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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3 04:07
[잡담] KFX 사업 Vs 수리온 Vs T-50
 글쓴이 : griaso
조회 : 5,200  

소위 말하는 여기 밀리터리 관련 밀덕이란 분들이 기술적인 면만 보고 뭐는 뭐가 좋다더라 이런식으로 기술적인면만 보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공돌이좀 갈아넣으면 된다는 말도 쉽게 하시는데.... 공돌이 출신으로 기분 더럽습니다^^;;

원안은 F-16+급이 었습니다. 거기에 시대에 뒤처지면 안된다는 불안감이랑 외국은 스텔스간다는데 우리도 스텔스 해야쥐잉~ 하는 분위기로 현재 계속 스팩업에 덩치도 커지고 내부 무장창이니 쌍발이니 계속 스케일이 커졌죠. 거기에 레이더부터 엔진까지 몽짱다 국산으로 달아야한다 그런분들도 계시고요.

이미 결정된 사안을 다시 바꾸자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현실성과 비현실성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겁니다. 성공하는 프로젝트는 역량을 파악하고 현실적인 목표와 일관성 프로젝트 기간의 자원과 시간 배분이 잘되야 한다는 겁니다. 열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한다라는건 솔직히 멍청한 생각이고요^^; 군대식 위에서 까라면 산도 옮긴다는 말도안되는 겁니다. 

자 먼저 성공담으로 계속 들고나오는 T-50 /FA -50의 경우를 봅시다. 회의적이었지만 의외로 성공해서 잘나가서 뿌듯하다고 하죠? 그런데 사실 성공할 확률이 80% 이상인 경우였습니다. 왜냐.... 국내 기술 전무 젯트기 만들어본적도 없는데 고성능의 기체를 반신반의 에서 잘 만든거죠. 일반인한테는 와 대단하네 공돌이 갈면 다되는구먼 하면서 기적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논리적으로 잘 따져보면 좋은 프로젝트였죠. 그 이유로
 
1. 명목상 국산 실은 록히드 마틴의 물주 - 이건 다들 아시는 부분이고 치부로 생각하겠지만 이거때문에 성공한거라서 좋은거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하고 그이상 뽑아먹는다면 좋은거 아닙니까? 록마도 우리도 윈윈 이죠. 록마는 비용아끼고 미리 사갈사람 확보해서 좋고 우리는 설계부터 관여하면서 배울수 있는거죠. 

2. 틈세시장 공략 - 알다시피 T-50/FA 50은 고성능 훈련기면서 경공격기도 되죠. 그래서 사가는 나라들도 다 돈없는데 전투기는 가지고 싶은 나라들이 사가는 나름 메리트가 생겼죠. 훈련기 와 전투기 둘다 사는것보다 싸죠. 거기에 호크기같은 아음속 훈련기와는 다른 종류라서 경쟁상대도 아닙니다. 이점을 록마도 잘 알고 있어서 계산기 뚜드려보고 해보자고 한거죠.

3. 기술적 조언과 프로젝트 관리를 도와줄 강력한 조력자 존재 - 이미 가본길을 가본사람이 조언해주고 무수히 시행착오 할것은 알아서 데이터를 가진 록마가 물어볼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해주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4. 이미 설계도가 있다. - 설계도를 받아서 만드는것과 맨땅에서 만드는것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술진들이 한계 없다는게 아닙니다. 부분 설계나 혹은 대략적인 설계를 할지라도 록마가 대부분이란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5. 검증된 부품 사용 - 네 국산 아니고 미제 좋은거 썼죠^^ 그외에 장비 소프트웨어 록마가 지정한대로 됬습니다. 따라서 시행착오와 삽질을 줄일수 있죠. 

6. 록마때문이다 - 역설적으로 록마가 관여되서 잘된거죠. 순수 우리이름으로 수출하려고 하면 지금처럼 해외에서 잘 팔렸을까요? 한국산 비행기라서 사준게 아니고 록마를 보고 보증하겠구나 해서 사가는거죠. 
우리가 설사 모든부분을 맨따으로 해서 그럭저럭 성공했더라도 FAA인증이나 받을수 있었겠습니까? 그런겁니다.

반면 수리온을 봅시다. 알다시피 수리온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수출상담이 된다는 말은 아직도 없고 심지어 국내에서도 사용 기피 대상이죠. (e.g 일부 지자체 공무원들 아예 무시 해외입찰 추진 기사 ) 왜 그럴까요 그이유로 처음 헬기 만들면서 욕심과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게 가장 큽니다.

