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가능성.
9.28 서울 수복 후에, 부역 혐의자라며 서울 시민들을 처형한 것도 많았음.
이승만이가 전쟁 발발하자마자 토망을 가면서 한강 다리를 폭파하도록 지시.
그 바람에 서울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서울 시민들이
북한군 치하에서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북한군에게 협력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있었음.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하고 있었던 시기에, 북한군이 식량을 배급했으니까.
그런데 서울을 수복하고 난 후에는 북한군에게 협력한 부역자라며 처형을 해버렸음.
이승만 색퀴가 한강 다리를 일찍 폭파하지만 않았어도
피신할 수 있는 서울 시민들과 한국군들이 무수하게 많았었는데.
일찌감치 도망가서는
자기는서울에 남아서 끝까지 서울을 사수하겠다고 거짓말 방송을 한 색퀴를
국부랍시고 떠받드는 종자들을 보면 미친 종자들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음.
한강철교 폭파를 지시했던 사람은 거슬러거슬러 올라가보면 제임스 하우스만 이라는 미육군 장교가 나옵니다. 예 물론 이승만이 지시한건 아니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승만이라는 사람이 옹호받을만한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철교폭파에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워낙 욕먹을짓을 많이 한 사람이니까요.. 게다가 반미친북이라고 묶어서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게 좀 이상합니다. 반미라고 꼭 친북은 아니니까요. 미국이 잘한것만큼 잘못한것들이 많고 그에대해 비판하는것이 꼭 친북이라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북한은 당연히 나쁜놈들이고, 미국도 우리생각만큼 좋은놈들은 아니다." 라는게 제 평소 생각인데 그러면 샌드페이퍼님 입장에선 저도 반미친북에 답답한 인간입니까?
김일성과 북한군의 만행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더 있을까요?
나도 김일성과 북한군의 만행이라면 치를 떠는 가족 중의 한 사람입니다.
내 선친은 함경북도 성진 출신이고, 어머님은 함경남도 단천 사람입니다.
두 분이 결혼하셔서 단천과 함흥에 사시다가
6.25 전쟁이 발발하고 한국군이 북진하여 함경도 일대를 수복하였을 때
선친은 반공청년단 활동을 하셨었습니다.
중공군이 다시 함경도를 점령했을 때
1950 년 말 경에, 북한에 있던 모든 생활기반을 다 버리고
어선을 타고 남한으로 월남하셨습니다.
그 이후의 전쟁 중에는 보급을 위한 지게부대 소대장으로 일하셨고요.
김일성과 북한이라면 치를 떠는 반공 가족입니다.
전두환이 금강산 댐 건설을 할 때는 초창기에 성금을 내기도 했고요.
그런데 더 이상 말할 필요조차도 없는 김일성과 북한의 만행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친북이라고요?
그리고 이승만이 직접 폭파 지령을 내린 것처럼 쓴 것은 내 오류라고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이승만 색퀴가 처음부터 도망가서 거짓 방송을 한 것이 없어지지는 않지요.
실제로 독립 운동을 한 것은 별로 있지도 않은 주제에
독립 운동가인 양 행세한 것도 그렇고
친일파 숙청을 하려던 반민 특위를 친일파 경찰을 동원해서 해체시킨 것도 그렇고
그런 이승만을 국부니 뭐니 하면서 추앙하는 세력을 보면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쩝 안타깝네요,저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정말 안타까울분이지요
많은 분들이 전쟁의 이데올로기의 후유증으로 오랜동안 아파하고 있는 환경이 너무 안타깝네요 김구 선생님처럼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 못했고 다만 외교적 역량으로 미국에 눈도장찍어서 대통령이라는 정점에 오르고 김구 주석을 포함한 정적들을 제거하고 반민특위를 없앰으로서 민족 정기도 약화시키고 따지고 보면 잘한것보단 못한게 많네요 거짓말 하고 도망간것도 그렇고 그러나 몇가지 좋은점도 있네요 혼란한 시기에 결단을 내려 독도를 탈환해서 최소한도로 독립 투쟁은 유지했고 낙동강 전선 무너지면 끝장인데 거국적으로 기독교인들이 동참하여 금식을 통해 전쟁을 반전시켰고 물론 수하의 이기붕이 잘못했지만 3.15 부정 선거 깨끗이 사과하고 물러났고 그래도 미국에게 당당히 까다로왔던 대통령이었어요 그래서 국내 들어온 미군 사령관들도 다들 어려워했죠. 한가지 기억할 것은 현정부가 이 승만 대통령처럼 일본에게 단호했으면 하는데요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면 일본애들 지금처럼 한국 사람들 만만하게 보진 않았을터인데요
"낙동강 전선 무너지면 끝장인데 거국적으로 기독교인들이 동참하여 금식을 통해 전쟁을 반전시켰고"
==> ?????????????????????
금식 기도하면 전쟁이 반전되나요?
2차 대전 떄 프랑스가 함락되었던 것은 기도가 부족했기 떄문이얶나요?
나치 독일이 패망한 것도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부족했기 떄문이었나요?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었던 것도?
6.25 때, 북한군을 완전 섬멸하고 통일을 이루지 못했던 것도 기도가 부족했기 떄문?
제가 정치색깔 담긴 글에는 댓글 안 다는 편이지만....
금식을 통해서 전쟁을 반전시켰다는 대목에서 크게 빵 터졌습니다.
좀 더 찾아보시면, 이승만 대통령의 반일적인 정치행보는 그냥 대국민 홍보용이라는 걸 아실 겁니다.
당시에 친일적 색채의 자본을 국가에서 차압했더라면, 이승만 자신으로도 정국운용하기가 쉬웠을 겁니다.
당시에 국민적인 정서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 그랬죠....
왜 일까요?
김일성과 북한군의 만행을 언급하는 분들.
물론 동족을 학살한 김일성과 북한군의 죄과는 그 무엇으로도 씻을 수 없을 만큼 큽니다.
그런데 북한군만 그랬을까요?
국민방위군 사건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까?
이승만 정권은 6.25 전쟁 기간 중에 대한민국의 장정들을 소집해 놓고는
실제로 전투에는 투입해 보지도 못하고, 굶겨 죽이고 얼어죽게 했습니다.
그 수가 자그마치 5만명입니다.
김일성과 북한군은 그래도 이념적으로 적인 상대편을 학살한 것이지만
이승만 정권은 자기 편의 젊은이들을 죽였습니다.
병력으로 투입하고자 젊은이들을 징집해 놓고는
급식, 피복 등에 소요될 예산을 책정해 놓은 후에
그돈을 대가리들이 몽땅 착복하고는
젊은 장정들을 굶겨 죽이고 얼어 죽게 만든 것입니다.
결국 징집되었던 젊은이들은 전쟁에 참여해 보지도 못하고
영양 실조 상태의 병자 상태로 귀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방 옛산을 착복한 집단들은 돈의 일부를 이승만 일파들에게 정치 자금으로 바치고.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이 사실을 폭로하고 추궁하자
그 집단들이 잘 써먹는 수법인 아랫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고 꼬리짜르기를 했지요.
저도 50년대에 출생했고 60-70 년대에 철저한(?) 반공 교육을 받았으며
심지어 고등학교-대학교에 걸쳐 교련 교육까지 받았던 사람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을 문무대에
대학교 1학년 때 열흘간 입소하여 군사교육을 강제로 받기도 했던 사람이지만
'디디에' 같은 사람처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시기나 그 시기의 반공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이 문제가 될 것이고
어쩌면 누군가의 지적처럼 모 기관의 댓글러일지로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