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극도의 반대.
윤석열이 핵 개발 발언하자
오늘 백악관 안보 담당자 존커비가 직접 나서서
한반도 비핵화가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이라고 재확인까지
시켜주지 않나.
이런 상황에 뭔놈의 핵개발같은 헛소리를 함?
1970년대 박정희가 핵개발 하려하자 미국과 관계가
파탄 일보 직전까지 가서 난리가 난 건 잊었는지?
2. NPT 탈퇴후 원자력 발전은 어떻게?
핵개발하려면 필연적으로 NPT를 탈퇴해야하는데
이러면 원자력 발전에 필수적인 우라늄 수입이 막힘
당장 국내 발전의 30% 정도를 원자력 발전에 맡기고 있는데
우라늄 수입이 막히는데 어떻게 할건지?
입만 열면 탈원전 비판하고 원자력 발전하자는 분들이
제일 먼저 우라늄 수입길 막힐 일을 주장하시니 황당 그 자체.
3. 저번 글에도 적었지만, 미국의 경제제재로
에너지 수입 자체가 막힘
석유는 물론이고 석탄, 가스까지 막힘
한국이 핵개발하면 벌어지는 일 정리
우라늄, 석유, 석탄, 가스까지 다 막히면
한국은 풍력, 조력, 수력, 태양광등의 재생에너지 말고는
발전을 할수가 없음
당장 전기 많이 쓰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그리고 현대자동차부터
문을 닫아야하는 상황.
대기업 공장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공장들까지 다 문닫고
실업자들 넘치고 물가 폭등하고 한은은 이자율 50%까지 올리는거 감당 가능함?
그리고 농사는?
요즘 농사도 전기 필요한데 어디서 전기 얻어옴?
전기가 없는데 뭔 수로 견딤?
여름에 에어컨 없이 사는거 가능?
겨울에 보일러 안켜고 사는거 가능?
4. 그러니 핵개발 같은 헛소리 좀 그만들 하세요
하고 싶으면 이스라엘처럼 아주 장기간동안
미국 상하원 의원 정치인들한테 로비해가면서
양해 다 받은후에, 있는듯 없는듯 해야하는데
지금 윤석열이 하는 것처럼 떠벌리면
하고 싶어도 못해요.
일의 선행과 후행도 모르고 그냥
북한 핵문제 해결 안되면 핵개발해야한다라는,
실현 가능성 제로의 발언을 일개 정치인이나 개인도
아니고 대통령이란 사람이 발언한다라는게 얼마나
외교적으로 큰 실책인지 모른단 말임?
언제 이스라엘이 핵개발하고 싶다고 공공연하게
단 한번이라도 떠든 적 있음?
1960년대부터 단 한번도 없었음.
진짜 하고 싶으면 입 닫고 조용히 해야하는게 정상임.
결론 : 되지도 않을 핵 개발 헛소리 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