1. 군용 + 민수용 겸사겸사 동시개발? -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수는 없습니다. 왜 비효율적으로 현대자동차는 민수용 트럭을 만들고 현대로템이 전차를 따로 개발할까요. 대기업은 바보가 아닙니다. 근데 왜 정부가 하는건 그모냥일까요 ㅋㅋㅋㅋ 확실한 방향이 없고 돈좀 아껴보겠다고 하는거랑 미래 판매량 많아 보이게  꼼수 쓴건데 딱 탁상머리 공무원들 수준이죠. 우리가 많이 봐왔죠 공무원들이 운용의 묘라며 잔머리 굴리다가 나중에 일터지면 다 갈아없고 원안보다 더 돈 수배로 깨지는거 

2. 원 설계도로부터 동떨어진 심한 개조- 원 설계는 쿠거 헬기로 중대형급이죠. 그런데 이걸 무슨이유인지 축소해서 중형급 헬기로 개조합니다. 너무 설계도 대로 만들면 국산이란 생색이 안나서 일까요 아니면 미친놈이 그냥 내맘대로 해볼래 하고 그런걸까요. 거기에 더 복잡하게 다목적 헬기란 청사진만 내놓았죠. 수송부터 해군용, 해경용, 무장형, 경찰용 소방용 응급구조용 등..... 일단 성공하고 부터 김칫국 마시죠^^ 

3. 욕심이 또다른 문제로.... - 수리온의 시그니쳐가 된  못생긴 콧구녕 디자인의 연유는 과도한 욕심에 있습니다. 태국 항공모함건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원래 중급 헬기에 맞는 엔진과 미션을 군용 목적으로 강한걸로 스팩을 높입니다. 그러다가 점점 한단계씩 오르다가 강력하고 대형 헬기용 고출력으로 까지 바꾼거죠. 그래서 기체 크기에 비해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와 상부 구조물이 생깁니다. 뭐 군용인데 디자인이야 어때 하겠죠. 응 근데 너무 커서 진동이 안잡히고 미션부터 해서 복합적인 문제가 생겼습니다.  

자 그래요 뭐 어찌어찌 문제는 좀 잡는다고 치죠. 군용이라 못생겨도 힘쎄면 좋지... 근데 이걸 또 민간용으로 쓴다면서요? 민수용은 연비가 중요하죠. 그런데 여기서 모순이 생기는겁니다. 와!!!! 당연히 민수용으로 못팔죠. 그러면 다시 민수용으로 개조를 해야하는데.... 그럴거면 애초에 2개를 각각 만드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  게다가 개조한다고 대형 헬기를 중형으로 줄이고 -> 다시 엔진을 대형으로 바꾸고 -> 밑에 장비 단다고 몸집도 키우고 개조 한다고 합니다..... 잠깐 그러면 애초에 원 설계도 대로 대형으로 갔으면 ....
하아~
이걸두고 삽질이라고 하죠. 

이 두가지 케이스를 보면 kfx가 피해야할것과 해야할것이 어느정도 보일겁니다.  처음부터 너무 과도한 목표를 잡는다면 않좋져 물론 미래 업글을 위해 미국처럼 여유를 두는것도 필요는 합니다. 그리고 T-50개발과 FA 50으로의 개조 까지 거쳤기때문에 수리온처럼 엉터리까지는 안가겠죠.  그리고 우리는 수출을 염두해뒀죠. 너무 많은걸 한번에 넣으려고 하면 곤란합니다. 인도네시아 같은 국가는 사실 F-16급 정도로도 충분하죠. 우리처럼 고사양 고스팩 가성비를 따지는게 아니고요. 오히려 이원화해서 수출용은 적당하게 하고 국내용은 따로 업글사양이나 같은 베이스로 따로 만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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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pedo 17-02-13 04:21
   
수리온은 쩝.. 며칠 전에 또 문제 발생 했다죠? 안습임..
그러나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
kfx도 그렇고 수리온도 그렇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 하는거죠..
이것저것 다 하려고 너무 큰 욕심 내면 안 된다는 동의합니다.
     
사통팔달 17-02-13 20:22
   
최근 문제는 이탈리아 부품문제라 교환하면 되는겁니다.
hermitoverseas 17-02-13 04:49
   
저 역시 근본이 공돌이인데 ....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합니다.
수리온을 보면 답답한 점이 많죠.
그러면에서 KFX도 수리온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지만 .... 많은 사람들이 욕심이 하늘을 찌를듯하여 KFX의 근본취지와 방향을 까많게 잊어 버린것 같더군요.
가마구 17-02-13 06:20
   
T50을 록마가 준 설계도로 만들었다고 한 부분에서 터졌네요.

