어간지라 바꿀수가 없어 장갑 경사각에서 문제가 있었고, 쾨니히스 티거는 기름을 너무 많이 먹고 부품수가 너무 많고 그말은 잔고장도 많아 실제 전투시 가용율은 좀 떨어졌다던(쿠르츠크전투 당시 포리...뭐뭐뭐 대전차전... 근래로 올수록 독일서 나오는 주장은. 그소리입니다. 실제 가용전차는 훨씬 적었다. 러시아는 독일군 전차수를 과장하고 있다.류),또 실제 피격된거보다 자폭한게 더 많다라고 하던... 또 독일전차가 기본 러시아 전차보다 생산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다더군요. 티거나, 쾨니히스 티거같은 경우가 대표적, 그래서 전쟁후기로 오면 바퀴 고무부품을 빼고 생산한다거나. 이렇게 되죠. 판터의 경우 가장 밸런스가 잘맞는... 4호전차 보다 넓어 적재량도 많고, 장갑도 티거만큼은 안되도 단단하고, 오래움직일수 있고, 피탄도 경사각이고, 생산속도도 독일전차중에선 빠르고,, 전후 판터는 프랑스로 가져가 50년대까지 운용했었죠. 이스라엘도 운용했었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