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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02 18:50
[뉴스] 방사청, 무인수색차량(Block-I) 체계개발사업 착수
 글쓴이 : 노닉
조회 : 2,156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2022년 1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약 1284억원 규모의 무인수색차량(Block-I) 체계개발 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 주관으로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방사청은 무인수색차량 탐색개발을 2021년 4월 21일 성공적으로 종료해 무인차량의 핵심인 차량 플랫폼과 비포장 도로에서 자율주행, 주·야간 다중표적 탐지 및 단일표적 정밀추적 등 핵심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국방연구개발은 △탐색개발(기술수준 고려 수행여부 결정) △체계개발 △양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탐색개발'은 연구 개발의 첫째 단계로, 개발하고자 하는 체계의 부체계 또는 주요 구성품에 대한 위험 분석, 기술 및 공학적 해석,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핵심 요소 기술을 연구하고 필요 시 1:1 스케일 모형을 제작해 비교 검토 후 체계 개발 단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다.


양산 예정인 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체계개발' 단계에서는 설계 및 시제품 제작, 개발 시험 평가와 운용 시험 평가를 거친다.


무인수색차량은 기계화보병사단과 기갑여단 등 기계화부대에 배치돼, 병사 대신 작전 지역 최전방에서 수색·정찰, 경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최첨단 국방로봇이다.


체계개발에서는 탐색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변경된 작전운용 성능과 운용성 확인을 통해 도출된 개선/발전사항을 반영하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해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획득해 점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운용성 확인'이란 탐색 개발 기간 중 획득하고자 하는 무기 체계가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 운용자에게 적합한지의 여부와 효용 가치에 관한 잠재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를 뜻한다.


'Block-I'의 주요기능은 저소음 모드에서 원격주행과 자동감시 및 추적이 가능하며, 또한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면서 감시정찰과 사격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향후 'Block-II' 개발을 통해 여러 임무장비를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Block-II 임무장비로는 지뢰탐지장치, 통신중계드론 등이 있다.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5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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