자칭 공돌이란 사람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런 글을 쓰다니 공돌이로서 놀랍군요.
     
griaso 17-02-13 13:52
   
상당한 비약이 없지 않다고 하지만 관련 설계도와 참고자료 부분도 설계도져. F-16과 묘하게 닯은 형상 이유가 없지 않나요?
          
즈믄다솜 17-02-13 15:59
   
록마 처음부터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설계팀을 그냥 보고만 있었지요. 당연히 지들 도움을 바랄것이고.. 그때 돈을 더 뜯어 낼 요량으로.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설계도 잘 하고 그 설계대로 만들어 내는걸보고 록마가 더 깜짝 놀랬죠. 그런 상황인건 영상으로도 만들어서 다 나온 사실이구요. 독자 설계 독자 제작인건 맞습니다. 비록 주요 부품을 수입해와서 조립을 한거지만, 러시아, 미국빼면 전투기 만드는 나라치고 그렇게 안하는 나라는 없으니깐요. 또 부품을 줘도 우리처럼 만들어 날릴줄 아는 나라 그리 많지 않습니다. 록마가 절대로 설계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기술자들 욕먹일 그런 이야기는 마구 던지지 마십시요.
          
깡통의전설 17-02-13 20:27
   
뭐 맞다 틀리다 하기 그렇긴 합니다. ㅎㅎ F-16 도면 째로 넘어 와서 그걸로 F-16 생산했고 그 라인 이용해서 T-50 만들었으니깐요. ㅎㅎ
북풍 17-02-13 06:40
   
잘봤습니다.
공돌이란 표현이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컸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될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기술인들이 스스로를 겸손하게 낮춰 말하는 용도로...

요즘은 오히려 문돌이(?)들이 사회적으로 더 쓸모없는 존재로 인식되곤 하죠.
     
기억의편린 17-02-13 07:50
   
공돌이라는 단어 사용에 부정적이신 것이 아니라 갈아넣는다는 표현에 부정적이신 것 같은데요.
공돌이를 갈아넣는다는 표현은 소모품에 희생을 경시하는 듯한 뜻을 내포하고 있기에 그런 표현에 반감을 가지고 계신 듯 보입니다.
          
북풍 17-02-13 08:14
   
네. 그런 표현은 장난스럽게 재밌자고 한 말이라도, 듣는 사람은 기분 나쁠 수 있죠.
저는 그냥 세태에 대해서 말한 거에요.^^
ㅣㅏㅏ 17-02-13 09:05
   
kfx는 원래 f5 교체 사업이었구요. 10년쯤 표류하다보니 개발완료 예상시점에 f-16cd 와 kf-16 도태시기가 지나버리기 때문에 결국 kf-16도 이걸로 교체하자고 하게 됐고 그러니 f-16+ 급 성능이 요구되게 된거죠. 만약 kfx가 f-16이상급 성능이 안나오면 실패라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이거 실패하면 공군 전력에 큰 문제가 됩니다.
     
해군장교 17-02-13 14:40
   
만약kfx가 f16급 성능 못 뽑고 폭망하면 공군전력은 반정도로 떨어지는거 아닙니까?
개발비로 돈도 날려서 도입도 못할거고... 명운이 달린일이라 보는데...
     
자주한반도 17-02-13 14:53
   
kfx 개발사업이 쉬운것은 아닌대 전체부품 금액으로 35%수입입니다.
상당수 핵심 부품이 수입에 의존하기에 개발기간이 약간 늘어날수 있겠지만 실패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무기 인티 작업은 이미 fa50에서 해봤고요.
킹캡틴 17-02-13 09:25
   
어떤분이 공돌이란 표현을 하셨기에 문제가 있는 분이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화나신분이 계시네요.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말씀드릴께요.
전 그쪽 분야엔 근무하진 않지만 kai와 연관이 있다보니 알게 된 사항인데요.
우선 T-50의 전체 설게도면 중 90% 이상을 우리나라에서 작성했고, 나머지를 록히드마틴에서 작성했습니다.
물론 록히드마틴이 만든 설계도면이나 기술자료 부분도 소유권 자체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한 논문은 여러개 나와있읍니다.
고생 좀 했더라구요.
맨 땅에 헤딩했으니....

수리온에 관해서는 님의 의견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그 넘의 욕심에 배가 산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그래도 kai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그럴수 밖에 없을거라고 조그만 이해를 해주심이 어떠실지...
     
griaso 17-02-13 13:48
   
그렇죠 설계를 한국에서 했지만 록마의 검수 검토의 중요도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림판에 그리는건 누구나 하지만 실제 공장에서 뽑아내는거는 아무나 못하는거니까요. 반도체 설계 회사는 많아도 믿을만한 반도체 제조업체는 사실상 손에 꼽으니까요.

