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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2 20:53
[공군] 러 공군은 일200소티 작전중이나 아영공에서 미사일 발사 [3월11일]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1,481  


https://www.defenseone.com/threats/2022/03/russian-jets-flying-200-sorties-day-firing-its-own-airspace-pentagon-says/363088/

요약 : 3월 11일 기사

1. 러시아가 하루 200소티 정도 출격하나 대부분 아영공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함 (미 국방부 피셜)

2. 이는 약 56대 정도, 반면 우크라이나는 하루 5-10소티 

3. 양 쪽 모두 SAM이 살아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음.

4. 우크라이나가 드론에 굉장히 만족해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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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개전 초에 75대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하던데, 이제 56대까지 떨어졌군요. 

다른 기사에 따르면 최소한 다음 주까지 양쪽 다 키이우 상공의 제공권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여튼 SEAD가 안되고 있다는 게 현 상황인 거 같은데.. 

SEAD가 안된다? S-300에?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뭔가 다른게 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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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자 22-03-12 21:05
   
전선이 대부분 우크라 국경에서 가까우니 가능하기는 하겠지만 저런식으론 큰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고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공군이 소극적이라는 주장이 맞는 듯.  SAM 미사일이 꼭 100% 격추시키지는 못해도
존재감 만으로도 적국의 공군의 작전을 소극적으로 제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사안해도 돈값을 하는 듯.

그리고 SEAD 작전은 ECM 을 장비한 기체나 미리 그런 작전을 훈련받은 조종사가 필요한데
현재 우크라에 참전한 러시아 공군부대는 그런 능력이나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함.
면도기 22-03-12 21:45
   
헐... 방금 검색하다 본 기사인데 3월 8일, 그제서야 SU-35S가 SEAD활동.
https://www.janes.com/defence-news/news-detail/ukraine-conflict-russia-arms-su-35s-for-sead-operations-over-ukraine
푸틴이 침공을 비밀로 하려고 소수에게만 정보공유를 한 나머지, 러 공군이 하나도 준비 못한 상태에서 개전했다는 주장이 맞을 수도 있는 듯
도나201 22-03-12 22:16
   
글쎄... 무유도폭탄이 주라면......... 근접폭격을 해야 하는데.

현재 무유도폭탄으로 폭격후에..... 장사정포.  그다음 포격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정밀폭격이라니......  SAM 이.... 건재하다라는 점 보다는  노획장비의 위치파악이 안된다라는게 .
가장 불안할텐데....

SU25 의 격추장면이 나왔는데... 확실히 지대공미사일로 격추되는 모습이였는데.
SU25 의 경우는 전폭기의 무유도폭탄하고는 다르게 ..
포착하기가 힘든데.  ..

위의 기사가 .. 제대로인지는 의문점이 많은 기사네요.

그보다는 정확히는  항공정밀폭격은 이미  제외된 상황이고,    체르히우가 아직 함락이 안됐기에..
후방역습을 생각해서 이쪽부근에 항공폭격을 집중한다고 보는게 더 정확할듯이 보여짐.

사실 키이우의 동쪽루트에 완전히 역습당할수도 있는 체르히우의 함락이 안되서
항공폭격으로 견제차원으로 폭격하는듯이 보여짐.

실질적인 방공력을 장악했다 안했다라는 문제는 아닌듯하고,
체르히우의 견제폭격을 항공폭격에 맞겨졌다고 보는게 더 현실적일듯.  보여지네요.

아직까지는 드론에 대한 환상도 금물일듯 .
확실히 전쟁틈새공백에 확실한 효과는 있을듯이 보여지지만,
드론에 대한 방책이 .. 확실히 나오기전일듯 보여집니다.

가장 핵심은 현재 우크라이나의.. 파일럿이 적은 상황에서 정찰관련 임무와 제한적인 지상폭격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한 것일수 있습니다.

항공력이 밀리는 경우 혹은 파일럿수가 적을때  무인기의 관련 전력이 어느정도 작전수행을 맡길수 잇다라는 사실은 증명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키이우의 항공폭격이나 방공력은  이미 체르히우에 집중되고  우크라이나 역시 방공력 역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아마도 이제는 재래전력의 포격전으로 아마도... 키이우에 집중될듯이 보여집니다.

워낙 많은 지상전력에 우크라이나의 항공력도.. 그렇고 제대로된 전폭기도 없으니,
아마도 .. 지상화력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밀덕달봉 22-03-13 05:41
   
러시아가 전시에 사용한 소티수가 미국의 한개 전단 항모의 소티수 밖에 안됨.
애초 sead 자체가 불가능 했으니, 그 정도 밖에 운영할 능력 안됐던 게 더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임.
외부적으론 러시아가 세계2위의 군사대국이라고 떠들었지만 막상 까고보니 첨단 무기 가동율도 엉망이고, 스마트폭탄의 보유량도 너무 적은데다가 문제는 명중율이 너무 낮다는것.
미국이 sead를 하는 과정을 보자면 이라크전쟁이나 그 무렵 미국능력을 러시아라고 추정하고 봤을때 러시아가 띄우는 항공기의 4,5배의 소티에 대당 4발정도씩 쏟아부어야지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거라고 봄.
애초 러시아는 이 정도 물량 공세할 공방력이 안됐던 거임.
사실 미국도 이정도 함을 쏟아 붓고도 방공망을 완전히 제압못해서 f-117이나 아파치들이 밤새 왔다 갔다 하면서 위험을 무릎쓰고 때려나갔음.
러시아가 아무리 기술이 발달 했다고 가정해도 애초 sead를 할 능력 자체가 없었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