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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02 15:52
[뉴스] 한국공군, NLL 이북에 스파이스2000 1발, 슬램ER 2발 총3발 발사
 글쓴이 : 노닉
조회 : 1,900  



·사거리 280㎞인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 킬체인 핵심···1발에 10억원 넘어

·F-16에서는 스파이스 2000 유도폭탄 발사


공군이 2일 북한의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NLL 이북 공해상으로 발사한 공대지미사일은 슬램-ER 2발과 스파이스 2000 1발 등 3발이다. 사격은 이날 오전 11시10분부터 낮 12시21분까지 이뤄졌다.


군이 북 도발에 대응해 슬램-ER을 발사한 것은 2017년 9월 북의 6차 핵실험 이후 5년2개월 만이다. 정부가 슬램-ER로 대응한 것은 그만큼 북의 도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공군이 운용하는 슬램-ER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개량형으로 북한군 지휘부 타격용이다.


슬램-ER은 유사시 북한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의 핵심 무기이다. 무게 674㎏, 길이 4.37m로 사거리는 280㎞인 공대지 미사일이다. 속도는 시속 855㎞로 마하 0.698 수준이다. 슬램-ER은 초기형인 H형과 개량형인 K형 두 버전이 있는데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가 운용 중인 슬램-ER은 H버전으로 장거리 타격 공대함·공대지 미사일용으로 도입됐다.


슬램-ER은 자체 추진력과 유도장치를 갖춰 사정거리가 길고, 명중률이 높아 유사시 적의 핵심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슬램-ER은 영상 시커(탐색기)로 획득한 표적을 향해 비행하다가 미사일의 종말 돌입에서 탄착 전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입력된 영상 정보와 대조할 수 있게 돼 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같은 관통 탄두를 탑재한 슬램-ER은 표적을 중간에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펼쳐지는 주날개는 긴 사정거리를 얻기 위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주날개를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다. 1발 당 가격은 72만달러로, 한화로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F-16에서 발사한 스파이스 2000 유도폭탄은 자유 낙하 범용폭탄에 활공폭탄 키트를 결합한 스탠드-오프 정밀유도 무기다. 스파이스 2000은 최대 사거리가 60~80㎞로,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 S-75(SA-2)와 같은 고고도 대공미사일의 사거리 밖에서 투하된 후 표적을 타격한다.


https://www.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2110214260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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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즉절 22-11-02 15:55
   
북치고 장고치고..궁합이 쥑이네..
서실 22-11-02 16:53
   
가려운데 긁어주는 정은이. 둘이 쿵짝이ㅡ잘 맞네. 희안하단 말이지.
메니멀 22-11-02 17:04
   
뭐 …이정도면 나름 잘 대응한 것임

과거 문재앙 정권에서는 …
탄도탄을 날려도 미상발사체
미사일을 날려도 불상발사체
장거리 방사포를 날려도 미상발사체

삶은 소대가리라고 해도 하허허
특등 머저리라고 해도 허허허
우리나라 돈으로 지은 남북사무소 폭파시켜도 허허허

그저 굽신굽신만 5년을 했었는데…

몇년만에 nll 북쪽에 미사일로 폭격하는 걸 보니 속이 후련함
(박근혜 정권때는 군사분계선 남측으로 북한이 도발하자 마자 바로 맞대응으로 자주포 수십발을 북한측으로 쏴제낀적도 있었음)

그리고 이참에 북한은 안지키고 우리만 지키는 919군사합의 시원하게 깨버려야 함
피에조 22-11-02 17:38
   
북한은 시험이라도 해서 결과물이라도 챙기는데
이런거에 일일이 표적도 없는 무의미에 보이는 맞대응에 세금 갈아넣는것 보다

장병들 예산이나 깍지말고 챙겨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