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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0 14:10
[기타] [펌] 공식적으로 퇴역한 F-117 비행 관련 썰
 글쓴이 : 노닉
조회 : 3,540  


잘 알려져있듯이 F-117A는 2008년 공식적으로 퇴역하였음.
이후 데이비드 몽산 AFB에 위치한 퇴역항공기 보관소, 이른바 AMARG로 가지않고, 토노파 기지로 이동해서 Type 1000이라는 이름하에 보관하게됨.


토노파에서 보관하는 F-117은 이렇게 날개가 분리되어 2017년부터 매년 4대씩 해체하여 최종적으로 박물관행을 제외하고 전부 해체될 예정이었음.

그러나 2014년, 토노파 기지에서 이미 퇴역했을터인 F-117이 움직이는 모습이 최초로 포착되게 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음.



이후 2016년에도 활동이 확인되고 이에 따라 관심이 더 증폭되면서 최근 3년 사이에 F-117이 네바다 실험구역 내에서 비행하는 모습이 점점 더 많이 포착되게 되었음.


특히 올해 초에는 네바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F-117이 제대로 포착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음.

그럼 이제 얘가 비행하는건 확실한데 왜 비행하느냐가 관심사지


F-117은 앞서 말했듯 2017년부터 매년 4대씩 파괴를 진행해서 전체 51대를 계속 해서 줄여나갈 예정이었음

그러나 F-117을 그냥 해체하기에는 거기에 사용된 각종 스텔스 기술의 유출 우려도 있거니와 상당한 독성물질을 내포하고 있기에 다른 전투기들마냥 무턱대고 부술 수도 없고 외부에 보관할 수도 없어서 특수한 격납고에 보관하고 있던거였음.

이거를 해체하려면 동체 전체에 도포된 도료를 완전히 제거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도 작업자와 주변 환경이 이런 독성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커서 특수방호복과 특수시설을 요하는 번거로움이 었음.


박물관에 가기 위해 이 과정을 거친 F-117은 그 엄청난 독성덕에 Toxic Death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음.

그렇기 때문에 2017년도부터 파괴해야했던 51대의 F-117은 지금까지 단 한대도 해체되지않고 살아남게됨.

이것들이 결국 현재 비행하고 있는 그 놈들이 된거임.


그래서 얘들을 현재 ISIL이 활개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투입시킨 적이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그 어떠한 경로로도 검증된 적이 없으므로 전혀 사실이라고 믿기 어려움.

또한 미국 중부 사령부, 미공군 군수사령부, 미공군안전센터, 힐 공군기지에는 이 F-117이 실전에 다시 투입되었다는 기록은 전혀 없음.

따라서 F-117이 실전에 투입되려고 다시 비행하고 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매우 떨어지게 됨

현재 전문가들이 가장 크게 분석하고 있는 것은 신형 IRST나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한 실험에 관여하고 있을 것이란 추측으로 F-117 자체가 비행성보다는 스텔스성을 극대화한 항공기를 어떻게든 날게만 한 그야말로 스텔스몰빵이라 이런 테스트에 적합할 수 있음.

또한 네바다 테스트구역 외의 지역에서 포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러한 주장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음.

F-22나 F-35가 벙커버스터를 장착 못 한다던가 하는 내용과는 전혀 접점이 없음.



결론 요약
1. F-117 난다
2. 실전투입안한다
3. 실험용일 가능성 높다


참고자료


이건 어제 포착된 F-117 두 대가 동시에 비행하는 모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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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19-11-10 14:22
   
가상 적기로 활용 된다고 들었는데 겸사겸사 투잡 뛰는 건가요?
회색돌 19-11-10 14:55
   
케이비 19-11-10 15:27
   
뇌피셜이지만, 스텔스 잡는 신형 레이다 테스트용은 아닐까요?
     
강인lee 19-11-10 15:35
   
저두 그런거라 생각함
몽골메리 19-11-10 16:37
   
외계인 외출하려고 다림질 하는거 아님?
나가자 19-11-11 09:58
   
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