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으로 관측을 하려는 이유는 급변한 상황에서 드론을 띄워서 40키로 전방까지 날려서 그쪽 상황을 살펴보는 시간보다 포탄으로 날려서 몇초만에 상황을 확인하는게 더빠르다 싶으니깐요. 드론은 미리 적의 장소를 알아야하고 미리 띄워서 그쪽으로 날려야 효과가 크다 보겠지요. 포탄방식은 그 나름대로 즉각적인 확인과 반응이라는 장점과 가격대비 효과 까지도 드론보다 좋을 수 있으니깐요.
아, 제 글이 명확치 않아 읽는 분에 따라 이해가 다를 수가 있네요.
당연히 그 먼거리를 처음부터 비행해서 날려보낸다는 것이 아니고 드론을 포탄에 싣든 아님 포탄형 드론으로 특정 위치에서 벼환하여 비행하든 하는것 말씀드린 겁니다.
영화였는지 아니면 그냥 상상도였는지 모르겠지만 발사관에 들어가 있다가 마구 쏘아되면 나중에 날개 등 펴서 날아다녔던 것 같은데 그런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저것도 좋겠지만 개념이 나와서 개발된지 꽤 되어 장차전에선 또 그렇게 드론을 응요한 무기체계들이 나올 것이니 차제에 관측포탄 개발하면서 습득한 기술들(포탄의 발사 충격 등을 견디는 것 외...)을 응용하여 낙하산 대신 날개와 비행파트를 달아 그리 만드는 것이 더 낫겠다 싶어 쓴 글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다만 포탄 안에 추력을 만들기 위한 모터용 배터리가 많이 들어갈 수 없을 것이므로 체공시간이 충분히 길지 못할것 같아요. 참고로 상업용 드론 같은것들 체공시간이 20분 정도에 불과하니...
패러글라이딩 식으로 활공하는 현재 방식으로 몇 분 체공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소 수 분 이상은 이미 가능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