처음해봤으니 연구원들과 기술진들 고생이 많았다고 봅니다. 아예 없다고 폄하는 아니고 위에 말한것처럼 최소한 이렇게 해도 될까요? 혹은 참고자료좀 주세요 라고 했을때 도움받을곳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엄청나죠.  사실 노하우값이 몇십조입니다. 원폭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가 더 가치가 있는것처럼요.

뭐 록마도 인질걸고 f-35로 배째라식으로 나오는데 KAI도 못할게 뭐냐 할수있지만 록마는 개인 기업이고 KAI는 공기업이죠. 철도공사가 저런식으로 나오면서 3년안에 시속 800킬로 열차 만들테니 돈 20조 내놔 이러면서 나오면 세금내는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게다가 알다시피 카이의 전신이었던 국내에 존재하던  삼성 등 모든 3개 항공제작 업체들 통합해서 경쟁자도 없어요. 그런데 뭐가 그리 안달인지. 그리고 공사라서 망할일도 없죠. 민간기업은 못 수주하면 파산이지만 KAI는 어차피 계속 정부가 일감 줄텐데요...

뭐 이미 시작햇으니 잘 관리해서 잘되자는 뜻이지 다시 갈아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주한반도 17-02-13 11:19
   
kfx가 스텔스로 가는 것은 주변 환경로 추정합니다.
북한만 생각 한다면 F35 수입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블럭1 에서 내부 무장 및 센서 통합 공대공 완료.(RWR 내부장착)
블럭2 에서 공대지 완성으로 갈거라고 하더군요.

AESA 통합인력중 일부는 유럽에서 채용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자주한반도 17-02-13 11:20
   
카이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세계 시장은 상위 무기 1-3위가 대부분 수익을 독점하는 구조입니다.
저 성능 전투기로는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SimonHS 17-02-13 12:34
   
정말 관련업계 근무허시는 공돌이 맞으신가요? 그런것 치고 kfx사업의 진행방향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신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Kfx 사업모델이 일단 내부무장창에 스텔스라구요? 그게 힘들다는건 이미 개발 주체들도 다 알고있어요 그래서 batch 식으로 개발하는거구요. 말씀하신 f-16+급이 batch 1 이후에 반매립식이나 내부무장창 batch2 마지막으로 최종 스텔스 모델인 batch3 이미 다 고려하여 진행되고있는 사업에 이상한 근거로 이야기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griaso 17-02-13 13:33
   
결국 제가 한말이랑 같네요^^
당연히 잘모를 대중한테는 언플로 허세부려놓고 실질 프로젝트는 계산하면서 하죠. 가장큰 물주인 정부의 관계자도 또라이가 아니니까요. 배치식 계발 그래서 우려되는점을 본인들도 인지하면서 한다는거죠.
자주한반도 17-02-13 12:41
   
kfx는 16미터에서 17미터로 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호넷 급으로 ~~
현재 c103타입에서 성능 풍동 테스로 통해서 계속 발전형으로 나아간다고합니다.
마지막은 C109타입이고 2018년 5월에 최종 발표 예저입니다.
스텔스 내부 무장창은 블럭 1 부터 반영 설계를 하고,
블럭 3은 저피탐성, 공대지 능력,추력 편향 노즐, 스텔스기의 완성이죠..
엔진은 GE414-GE400 이고, 전투기  재질은 탄소 섬유 복합재 대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투기무게 보다
가벼워 지고, 속도와 기동성은 증가 하게  됩니다.
초도 생산은 10년 후인 2026년, 시제기 2020년 만들어지게 됩니다.
KFX 초도기를 볼려면  현재의 나이에서 10년을 더하시면 됩니다. 그럼 나이가??????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7661

블럭1, 블럭2 사항은 댓글로 봤는데 오래돼서 찾지못하겠네요.
카이가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정확한 내용은 아니라고봅니다.
     
griaso 17-02-13 13:38
   
저도 확장성과 계발 난이도때문에 어차피 듀얼 엔진이면 더 큰 기체가 낫다고 봅니다. 초기 개발이기때문에 아직 소형화와 데이터축적이 안되있기때문에라도 그렇죠.
T-50의 경우는 날수만 있다면에 중점을 둬서 깡통이어도 별큰 문제는 안되었지만 KFX는 본격 전투기에다가 각종 레이더부터 미사일등 장비를 통합과 콘트롤할수 있어야하기때문이죠. 다만 너무 크면 자제값이 올라가고 더큰 추력을 필요로하죠(더 비싸고 힘센 엔진필요) 거기에 중요한 항공역학적 문제가 생길수 있어서 조심해야하죠.
 
다만 우리가 초보이고 몇년마다 할수있는 프로젝트도 아니라서 개발실패의 후유증을 감안할시 기왕이면 큰게 리스크가 적다고 봅니다.
          
자주한반도 17-02-13 13:56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된다면 개발이 완료된 상태에서 ALQ-165 ASP ,레이더,엔진 추력 10% 향상작업은 할거라봅니다.
그런데 스텔스 도료 부분은 전혀 업급이 없다는 것이 ㅋㅋㅋㅋ
자주한반도 17-02-13 13:38
   
한국형 타우러스가 2028년 완성이면 kfx 공대지 능력도 2028년 완성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한국형 타우러스 발표는 군 발표입니다.
넷우익증오 17-02-13 17:01
   
모 매체에서 보도된(2. 3.)“수리온 메인로터작동기(MRA) 연결 부분품 균열”과 관련하여 방위사업청에서 알려드립니다.

<설명 내용>

지난 ‘17. 1. 16일에 육군항공학교에서 수리온 14호기에 대한 일일 검사 간 메인로터작동기 연결 부분품에 약 7㎝ 정도 균열이 발견 되었습니다.

* 메인로터작동기(MRA : Main Rotor Actuator)는 이탈리아 MECAER社가 원제작 업체로 해당업체로부터 납품받아 수리온에 장착된 부분품임.

이에 따라서 1월 16 ~ 17일 양일간에 걸쳐 방위사업청, 육군 및 업체 등 관련기관은 전항공기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추가적으로 1대(18호기)에서 균열이 발생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육군은 수리온 운항통제를 실시(1. 18.) 하였고, 방위사업청은 KAI와 원제작업체(이탈리아 MECAER社)에 즉각적으로 원인규명토록 협조하였습니다.

원인분석 결과 연결 부분품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어 기온강하에 따른 결빙 후 팽창에 의한 균열로 최종 확인되었으며, 방위사업청과 육군은 관련기관(국과연, 기품원)과 합동으로 수차례 기술검토위원회 및 중앙합동기술위원회 등 대책회의(‘17. 1. 17. ~ 2. 2.)를 통하여 후속조치를 마련하였습니다.

※ 후속조치

해당부품에 대해 수분유입방지, 공정개선, 부식방지 등 개선된 부품으로 전량 교체(‘17. 3. ~ 6월)

원인분석 결과 및 비행안전성을 최종 검토하여 운항재개 여부를 결정 예정(2. 6.)

* 수분유입방지, 결빙 및 부식방지를 위한 밀봉 조치 시 개선품 교체 이전까지 비행안전성은 보장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해당 사안은 양산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KAI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끝>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34&boardSeq=O_26489&mcategoryId=&id=dapa_kr_040300000000

제가 수리온 개발 엔지니어 분 중 한 분을 아는데 제일 가슴 아팠던 댓글이 글자그대로 수리만 하다가 끝난다고 그래서 수리온 아니냐고 비웃는 댓글을 봤을 때 진짜 살인 충동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힘들게 매우 힘들게 만 들 었는데 이런식으로 매도  할때마다 저 역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럼 경찰청 수리온문제도 같이 나와야 되는데 아무 이상 없이 잘쓰고 잇는데요 후속 지원이 잘 돼서 아주 만족 스 럽다고 하던데 유병언 수색 작업때 성능도입증  됐다고 말 했 고요 그렇게 따지면 제주도 소방청은 아주 병 신들만 모 였네요
도나201 17-02-13 21:08
   
항공기정비는 한마디로 숙련도와의 싸움입니다.
제주도 소방청의 정비사들이 새장비의 숙련을 위해서 메뉴얼을 몇달동안은 아마 잠도 못자고 파고 또파야 할 상황입니다.
이부분에서 상당히 정비공들이 새로운기종을 받아들이는것을 좋아하는 정비공은 별로 없읍니다.
일거리 늘어났다고..... .
근데 수리온에 자꾸 성능상의 문제가 제기 되니 바로 명분이 나오는 것이죠.
만약 정비하기 아주 쉬운기종이라고 소문만나면........바로 너도 나도 구입하겠다고 하겠죠...

엔진꾸겨 넣고 정비성은 거의 타이트해서 작업하기도 어려운상황.......
툭하면 엔진전부드러내야 하고 외장은 왜그렇게 기스가 나는지.....
도료작업도 잘먹지 않고........

한다면............만약 정비공 한명이서 1시간내에 끝내는 새장비가 나온다면..
서로 성능은 신경쓰지ㅣ 않고 서로..  사겠다고 난리겠죠..